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이쿼녹스'에 이어 북미에서 수입해 판매 예정인 쉐보레 '트래버스'의 올 2분기 현지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급증했다.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트래버스의 올 2분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판매는 3만5892대로 2017년 2분기 2만7606대 대비 약 30% 증가했다. 또한 올 상반기 총 판매는 7만4090대로 전년 대비 3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캐나다의 경우 트래버스는 2018년 2분기에만 2141대를 판매해 2017년 2분기의 1061대와 비교
유럽의 자동차 문화는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동부터 누가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지를 겨루며 차량을 가다듬고 발전시켰다. 이렇다 보니 차량을 보는 시각 또한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위주로 발전돼 왔다.다른 대륙 보다 해치백과 왜건, 미니밴 등이 도로에서 자주 목격되는 이유도 이런 이유다. 르노 클리오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태어나 유럽인이 갈망하는 자동차에 대한 기대를 온몸에 머금고 탄생했다.작은 덩치의 해치백은 달리기에 유리하다. 무게 배분이 고르고 균형이 비교적 잘 잡혔다. 여기에 세단 보다 리어 오버행
아우디가 엔트리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19년 3분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신차는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 재규어 E-페이스, 볼보 XC40 등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소형 SUV 제품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다.아우디에 따르면 신형 Q3는 최첨단 기술의 탑재, 현대적 디자인의 적용, 개선된 파워트레인 등이 주요 특징이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의 새로운 수직 바는 LE
국내서 유일하게 최대 출력 580마력의 V8엔진을 장착한 덤프트럭이 출시된다. 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업체 스카니아코리아는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탄 서비스센터에서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 라인을 공개했다.올 뉴 스카니아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한화 2조 7000억원)를 들여 20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모델로 지난 2월 트랙터 라인이 먼저 출시했다. 이번 공개된 신차 라인업은 덤프 7종과 카고 11종으로 P, G, R, S캡 등 운전자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 모델이자 F1 GTR 롱테일 레이스카와 675LT 쿠페, 스파이더 버전에서 선보인 롱테일 (Longtail, LT) 스피릿을 기반으로 제작된 맥라렌 600 LT가 공개됐다. 600LT는 건조중량이 약 1247kg으로 570S 쿠페보다 무려 96kg 더 가볍다.3.8ℓ V8 트윈터보 엔진은 600마력의 최고 출력과 63.2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 무게 대비 출력이 톤당 481마력에 달한다. 600LT와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일체감과 트랙 주행 중심의 역동성 향상을 위해 피렐리 P Zero Trofeo R
과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계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줄곧 판매율 상위를 차지하던 폭스바겐이 2015년 9월 미국발 '디젤게이트' 여파로 한국시장에서도 사실상 전라인업에 걸쳐 판매 중지 처분이 내려지며 존폐 위기까지 몰리던 끝에 시장을 재탈환하는 '반전 결과'를 내놓기까지 채 6개월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차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한 달간 총 1839대의 차량을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당당히 업계 3위 판매를 기록했다. 또 6월 한
영국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플래그십 DBS 슈퍼 레제라가 런던에서 26일 공개됐다. 1967년 출시된 DBS의 DNA를 공유하고 뱅퀴시 S의 후속 모델로 등장한 것.모델명이 말하는 것처럼 1693kg 초경량 차체는 51대49의 전, 후 무게 배분과 V12 트윈 터보의 강력한 파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 움직인다.V12 엔진은 최고 출력 725마력(6500rpm), 최대 토크 91.84kg.m(1800~5000rpm)의 가공할 파워를 발휘한다.신형 리어 마운트 ZF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339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정
지프가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도시의 모험가들을 찾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도시에 거주하며 모험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컴패스는 2007년 1세대 모델 탄생 이후,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자신 있는 다재다능한 주행 능력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10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선보인다.올 뉴 컴패스의 출시로 지프는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독보적인 SUV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으며 새롭게 경쟁력을 갖춘 올 뉴 컴패스는 국내 수입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유수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소수의 마니아층을 겨냥한 고성능 신차 출시 계획을 내놓고 있다.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내년경 BMW와 랜드로버는 쿠페 스타일의 고성능 SUV 출시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소형 스포츠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포드는 ST 브랜드로 신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재규어는 F-페이스의 고성능 SVR 버전 출시를 검토 중이다.특히 이탈리아 출신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SUV 우루스의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가 차량 인터페이스 컨트롤 모듈 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25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 닷컴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우선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제네럴 모터스는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인 리콜 공문을 배포하지는 않은 상태다.리콜 원인은 차량 인터페이스 컨트롤 모듈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연결이 실패할 경우 차량이 저전압 상태로 변경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경우 차량 가속이 이뤄지지 않아 충돌 위험이 높은 것으
