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집 또는 사무실에 두고 온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차 키를 잃어버려 도어 및 시동 키 어셈블리(일명 키 뭉치)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에는 일명 ‘버튼시동’으로 불리는 스마트키가 일반화되면서 자동차에서 문을 여닫거나 시동을 걸기 위한 열쇠구멍
국내 최초의 중고차 잔치 제1회 한국중고차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 주말까지 3일간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중고차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70만대, 그러나 후진형이며, 영세적인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행사는 중고차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중고차 시장은 허
상향등을 켠 뒤 차를 위협하려고 뒤 유리에 복수 스티커를 붙인 운전자가 즉결 심판을 받았다는 기사가 인터넷과 주요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뒤따르던 차가 상향등을 비추면 귀신 형상이 나타나는 스티커로 상향등을 비춘 운전자를 놀라게 할 목적으로 사용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국내에도 이런 스티커가 일부 자동차 관
자동차의 두 화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다. 글로벌 메이커와 각국 정부는 전기차시대를 선언하고 있고 연간 100만대에 불과한 수요지만 현재의 추세를 보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후반에는 본격적인 ‘전기차 빅뱅’이 예상된다.또 하나의 화두 자율주행차는 인간이 가진 꿈의 이동수단이다.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급 승용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버튼 시동, 웰컴 라이트, 시트 열선, 원격 리모트 컨트롤, 음성인식, 핸즈프리, LCD 클러스터.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도 고가의 ’선택사양’으로 불리는 이런 첨단 장치가 20년 전 소개된 콘셉트카에 총 망라돼 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1996년 미국 델코 일렉트로닉사가 개발한 SSC 스포츠 콘셉트카는 놀랍게도 현존하는 대부분 첨단사양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당시 드림카, 퓨전카로도 불린 SSC는 안전(Safety), 보안(Securi
자동차 산업이 심상치 않다. 국내 경기가 부진한 탓도 있고 북핵 등 주변 상황 등 악조건의 누적으로 전체적인 상황도 좋지 않다. 다양한 악재가 누적되면서 자동차 분야의 문제점이 주목받고 있고 따라서 총체적인 위기로 치닫는 형국이다.기아차의 통상임금 문제는 다른 분야에 끼치는 영향 측면에서 대법원 판결에 모두가 집중된 상황이다. 노조의 손을 들어 줄 때 약
최근 자동차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무선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장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시스템의 전장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80년대 초반 전자제어시스템이 자동차에 처음 접목될 당시에
휴가철을 맞아 모처럼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던 A씨는 출발 당일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낭패를 겪어야 했습니다. 최근 자동차 블랙박스가 대중화되면서 A씨 처럼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블랙박스 사용자들이 장시간 주차 때 혹시 모를 차량 긁힘이나 뺑소니 등을 감시하기 위해 주차모드나 이벤트 녹화 등 상시 녹화 기능을 사
지난 4년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가시적 효과는 보이지 않는다. 부정적인 의견이 여전하고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탓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대가 컸고 법을 적용하는 방법에도 잘못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정적 시각은 여러 협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안된다는 점, 완성도가 높은 최근의 차종을 고려하면 튜닝은 이제 한물간 산업으로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철(鐵) 재료입니다. 이러한 철 재료는 자동차 중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차체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철은 지구상에서 많이 존재하고, 가격도 안정적이며, 가공성도 좋고, 극소량의 성분을 추가하면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진 재료를 만들어 낼 수
친환경차 3총사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다. 약 120년의 역사를 지닌 내연기관차는 아직도 주력 모델로서 핵심적인 위치와 점유율을 지키고 있지만 국제적 환경 규제 조 건의 한계성으로 점차 예전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자동차 탄생지 유럽은 내연기관차에 대한 기술적 최고 정점을 차지하면서도 친환경적 요소의 한계라는 이유로 퇴출 위기에 내
지난 2014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향후 5년 내에 사라질 IT 기술 다섯가지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타임지는 거치형(외장형) 내비게이션과 자동차 키, DVD 플레이어, 보급형 컴 팩트 카메라, 전화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등이 5년 이내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었지요.최근 자동차는 전장화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IT 기술과의 융합 등으로 커텍티 비티(연결성)가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많은 사 양들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자동차에서 없어질 것
지난 2000년대 초반 한 중소기업이 만든 연료첨가제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었습 니다. 이른바 세녹스(Cenox) 파동으로까지 번진 이 연료첨가제는 당시 석유제품이 아닌 연료 첨가제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름값보다 저렴하면서도 연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그러다보니 유사 제품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정부에 서도 세녹스를 유사휘발유로 간주하며 대대적인 단속과 판매중지라는 철퇴를 내리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당시 모호했던 연료첨가제의 함유량이 5%
터보차저(Turbo Charger)는 배기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더 많은 흡입 공기를 엔진연소실로 넣어 줌으로써 엔진 출력을 향상해 주는 과급기입니다. 엔진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의 밀도를 향상하게 시킴으로써 완전연소를 유도해 엔진의 폭발력이 향상하게 되고 이에 따라 고출력과 높은 토크를 얻는 것이 터보차저의 원리입니다.터보차저는 항공기의 제트엔진에 처음
국내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는 약 370여만 대, 금액으로 30조원에 이른다. 물론 도매 기능까지 포함한 규모여서 부풀려진 부분도 있지만 선진 시장에 진입할 만큼 신차 규모 대비 완전한 선진형으로 도약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백화점식 첨단 전시장이 전국적으로 건립되면서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크게 아쉬운 부분은 하드웨어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할 때 선택기준은 여러 가지로 나뉘며, 개개인에 따라 각각 선택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선택기준은 주로 판매가격과 옵션사양, 연비,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에 좌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구매결정 단계에서 이러한 고민을 할 뿐 막상 차를 구매하고 난후 차를 운행하는 동안 들어가는 경비에
르노삼성차가 이례적으로 QM3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공을 들였다. 보도자료 배포로 끝내도 됐지만 르노삼성차는 대형 공연장인 예스24 라이브홀을 황금시간대에 통째로 빌려 뉴 QM3의 출시를 성대하게 알렸다.그러나 행사가 끝난 직후 만난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로 사람을 대했던 박 사장은 “삭발을 하고 싶다”는
현대∙기아차는 최근 전방충돌방지보조(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이하 FCA)를 모든 승용차에 기본 적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신차부터 FCA를 기본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신차는 물론 개조차, 연식변경 모델 등에도 출시시점부터 모두 기본 적용함으로써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승
고속도로에서 또 다시 대형 버스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버스 운전자의 근무 실태와 확인방법은 물론 비상 자동제동장치의 의무화 등 각종 대안이 나오고 있으나 유사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근본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겉핥기식 처방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면 환경만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여 신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프런트 디자인과 사양을 변경한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를 출시했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몇 가지 옵션사양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기존 커스터마이즈 사양과 달리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