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최근 실시한 2022년도 전기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테슬라 모델 3, 기아 니로 EV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J.D. 파워는 2016~2022년형 전기차 소유주 8122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 테슬라 모델 3와 기아 니로 EV가 각각 프리미엄과 대중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테슬라 모델 3는 1000점 만점에 77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이어 모델 Y는 770점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영상 초반 브랜드명 영문 표기에 오기가 있습니다. 'POLESTAR'로 수정합니다.완성도 하나만으로도 경쟁차를 압도하는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 2 시승기입니다. 중국회사네, 중국산이네 하는 말들이 있던데 미국서 만든 테슬라 모델 3보다 완성도와 안전성, 그리고 퍼포먼스는 월등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4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순이익에서 55억 달러, 한화 약 6조6000억원을 달성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77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107억4000만 달러는 물론 월가 예상치 165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회사의 순이익은 지난 4분기 23억2000만 달러, 주당 2.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결과 지난해 총 순이익은 55억 달러로 한화 6조6000
유럽 자동차 판매가 작년 1175만 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소폭 줄면서 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1985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2019년 서유럽 28개 자동차 판매량은 1561만 대, 최근 20년 동안 가장 저조했던 기록은 2013년 1231만 대다.유럽 업체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 브랜드와 친환경 모델은 약진했다. 작년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테슬라 70.9%(16만 7969대)와 현대차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51만 810대, 기아는 19.6% 증가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영문명 '토레스(TORRES)'로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란도 이모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출원으로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앞서 상표권 선
자동차가 갖춰야 할 기본기는 성능과 안전이다. 요즘 자동차는 갖춰야 할 기본기가 더 많아졌다. 수치로 평가했던 성능에 환경 평가가 더해졌고 철판이나 뼈대 강성, 에어백이 몇 개인지로 평가했던 안전도 첨단화한 디지털 안전 시스템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전기차는 몇 km를 달릴 수 있는지도 중요한 기본기다.스웨덴 폴스타(Polestar)가 만든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 2가 상륙했다. 경쟁차로 국산 전기차 얘기를 많이 하지만 브랜드 분류상 테슬라 모델 3가 더 적절한 맞수로 보이는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다. 눈 내리는 궂은 날씨
중국 바이두와 지리자동차의 합작으로 탄생한 '지두(Jidu)' 브랜드가 2023년 양산을 앞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의 로보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2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지두는 브랜드 첫 로보카 출시를 앞두고 최근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하며 해당 모델의 양산형은 2023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4월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양산 직전 모델이 공개될 계획인 지두의 로보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기온이 낮아지면 계기반 위ㆍ아래가 바뀌는 현대차 싼타페 포함, 수입차 등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스텔란티스, BMW, 혼다, 아우디폭스바겐, 현대, 테슬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수리는 오는 2월 3일 시작하고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웨어 무상 업데이트를 받아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2 론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외관과 실내 구성이 자동차스럽다는 것, 그리고 볼보 안전 DNA를 물려 받았다는 것, 한국 특성과 전기차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실차 시승 이전에 간단하게 폴스타2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12월 유럽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처음으로 디젤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전기차 시장 분석가 마티아스 슈미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지난달 영국을 포함한 유럽 18개 국가에서 판매된 신차 중 20%가 순수 전기차가 차지한 반면 디젤차는 19% 미만 점유율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즈 자체 추정에 따르면 지난달 서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6% 이상 증가한 17만6000대에 이르고 디젤차는 같은 기간 16만대 판매에 그쳤다. 해당 기간 신차 판매량
전기차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던 일본이 최근 변하고 있다. 일본은 탄소중립, 연료 효율성, 강화하는 환경규제 대응에 하이브리드카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또 하나 보수적 경영 환경에서 전기차 전환에 따른 고용 감축도 우려했다. 그러는 사이 폭스바겐, 지엠(GM), 르노, 현대차, 기아 등 경쟁사가 순수 전기차를 쏟아내면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판매도 급증했다. 최근 1~2년 사이 시장 변화를 바라보면서 생각을 바꾼 듯하다. 토요타는 작년 12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30종을 출시하고 350만 대라는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혼다와 닛산
새해 벽두 볼만한 싸움이 벌어진다. 주인공은 작년 글로벌 판매량(93만 6000대)이 100만 대에 근접하며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한 공룡 테슬라(Tesla)와 이제 갓 출범한 폴스타(Polestar)다. 테슬라는 작년 1만 7800대를 팔아 현대차(4만 2400대), 기아(2만 8900대)에 이어 전기차 내수 3위를 기록했다. 오는 18일 첫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 폴스타는 테슬라와 시작이 달랐지만 고급, 고성능 전기차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니 신생 브랜드 폴스타가 넘어야 할 벽은 수
독일에 거주하는 19세 청년이 13개국에서 25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해킹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차량 보안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을 IT 보안 전문가로 소개한 19세 다비드 콤롬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럽과 북미 13개 국가에서 총 25대의 테슬라를 원격으로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다비드 콤롬보는 "우연한 계기로 테슬라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을 발견했다. 테슬라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인프라의 취약점이 아니라 소유자의 잘못"이라
지난달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하고 이달 중 '폴스타 2' 순수전기차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폴스타는 향후 꾸준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2025년까지 연간 29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21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만9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테슬라의 같은 기간 93만617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제2의 테슬라로 언급되며 미국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해 예상을 밑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1015대 차량을 생산하고 이들 중 920대의 고객 인도를 완료했다. 이는 목표치인 1200대를 크게 밑도는 실적으로 리비안은 공급망 이슈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여기에 더해 리비안은 최근 로드 코프스 COO의 사임 소식까지 전해지며 악재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일, 리비안은 성명을
테슬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브랜드는 리막(RIMAC)이다. 리비안, 루시드, 카누, 피스커 등 생소한 신생 업체가 줄지어 세상에 나왔지만 리막은 단연 독보적이다. 자동차를 만들 것 같지 않은 크로아티아를 근거지로 한 하이퍼 전기차 제작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기업 가치가 높다. 현대차도 투자했다.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N 시리즈에 리막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작년 7월 세계 최정상급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지분 55%를 리막이 사들인 일이다. 포르쉐가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 가격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현대차 엑센트 시작 가격과 맞먹는 1만 2000 달러(1445만 원)로 20% 인상된다. 인상 가격이 적용되는 시점은 오는 1월 17일(미국 현지 시각)이다. FSD 가격 인상 소식은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윗을 통해 기습적으로 알렸다.일론 머스크 CEO는 8일(현지 시각) 자기 트위터에 '테슬라 FSD 가격, 1월 17일부터 1만 2000 달러로 인상'이라고 단 한 줄로 표시했다. 또 댓글을 통해 "가격 인상은 미국에서만 적용되는 것이며 FSD
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
신차 출고에 최고 1년이 걸리는 전기차 몸값이 치 솟고 있다. 신차보기가 어려워지자 중고차 공급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여기에 올해부터 적용되는 보조금 축소로 시세 급등을 부추기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에 전기차 시세가 급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K Car(케이카)가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개 모델 전부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했다. 1위 아이오닉5 1월 시세는 올 1월 4706만원으로 전월 대비 11.7%, 2위 코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