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GWh 규모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진행된 3자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후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자동차산업에서 최고 권위인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헌액식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몽구 명예회장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은 디트로이트 명소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된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념물과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준 인물들의 명판 등이 전시된 디트로이트 명소다. 월터 크라이슬러, 토마
이달 초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 'eG80'를 선보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하반기 완전변경 G90 이후 내놓은 신차에 전동화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자율주행기능 업그레이드 등 기술적 진보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 하반기 프로젝트명 'RS4'로 알려진 완전변경 G90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서 앞서 출시된 'GV80'와 유사한 쿼드램프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고 크레스트 그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가 2016년 첫 출시 후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올 연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기아는 프로토타입을 통해 실도로 테스트에 돌입하고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개발코드명 'SG2'로 알려진 2세대 니로는 2019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이전보다 크로스오버 성향이 짙어지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모습을 띠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하바니로의 경우 EV 크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2021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
현대차그룹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고
유럽연합의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현지시간으로 14일,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로 감축한다는 종합 계획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했다.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는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는데 국내 산업계의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탄소국경세(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이다. 2023년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해당 제도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개발 중인 순수전기 스포츠 세단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누는 지난해 2월 현대차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을 약속했지만 약 1년 만인 지난 4월 돌연 해당 계약의 종료 사실을 통보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Mcardiel007' 이라는 이름의 한 사용자가 카누 본사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트레일러에서 차량을 내리는 순간 포착된 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현대차그룹 5개사가 'RE100'에 참여한다.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5개사가 7월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2021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서울 을지로에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이 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 '을지로 센터원 E-pit'은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을지로는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
현대차그룹이 유망한 사내 스타트업 3개사를 상반기에 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사는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3곳으로 모두 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 분야를 다루고 있다. 디폰은 햇빛 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토웰은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 경제성까지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 데이타몬드는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스타트업으로 새롭게 출발한 3개사는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200% 이상 증가하며 예상을 웃도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아이오닉 5, EV6에 이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활용한 세 번째 순수전기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첫선을 보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제네시스 'GV60' 순수전기 크로스오버가 이르면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개발 코드명은 'JW' 가칭 '제네시스 GV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의 출시 계획을 밝힌 기아가 오는 2023년경 '텔루라이드'급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차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EV7' 또는 'EV8'으로 불릴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최근 'EV6'를 선보인 기아는 2026년까지 7종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2년경 '셀토스'급 전기 크로스오버가 첫선을 보이고 그 반대편 끝에는 풀사이즈 전기 SUV 모델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국내 한
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사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로보틱스’를
아베 정부 수출 규제로 시작한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국내 수입차 시장 판도를 바꿔버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미국계 브랜드 판매가 급증하면서 일본계와 순위가 역전됐다. 특히 최근 10년 미국산 자동차 점유율이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시장 개방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KAMA가 한ㆍ미 FTA 발효 10년째를 맞아 양국간 자동차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한국 시장 개방도가 높아지고 교역이 확대되는 등 상호 보완적 관계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이번 협약을 추진,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여의샛강생태공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미래 핵심이자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 과감한 배팅을 했다. 현대차 그룹은 21일,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 지배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그룹은 이날 지난해 12월 본 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수 결과 현대차 그룹은 보스턴 다이내
현대차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되는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이 첫 경기를 치룬다고 17일 밝혔다.PURE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 대회는 단순히 전기 경주차만 출전하는 대회가 아니라, 현대차그룹에서 단독으로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가 2016년 첫 출시 후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2년 내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기아는 프로토타입을 통해 실도로 테스트에 돌입하고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개발코드명 'SG2'로 알려진 2세대 니로는 2019년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이전보다 크로스오버 성향이 짙어지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모습을 띠게 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하바니로의 경우 EV 크로스오버 콘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