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0년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출발해 올해 확대 개
국내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활성화는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국내 시장이 신차 약 170만 대 내외의 시장이다 보니 규모의 경제보다는 입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이 크고 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큰 자신감을 얻는다. 덕분에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는 우리 기업들이 '포스트 무버'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현대차 그룹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는 세계 곳곳에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최고의 모델이 됐고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가속도를 높여 반도체,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 등 다른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10개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회다.연합회는 지난 8.17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미
상반기 순수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8.4%로 집계됐다. 전기차 수요 전반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중국산 전기 상용차와 고가의 수입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2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총 판매 대수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았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92만 4000대에서 81만 8000대로 11.5% 감소한 반면,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하는데 그쳐 평균 판매가격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 대수기준 전
현대차 말고는 에디슨 스마트 드물게 보이는 우진 아폴로가 전부였던 도로에 낯선 앰블럼을 단 버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산 전기버스다. 상반기 전기버스 점유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해 황해 E-스카이, 하이거 하이퍼스와 같은 중국 브랜드가 눈에 보이는 일이 많아졌다. 중국 전기버스가 많아진 건, 국산차 대비 수천만 원 저렴한 가격 경쟁력 덕분이다. 대부분 2억 원대 초반에 들여와 최대 7000만 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경쟁적으로 전기버스를 늘리는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GS커넥트가 서울시 주관하는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선정한 보조사업자는 총 5개사로, GS커넥트는 서울 시내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급속충전기 설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서울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완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은 시내버스는 최대 출력값 300㎾ 이상, 마을버스는 150㎾ 이상을 기준으로 총 112기가 설치를 계획 중이다.GS 커넥트는 올해 서울시 전기차 완속 충
전기차 시장은 이제 전방위적이다. 일반 승용차를 중심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전환이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배터리 원자재 등 전기차 전환을 주춤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지만 이러한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전기차는 이제 대세가 됐다.전기차는 일반 승용차는 물론이고 버스나 트럭 뿐 아니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로도 확산했다. 문제는 전기차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다. 최근 전기 승용차는 70~100kWh 배터리가 보편화하고 있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키워야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
현대차가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화 계획을 밝혔다. 14일 현대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아이오닉 6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향한 의지를 보였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만50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유니버스, 그랜버드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개 차종 174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
현대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하, 알 코르, 왈 와크라 등을 비롯한 카타르 주요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9월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넘어 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동화, 수소 사업 시너지, 사업장 탄소 중립, 부품 공급망 탄소 중립 유도, 사회적 탄소 감축 활동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가 해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됐다. 현대차는 27일,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돼 빈 시내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노선에 우선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총 3대가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 일환으로 운행되고 있다.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는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가 오는 10일부터 추가 투입돼 공식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8일, 탄소중립 주간(2021.12.6.∼12.10)에 맞춰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는 우선 남양주시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2층 전기버스는 총 70석(1층11석, 2층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대비 승객 약 60%가 더 탑승할 수 있으며 휠체어 탑승이 용이한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다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현대차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나은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
현대차가 지난 22일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질병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전문 검사진단장비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버스를 부산모금회에 기부한다.부산시는
미국 테슬라와 중국산 저가 전기 버스 및 소형차 수입이 급증하면서 전기차 무역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완성차 전체 수출액 343억 달러 가운데 10.8%, 수입액은 총액에서 9.1%를 차지한 약 10억 달러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수입한 전기차는 2만6151대로 지난해 연간 기록한 2만2206대를 이미 초과했다. 협회는 전기차 수입 급증으로 미국과 무역 적자액이 5억1000만 달러, 중국과는 18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쌍용차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오늘(15일) 마감한다. 예비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총 11곳으로 이 가운데 예비실사에는 SM그룹, 에디슨모터스, 카디널원 모터스,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프로젝트컨소시엄) 7곳이 참여했다. 사실상 7개 기업으로 압축된 인수전 최종 결과는 그러나 아직 예측하기 힘들다.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SM그룹(삼라 마이더스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SM상선을 중심으로 건설, 제조, 해운, 미디어·서비스, 레저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재계 순위는 30위다. 그러나 전기버스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와 파산한 H
현대차그룹이 7일 시작한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선언했다. 킨텍스(KINTEX)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 웨이브에는 현대차그룹이 수소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된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트레일러 드론'이다.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로 수소 연료전지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대형 상용차다. 열차 하단에 바퀴가 달린 굴절형 차대 이-보기(e-Bog
"미래 에너지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현대차그룹이 7일 개최한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현대차와 기아 소형 상용차 디젤 엔진이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1톤 화물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에 이어 소형 버스 쏠라티 순수 전기차가 연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쏠라티 일렉트릭 개발이 완성 단계에 들어 섰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쏠라티 일렉트릭은 지난 2019년 열린 현대차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처음 공개한 카운티 일렉트릭과 비슷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128㎾h 대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시 2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