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로 브랜드 출범 79년을 맞이한 기아가 현 마쓰다와 기술 협력을 통해 1969년 생산한 삼륜차 'T-600' 그리고 1974년 출시한 '브리사' 복원 차량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내년 5월까지 서울 압구정 소재 'Kia360'에서 펼쳐지는 해당 전시는 자유 관람뿐 아니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지난 30일 오후, Kia360을 방문해 현장에서 예약 접수 가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 2016년 창설된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가 31일 신제품 ‘스카니아 슈퍼’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카니아 슈퍼’ 트럭을 국내에 처음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공개한 ‘스카니아 슈퍼’는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스카니아가 지난 5년 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약 2조 90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통해 탄생시킨 새로운 모델의 트럭이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 이라는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선보인 ‘스카니아 슈퍼’의 파워트레인은 업계에서 가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3에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 120곳 이상이 참여하며, 아시아 전역의 로컬 출품작을 중심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BMW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3에서 BMW 라운지를 운영하고 ‘일렉트릭 AI 캔버스(The Electric AI Canvas)’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VIP 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족한 신차, 부진한 판매 실적 만회를 위한 이른바 '가성비' 전략 ‘Value up(밸류업)’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31일 오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를 늘리는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한다.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는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서 세번째로 열리는 기아의 취업 상담회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기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아의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쩌다 취준생’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10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롱기스트런 2023’은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새로운 방식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대중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아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에 참여하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우선 기아는 디자인 철학을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로맨싱 젬스톤즈(Opposites United: Romancing gemstone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의 일부 순수전기차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과전류 이슈가 발견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수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 3종 전기차에도 동일 증상 발견에 따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GV60(JW), GV70 전기차(JK EV), G80 전기차(RG3 EV) 등 3종 1만 8759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 실시 대상은 2021년 3월 18일에서 2023년 7월 10일 사이 제작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신임 사장이 30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GM) 보령공장을 방문해 6단 자동변속기 600만 대 생산 돌파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2007년, GM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GF6) 양산을 시작한 보령공장은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인 하버 리포트에서 2020년까지 6단 자동변속기 분야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GM의 생산공장 제조 공정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BIQ에서 인터내셔널 공장 중 최초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최근 한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저온경화 기술로 불리는 이 기술은 도장 과정에서 차체에 도포된 페인트를 단단하게 굳히는 경화 공정의 온도를 기존보다 50℃ 낮춰서 기존 도장 방식과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일반적으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부가 내년 전기차 국가 보조금을 삭감키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의 대당 국고 보조금 지원액을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줄게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2만 3000대로 정했다.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하는 화물 전기차 국고 보조금도 300만 원을 삭감해 1100만 원으로 낮춘다. 올해 전기 승용차 국고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적게는 200만 원대에서 최대 680만 원을 지원한다. 국고 보조금 규모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내년 전기차 가격 인상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아연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과 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모색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첫 공개 이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다 올 하반기 고객 인도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특별 주문에도 심각한 단차에 따른 품질 이슈가 본격 출시에 앞서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머스크 CEO는 테슬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레고와 탄산음료 캔을 예로 들며 "사이버트럭의 경우 대부분 직선을 사용하고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는 까닭에 조금의 오차도 엄지 손가락처럼 눈에 띄게 된다"라며 "어떤 부품도 10마이크론 이하로 정교하게 설계하고 제작해야 한다"라고 주문했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보쉬가 오는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비디오 인식 소프트웨어를 독립형 제품과 하드웨어 전용 카메라 헤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자동화 이동성의 결정적 요소=운전자들은 차량이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 되기를 기대한다. 미래에는 하드웨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앱처럼 차량에 다양한 기능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쉬의 운전자 보조 및 자율 주행의 원동력이 되는 보쉬 크로스-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의 크리스토퍼 하퉁 사장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7월 기준 47만 여대, 올해말 6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전체 등록 차량 점유율은 2% 남짓이지만 사용 연료별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르다. 내년 100만 대 이상을 예상하는 전망도 있다.지난해 연간 1000만 대 규모였던 세계 전기차 시장은 올해 1400만 대 이를 전망이다. 테슬라가 처음 등장한 20년 전만 해도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았지만 전기차는 이제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파도가 됐다.우리나라는 기아 레이 EV가 국산 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기록돼 있다. 12년 전 일이다. 이후 쏘울 EV(2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뱅앤올룹슨이 모터스포츠의 선구자 페라리와 함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뱅앤올룹슨 페라리 컬렉션은 기존의 헤드폰과 스피커 시리즈의 재해석을 통해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 가공 노하우에 대한 탁월함을 강조하며 두 브랜드의 냉철함, 강력함, 정교함(poise, power, precision)을 향한 공통된 열정을 기린다.뱅앤올룹슨 페라리 컬렉션의 라인업은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2’,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헤드폰 ‘베오플레이 H95’,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X’, 가볍고 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다음 달 5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9일, BMW그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티저 이미지와 함께 콘셉트카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먼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2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국내 출시한 5세대 '싼타페'와 4세대 부분변경 '쏘렌토'에도 2025년경 해당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들 차량은 전기 주행가능 거리가 100km에 달해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25년을 목표로 2세대 PHEV 시스템 개발에 최근 착수했다. 해당 시스템은 자체 개발 중인 전동화 모델용 고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모터 구성으로 이전보다 효율성 및 동력 성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시작(Making future mobility happen, today!)’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최고경영자는 “콘티넨탈의 기술 포트폴리오는 도로 위 프리미엄 타이어부터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채롭다”며 “오늘날 전 세계 신차의 80%는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