토요타가 일본 내수 전용으로 판매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 '센추리(Century)'가 21년 만에 3세대 신형 모델로 부활했다.25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토쿄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센추리 콘셉트에 이어 양산형 모델의 판매를 최근 시작했다. 1976년 1세대 모델의 출시 이후 1997년 2세대에 이어 21년 만에 부활한 신차는 토요타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며 명실상부 회사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으로 탄생했다. 토요타는 신형 센추리의 월 판매 목표를 50여대로 정하고 판매 가격은 1960만엔 한화로
하이브리드카도 아닌, 디젤도 아닌 가솔린 엔진(1.6)이 21.1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엔진 타입을 GDI에서 MPI로 바꾸고 무단 변속기 IVT를 탑재한 올 뉴 K3가 서울 도심과 외곽순환도로 122km를 달려 달성한 연비다.지난 5월, 기아차가 주최한 '올 뉴 K3’ 연비 체험 선발대회에서 상당수의 참가자가 기록한 20km/ℓ 이상의 연비가 거품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의심이 무너졌다. 그리고 굳이 덜덜거리는 디젤차나 비싼 하이브리드카를 사야 하는지 그 이유도 사라졌다. 경차는 물론 디젤차도 맞먹는 연비고속도로를 달리면
아우디 신형 A1 스포트백이 공개됐다. 2세대 A1은 첨단 기술과 안전을 보강하고 고급스러운 사양이 대폭 추가됐으며 오는 11월 공식 출시된다. 아우디의 엔트레 모델인 신형 A1은 폭스바겐 MQB A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5도어 해치백으로 탑승 공간을 늘리기 위해 전장을 늘렸다. 이 덕분에 트렁크의 적재 용량이 45ℓ 증가했다.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 TFSI 가솔린 엔진, 디젤은 제외됐으며 1.0ℓ 3기통과 1.5ℓ, 2.0ℓ 4기통 엔진으로 94마력에서 197마력까지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 사양이며, 7단
어느덧 6월, 벌써부터 한 낮의 뜨거운 열기는 다가오는 본격적 여름 시즌과 1년을 기다린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무심코 지나쳤던 자동차 컬러들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컬러로 바캉스 시즌의 힘을 보탠다. 자동차 업계는 꾸준히 출시되는 신차는 물론 여름철 더욱 빛나는 컬러로 새 옷을 갈아 입은 차량들을 선보이며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볼 만큼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알록달록 유채색이 도로를 채우고 있는 요즘 여름에 더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는 자동차 컬러들을 소개한다.#'여름은 열정의 레드' 기아차,
400kg의 경량 차체에 100km/h까지 3.6초의 폭발적 순간 가속력을 자랑하는 트랙 전용 레싱카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12일 (주)유로 모터스포츠는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 홀에서 모터스포츠용 2세대 SR1의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다음달 14일 부터 개최되는 '레디컬 컵 아시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선보이는 SR1 2세대 모델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둔 레이싱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와 스펙을 담았다. SR1의 차체 디자인은 레디컬의 르망 출전 차량 디자
지난주 BMW그룹이 4세대 완전변경 '뉴 X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단번에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도 그럴것이 BMW X5는 BMW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 세그먼트를 개척한 최초의 모델이자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 시장에서 220만대 이상 판매된 명실상부 BMW X시리즈를 대변하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앞서 BMW는 연내 신차 40여종의 출시 계획과 함께 '올해는 X시리즈의 해가 될 것'이라 공헌한 바 있다. 201
르노삼성차가 준중형 SM3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새삼 또 '사골' 논란이 불거졌다. 2002년 1세대 모델이 나왔고 2009년 출시된 풀체인지 2세대가 지금까지 팔리면서 '참 오래 우려먹는다'는 비아냥이 나온 것.평균 5년이면 과거의 흔적을 깡그리 지워버리고 말 그대로 풀체인지 신차를 만들어내는 국내 생산 신차의 교체 주기로 봤을 때, 10년이 다 돼가는 SM3는 사골 얘기를 들어도 마땅해 보인다.SM3와 함께 대표적인 사골차로 불리는 모델이 또 있다. 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는 2008년 처음
맥라렌 서울은 맥라렌 720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카테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20S의 방대한 수상 내역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포함되면서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맥라렌은 2016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맥라렌 570S 쿠페 이후 출시된 720S가 연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맥라렌만의 강력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맥라렌의 2세대 슈퍼시리즈인 720S는 공기 역학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맥라렌만의 디자인 언어를 완벽
쉐보레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중형 SUV 이쿼녹스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 개시한다.각종 인증 및 출시 준비를 마친 이쿼녹스는 모터쇼에서 새로운 쉐보레 SUV를 기대해 온 고객을 만나고 전통 있는 SUV의 명가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107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는 SUV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후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이자 SUV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로서 전세계적인 SUV 시장 확대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제품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일반화된 SU
과거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운운하며 다양한 외장 컬러의 신차들을 출시해도 국내 소비자들은 중고차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무난한 무채색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조사들은 눈에 띄는 다양한 컬러의 차량들을 끊임없이 내놓는다. 속도가 더디지만 차량 구매에 있어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톡톡 튀는 외장 컬러를 살펴봤다.지난 24일 기아자동차는 고성능 모델인 스팅어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고객 요청이 많았던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