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Dimitris Psillakis, 49세)를 임명했다. 새 대표는 임명전 브라질 법인 승용 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오는 9월 1일 공식 취임하는 실라키스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국내시장에 대한 전략 강화를 위한 다임러 그룹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도요타와 닛산이 에어백 결함으로 560만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차량들은 다카타가 제조한 에어백을 장착한 모델들이다. 인플레이이터 오작동으로 사고시 전개되지 않거나 다른 이물질에 의한 2차 부상 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금까지 1700만대 이상의 리콜을 초래한 것과 같은 이유다.도요타는 일본 136만대를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제작사마다 각각 다른 충전 커플러가 표준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커플러’에 대한 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전 접속기의 국가 표준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 자동차의 차데모(CHAdeMO: 직류)와 콤보(AC/DC 겸용) 방식의 충전용 연결부분인 ‘커플러’에 대한 국제 표준을 국가 표준으로 도입 제정해
기아차가 사내하청(파견근로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생산에 투입된 근로자들을 특별채용키로 했다. 기아차는 13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과는 상관없이 사내 하청 문제를 노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내하청 직접생산 인원중 465명(2015년 200명, 2016년 265명)을 특별채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사내협력사, 기아
자동차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경쟁적으로 적용되면서 문자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지고 있지만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는 일부 수입차 때문에 운전자들이 분통을 터 뜨리고 있다.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한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개선한 반면, 포드코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들은 여전히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는 먹통 상태로 판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 대표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트 부문 조규상(44세ㆍ사진) 부사장이 선임됐다.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하는 조규상 대표는2005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해 서비스 운영 및 신차 인증 업무 등을 맡아 왔다.1996년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차체설계업무를 맡기도 했으며 2000년부터 2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세계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잠재 시장으로 이들 지역이 꼽혔다. 세계적인 시장 분석 전문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GM, 닉산, 폭스바겐, 도요타 등이 이 지역의 잠재적 성장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이들 업체들의 전체 경차 판매량 50% 이상을 동유럽과 중앙
아직은 생소한 9단 자동변속기에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LDW+),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FCW+), 평행 및 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같은 화려한 사양들이 중형세단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이 놀랍다.사양으로 보면 세그먼트의 영역을 깨 버린 차, 크라이슬러 200은 가격도 공격적이다. 시승차인 고급형 200C가3780만원이니까
한국지엠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 ‘한국지엠 가족 대동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부평 본사 임직원 및 가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각종 체육경기(단축 마라톤/축구/족구/단체 줄넘기/계주)와 가족 장기자랑,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 존 운영, 인기 아이돌 그룹 크레용
기아차는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시 기린면 북리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를 개최했다.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2013년부터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이번 행사는 20대 고객 400여명이 참여하는 뮤직
쉐보레가 지난 9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4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본선 대회에는 4800여점에 달한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총 100명이 참가했고,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겐 상장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쉽게 만나보기 힘든 BMW의 4인승 M4 쿠페를 만났기 때문이다. 잘 알고 있겠지만 BMW M은 1960년, 그리고 1970년대 모터 스포츠에서 크게 성공한 BMW가 자신들의 서킷 퍼포먼스를 일반인들도 평범한 도로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고 만들었다. 이 때문에 겉을 보면 BMW의 인자로 가득하지만 안 쪽에는 전혀 다
국산차 중 실 주행 연비가 수치가 가장 높은 차는 기아차 프라이드(디젤)로 나타났다. 지능형 자동차 제품 및 서비스 전문회사인 스마트 온 커뮤니케이션이 자사 제품인 OBD2 스캐너를 장착한 차량 3만 2000여대의 연간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매일 120여 종의 차량들이 제공한 총 340만 여건의 주행 건수와 약 4186만 km의 주행 거리 데이터를
오는 6월 공개될 것이라는 유력한 소문이 나 돌고 있는 북미형 신형 크루즈의 외관이 유츌됐다. 자동차 전문매체 ‘SpiedBilde’가 공개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크루즈는 이전과 다르게 날카로운 외관을 갖고 있다.또 A필라의 경사각도를 더 늘리고 측면 글라스의 면적을 줄여 스포티한 형상을 강조했다. 루프 라인의 뒷 부분도 경사각도를 늘리는 대신 리어테크
1985년 출시돼 올해로 서른살이 된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만 총누적판매량의 30% 이상을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 북미 법인에 따르면 1998년 2세대 쏘나타가 처음 투입된 이후 27년 간 총 230만대를 팔아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의 3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현지 법인 관계자는 “쏘나타는 매년 8만대 이상 판매되며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2012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초 도입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 제조사들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응책이 논의 되고 있다.처음 시행했을 당시만 해도 세계적 명차들이 무더기로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G(Good,
푸조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SUV 푸조 2008과 컴팩트 프리미엄 해치백 푸조 208 모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안심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안심할부는 롯데캐피탈과 제휴해 2.65%의 초저금리가 적용된다. 푸조 2008 펠린 L 모델(3090만원)을 기준으로 선수금 30%를 납입한 후, 36개월간 매월 62만원 상당을 내면되는 식이다.수입차 중
승용차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반면 RV 판매는 급증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 4월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승용차종은 6만 3862대를 팔아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7만 4409대보다 무려 1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RV는 4만 5989대로 42.5% 급증했다. RV 시장을 주도한 곳은 기아차다. 기아차는 4월 한 달 동안 총 1만 6633
엔진 소리가 나지 않는 전기차에 인공적으로 소리가 나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해양부는 5일, UNECE 자동차기준조화포럼(UNECE/WP29) 저소음자동차(QRTV) 전문가기구 회의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퍼시픽호텔(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UNECE(United Nations Economic
“볼트는 순수 전기차의 단점인 주행거리의 한계와 충전 문제를 모두 해결한 차다. 또한 북미에서는 볼트 구매자의 90% 이상이 전기 모터로만 운행을 하고 있어 한국 정부가 전기차 범주에 포함시켜 지원을 해 주기 바란다”.로웰 패독 GM 해외 사업 제품 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4일, 전기차 국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