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016년 4월 이전 생산 판매된 모델S 12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에 따르면 모델S에 사용된 부품 가운데 보쉬가 납품한 볼트가 부식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볼트의 부식은 겨울철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의 불만이 계속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고객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파워 스티어링에 사용된 볼트가 과도하게 부식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차량 운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파워를 보조하는 장치의 작동 이상으로 정상일때보다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고
테슬라 모델X가 또 사망사고를 냈다. 2016년 모델S가 자율주행모드 주행 중 사고를 내 운전자가 사망한 이후 두번째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 등 매우 심각한 사고로 알려져 테슬라 모델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각) 미국의 여러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101번 고속도로에서 모델 X를 몰고 가던 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고 다른 두 대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충돌 후 모델X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변 목격자는 폭발도
노련한 운전자도 어두운 밤,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템피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각) 발생한 우버 자율주행차의 40대 여성 보행자 사망사고도 현지 경찰은 '피하기 어려운 사고'로 보고 있다.당시 현장 영상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우버 자율주행차는 시속 61km로 달렸고 사고 직전 급제동을 한 흔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복잡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보행자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는 경찰의 설명도 있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대한 논란과 더
미국 애리조나 탬페(Tempe)에서 테스트 운행 중인 우버 자율주행차가 또 사고를 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18일, 현지시각) 우버 자율주행차가 횡단보도 인근을 지나던 49세의 여성을 치는 사고를 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그동안 자율주행차의 사고는 간간이 있어왔으나 보행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16년 테슬라 모델S가 자율주행 모드에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우버는 사고 직후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제한된 주행거리, 고속에서의 약한 동력성능, 부담스러운 구입가격, 충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구매를 쉽게 결정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현명한 소비자들은 전기차에 대한 니즈 충족과 구매 전 직접 경험을 위해 직접적인 시승기회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적으로 대한민국 No.1 렌터카 롯데렌터카를 통해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한 소비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 늘어난 월 34건에 달하며, 201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 '슈퍼카' 수준 가속력을 자랑하는 전기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 완충시 최대 424km를 달릴 수 있다.테슬라코리아는 2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모델S P100D (Model S P100D)의 공개행사를 통해 한국시장 출시를 밝혔다. 테슬라 모델 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이번 모델은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신차는 듀얼모터 AWD를 기본 장착해 고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8600만대로 집계됐다. 영국 자동차 분석 전문업체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 판매는 2016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자토는 "경제 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2017년 호황을 이뤘지만 러시아와 브라질 등 일부 개발 도상국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자토에 따르면 러시아, 태국,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13개 시장은 모두 두 자릿수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미국, 영국, 멕시코, 한국과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반면
테슬라 모델S가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의 한 도로에서 또 사고를 냈다. 이번에는 정지해있는 소방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100% 자기과실 사고다. 모델S는 시속 104km의 속력으로 달리는 중이었다.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은 "모델S가 자동운전(오토파일럿) 중이었다"고 진술했다.테슬라는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오토파일럿은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행이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테슬라의 모델S의 앞부분이 심하게 망가졌지만 그 충격이 승객석으로 전달되지 않은 덕분이다.테슬라 모델은 앞쪽
LA 경찰(LAPD)이 2016년 100억 원(1000만 달러)을 들여 구매한 BMW 전기차 i3 백여 대가 운행을 멈추고 사실상 방치된 상태며 따라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BMW 블로그가 CBS 로스앤젤레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APD가 친환경차 프로젝트로 i3를 구매한 2016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부분 차고에서 방치되고 극히 일부만 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공개된 운행 일지에 따르면 대부분의 i3는 구매한 지 10여 개월이 다 될 까지 1000마일(160km) 미만을 운행한
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 2018년형 모델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5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 포함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연 볼트EV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하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지하 터널의 일부 작동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모델S가 바닥이 평평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땅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등장한다.지하로 내려간 모델S의 다음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건물 주차타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장면이어서 ‘색다를 것이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LA의
지난 해 5월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결함이 없다는 면죄부를 받은 테슬라 자율주행시스템 오토파일럿이 또 사고를 냈다.이에 따라 오토파일럿의 안전성 여부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고 테슬라의 주가도 소폭 하락했다. 데이비스 클락으로 알려진 운전자는 지난 16일, 운전 중 오토파일럿을 작동하자 급가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가 배터리 수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2분기 목표 판매량을 달성한 가운데, 보급형 ‘모델3’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밝혔다. 4일(한국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7일, 모델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주부터 ‘모델3’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생산 규제 요건 심의가 예정
세계 최초의 2+2 전기 스포츠카 두뷕 토마호크가 2018년에 생산에 돌입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초 대에 주파하는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로 혁신적인 기술과 인상적인 외관의 프로토 타입으로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토마호크가 양산을 시작하면 테슬라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0kWh 리튬 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증시를 마감한 미국 자동차 업계가 또 한 번 발칵 뒤집혔다. 단종된 로드스터 그리고 현재 팔고 있는 모델S와 모델X, 앞으로 만들겠다는 모델3로 지난 3일 포드의 시가 총액을 넘어선 테슬라가 이날 장 중 한때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GM까지 추월했다.테슬라의 지난해 판매량은 7만6000여대로 1000만대 이상의 GM과 665만대의 포드
쉐보레가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의 4월 본격 출시에 앞서 17일,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계약 접수를 개시한다.국가표준원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단일 표준으로 선정한 DC 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한 볼트EV는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해 300k
배터리 용량으로 보면 주행거리는 낙제전 세계에서 덴마크 다음으로 비싼 가격첨단 자랑하는 시스템, 경차에도 있는 것테슬라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 법인, 전시실이 문을 열었고 모델S(90D)를 시작으로 공식 판매가 시작됐다. 혁신의 상징, 미래 자동차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테슬라의 기술과 모델의 성능은 실제보다 과장된
패러데이 퓨처가 오는 6월, 악명 높은 세계 최고의 산악 모터 스포츠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모델S도 이 대회에 참가해 두 회사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최근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패러데이 퓨처는 FF 91 프로토 타입으로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변화도 많았고 국내외의 현안이 많아지면서 기복도 컷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더욱 이슈가 많아서 10대 이슈가 아니라 20대 이슈를 언급할 정도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 있다. 연말에 오면서는 국정논단으로 국가 차원에서 혼란을 거듭하고 있어서 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당분간 포기해야 할 정도이지만 무난하게 극복할 것으로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