며칠 전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자동차 튜닝산업연구소 개소식 행사이었다. 전국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올라와 함께 한 행사는 약 2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산하 연구소가 별도의 등기까지 마치고 드디어 구색을 갖추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현 정부에서 자동차 튜닝산업을 창조경제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중고차 관련 여러 제도 개선책을 내놨다. 구매자가 중고차 가격을 원할 경우 제공하는 방법, 알선 수수료 정리, 구입 중고차의 시승 기회 등 여러 가지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올해 11월 정도에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물품에 비하여 중고차는 부동산 다음가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문제가 발생할 경우 후유증도 크고 사회적
서울시가 고급택시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디젤 세단을 선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수입차가 선정됐다는 것과 무관한 지적이다.고급택시로 선정된 차종은 총 100대다. BMW 530d xDrive, 메르세데스 벤츠의 E350 블루텍이 함께 경합을 벌였던 현대차 에쿠스와 쌍용차 체어맨 등을 제치고 각각 50대씩 선정됐다.고급 택시로 선정된 차
얼마 전 행정자치부에서 지금까지 경차 혜택 중 가장 강력한 부분을 차지했던 취득세 면제에 대한 혜택을 연장하지 않는 부분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물론 행정자치부에서 미연장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언제든지 혜택 취소의 가능성은 있다고 할 수 있다.국내의 경차 혜택은 취등록세 면제, 공공주차장 50% 감면, 터
얼마 전 국내 최대의 튜닝모터쇼인 서울오토살롱의 부대 행사로 자동차 튜닝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운영 내지는 계획 중에 있는 튜닝관련 테마파크나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발표를 주안점으로 두었다.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발표인 만큼 관심도 있었고 서로 간에 장단점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지는 이미 절찬리에
국내 이륜차 문제는 첫 단추부터 끝 단추까지 불모지이다. 필자가 항상 언급한 바와 같이 이륜차 사용신고, 면허시험, 검사제도, 정비제도, 보험제도, 폐차제도는 물론이고 교통 인프라까지 모든 것이 불모지이고 후진 개념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친환경 이륜차 연구개발 지원제도도 시원치 않아 국내 이륜차 메이커는 도태위기라고 할 수 있다. 누구도
2011년 6월 국내 운전면허 시험이 간소화되면서 갖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한다고 하는 부분도 제기되고 있고 심지어 중국에서 면허관광을 와서 취득해가는 부작용까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중국 정부에서 국내 단기 체류 관광객의 운전면허 취득을 금지해달라는 공문까지 오는 실정에 이르렀다. 중국은 운전면허 취득이 까
국내 최대 최고의 자동차 튜닝모터쇼인 서울오토살롱이 7월 9일~12일 사이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미 역사적으로 10여년이 될 정도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을 대변하는 자리임에 틀림이 없고 국내 튜닝시장을 가늠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제대로 된 기업도 변변치 않고 국내 자동차 제작사를 대표하는 현대차
신업통상자원부에서 얼마 전 2017년까지 시속 70~80Km의 1천만원 미만의 1~2인승 친환경 교통수단, 이른바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최근의 흐름으로 판단하면 늦기는 하여도 그래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정부에서 그 동안의 고속 전기차 위주에서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바
르노의 소형 전기차 트위지 모델이 국내 출시되었다. 트위지는 이륜차도 아니고 일반 자동차도 아닌 중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행사에서 서울시와 BBQ, 르노삼성차가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틈새 친환경 차종으로 자리매김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번호판을 부여받고 보험도 가입하여 바로 운행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하였다.타 지자체에서도 구입에 대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량은 3천대이다. 각 지자체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가장 큰 규모는 제주도, 서울시 등으로 시작된다. 일부 지자체는 공모제가 끝나서 본격 보급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공모가 되지 않아 연장한 경우도 있다. 각 자자체 별로 잡음도 발생하고 있다. 계약자가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고 아예 공모가 잘 되지 않아 계속 연장만 하는
재작년 시작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가 어느 덧 3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가시적으로 변화에 대한 움직임을 일선에서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물론 수십 년 불모지였던 국내 관행을 개선하고 제도적 법적 개선을 한순간에 이루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년 후반쯤에는 일선에서 느끼는 감각도 달라지리라 확신한다. 이번 정부에서 자동차 튜닝산업을 창조
해외도 마찬가지이지만 국내 여건은 더욱 좋지가 않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수입차와 국산차가 치열하게 접전을 펼치면서 시장 점유율 확보 전쟁이 한창이다. 연간 130~140만대 정도의 그리 큰 시장은 아니지만 국내 시장은 테스트 배드 역할의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취향 분석은 중요한 변수이지만 무엇보다도 자동차 산업의 향방은 국가 경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6일, 성대한 행사를 가졌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로 그룹 마케팅과 세일즈를 총괄하는 올라 칼레니우스가 방한 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의 한 개 홀을 통째로 빌려 무대와 실내 시승 코스를 꾸몄다.이날 행사의 핵심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미디어에 소개하고 또 체험
저속 전기차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6년 전 저속 전기차라는 명칭으로 국내 시장에 일부 공급되던 저속 전기차는 현재 공급된 전체 전기차 3천 여대 중 100여대가 남아있는 실정이다. 모든 저속 전기차 제작사는 모두 망하고 예전 공급된 저속 전기차가 애물단지가 되어 남아있는 형국이다. 당시 두 개의 대표적인 저속 전기차 제작사가 중소기업으로 나서면서
쉐보레 볼트는 전기차의 한 종류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주행거리를 늘린 Extended Range EV라고 한다. 약 80Km를 오직 배터리로 주행하다가 그 이상이 되면 탑재되어 있는 소형 가솔린 발전기가 동작되면서 충전하면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자동차이다. 기존 전기차의 주행거리 한계를 소형 엔진 탑재로 늘린 신개념 전기차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항상 언급하
지난 8년간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이끌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재 공급된 전기차는 2천 5백 여대에 불과하다. 검증할 말한 규모가 되지 못하여 한국형 전기차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공급량 자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올해 전기차 공급대수는 약 3천 여대에 불과하고 전국 몇 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들어가고 있으나 제주도 등 일부를 제외하고 그렇게 높은 호응도
지난 35년 이상 가장 두려운 대상이면서도 아직 해결이 안된 자동차 급발진사고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주로 가솔린엔진과 자동변속기 장착차량이 약 95%를 차지하는 관계로 미국이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신고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약 100건 정도이나 실제로 발생하는 건수는 10배에서 20배 정도라 고려하면 1천
[상하이=중국]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해에도 10% 이상 고성장을 했다.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급증세로 볼만하다. 현지 로컬 업체를 포함하면 중국 내 제조사는 60여개 정도다. 제대로 된 업체의 수만 그렇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합자사들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술을 쌓아 온 로컬 업체들도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상
[중국=상하이]전쟁을 하는 땅은 산지, 경지, 쟁지, 교지 등 9가지가 있다. 땅의 성격에 따라 전략은 달라져야 한다. 지형에 알맞은 전법, 적의 병사들이 서로를 구하지 못하게 하고 믿지 못하고 해서 이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는 손자병법 ‘구지편(九地篇)’에 이 얘기가 나온다.거대한 시장 중국에서 일본 자동차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의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