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총 603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9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신차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량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역동적이고 활발한 경제를 기반으로 럭셔리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한국 시장 실적에 힘 입어 매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2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CES 2024에 참가해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이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생성형 AI, 원격 주차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는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 제공한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를 통해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기술의 물리적 효용가치를 넘어 ‘자유, 평등, 안전’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JLR 코리아가 세계적 명소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자리한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레인지로버 하우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과 더불어, 지역과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조성했다.JLR 코리아는 경기도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모던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마임비전빌리지에서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진행하고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을 독점 공개했다.이 모델은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다이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례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가능케 하며,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되어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XM3 E-TECH for all’ 계약이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고 가격을 내린 효과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 원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선보였다.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눈은 캠핑 마니아에게 더 없는 호재다. 하얀 눈 카펫이 펼쳐진 자연에서 오롯하게 즐기는 겨울 캠핑을 최고로 꼽기도 한다. 겨울 캠핑은 다른 어떤 계절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보온과 난방에 필요한 옷과 장비는 물론이고 차량의 월동 장구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겨울 캠핑에 궁합이 맞는 차량은 따로 있다. ‘풀사이즈 RV’다. 대형 SUV보다 큰 사이즈로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카라반 견인 능력까지 모두 갖춘 캠핑 마니아들의 드림카다. 대표적인 모델이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다. 타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PBV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상승세가 감소한 가운데 향후 구입 의향에서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미래 수요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전통의 가솔린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9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국내 소비자 3만 2671명을 대상으로 차량의 원하는 연료 타입을 묻고, 지난 6년간 결과를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 2023년 조사에서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자가 원하는 연료 타입은 하이브리드 38%, 가솔린 36%, 전기차 15%, 디젤 7% 순을 차지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드는 자타공인 픽업 트럭의 최강자다. 연간 시장 규모가 220만 대에 이르는 픽업 트럭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만 포드는 지난해 총 108만 대를 팔았다. 이 가운데 F 시리즈가 75만 대 이상 팔렸을 정도로 엄청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지엠, 스텔란티스 등이 픽업 트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포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드는 F 150과 F 150 랩터, F 시리즈 슈퍼 듀티, 매버릭과 레인저, F 150 랩터 R 등 픽업트럭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강력한 시
N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경험해 본 결과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의 성능과 완성도를 통해 내연기관 라인업을 뛰어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경쟁 브랜드에서 조차 도전하지 못한 것들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일루미네이팅 그릴...최고출력 340마력, 주행가능거리 384km
기대했던 우수한 연료 효율은 물론 상황에 따라 역동성 주행 성능까지 겸비하며 현시점 가장 매력적인 미니밴을 뛰어넘는 궁극의 패밀리카로 거듭난 모습...
경쟁사들이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 나가는 사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 효율성을 높이는 일에 주력했다. 동시에 약점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주행 성능을 꾸준히 개선했다. 도요타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5세대 신형 프리우스가 그걸 말해준다.
현대차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자리한 투싼은 어쩌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기를 발휘하는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실제 투싼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을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11만 대, 16만 대를 나타내며 절반 가까이 차지 중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깨진 유리창 모양 'OMFG 데칼' 판매를 시작했다.테슬라 온라인샵을 통해 55달러, 한화 약 7만 3000원에 판매되는 사이버트럭 'OMFG 데칼'은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비속어로 쓰이는 'Oh my fucking god'을 줄인 이름이 사용되고 사이버트럭 글로벌 첫 공개 당시 방탄 유리 성능 시연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을 풍자한 모습이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11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보행자를 덮치는 충격적 사고 여파로 사업의 존폐 위기까지 처한 제너럴 모터스 산하 로보택시 기업 '크루즈'를 비롯해 글로벌 자율주행차 업계가 예상을 밑도는 발전 속도를 나타낸 반면 올해 자율 운송 트럭 사업은 더없는 활황을 띠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초기 낙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크루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율주행차 업계는 좋지 못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하고 다만, 자율 운송 트럭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오로라 이노베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충전 및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 가운데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기존 리튬을 대체하는 나트륨 기반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뛰어 들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BYD가 100억 위안, 한화 약 1조 83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신공장 착공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한 것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서 팔고 있는 각 완성차 브랜드의 기업 평균 연비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 효율성과 함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도 현대차인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5년간 기업 평균 연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평균 연비는 2017년 28.6mpg(12.16km/ℓ)에서 2022년 29.1mpg(12.37km/ℓ)로 향상됐다.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본 혼다 자동차가 캐나다에 2조엔, 한화로 약 18조 2000억 원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가 캐나다에 차량용 배터리 공장을 포함해 약 2조엔이 투입되는 전기차 신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기존 자동차 조립 공장 인근에 신공장 부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고 전했다. 혼다는 올 연말까지 신공장 확정 부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