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행 중 시동이 꺼지면 조향장치나 제동장치의 기능이 저하돼 운전자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동 꺼짐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교환이나 환급 등의 조치가 미진해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 시동 꺼짐’에 관련된 사례는 총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엔진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혼유 피해가 해마다 지속되고 있어 경유차 구입이 증가하는 요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소 과실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피해를 보았다는 상담이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38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혼유 피해 상담 현황(2012.1.~2014
기아차가 2012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소비자중심경영기업’ 인증은 경영자 리더십, 소비자 불만 사후 관리 및 관련 교육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항목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의 평가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
쌍용차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서비스 취약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쌍용차와 한국소비자원이 함께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한 지역인 경남 밀양시와 충남 서천군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경남
자동차 에어백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탑승자 부상을 최소화하는 자동차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은 사례가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도 주무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최근 5년간 교통안전
운전자 상당수는 자신이 주유하는 연료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서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봤는데요.운전자의 80%는 자신이 넣은 연료가 가짜 또는 정량을 속인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런 의심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운전자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고
자동차 견인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끓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막무가내로 사고 차량을 견인해 가고 터무니없는 견인요금을 요구하는 식의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한국소비자원이 견인서비스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견인서비스 관련 상담이 1362건에 달했기 때문입니다.피해사례 가운데 가장 많
기아차 쏘렌토가 앞 유리 열선이 과열되면서 파손되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은 쏘렌토 앞 유리 파손 제보를 조사한 결과 과열된 열선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앞 유리 열선부에 결로현상 등으로 수분이 유입되면 실런트와 열선 화학 작용으로 열선의 표면이 손상 된다는 것. 소비자원은 손상된 열선을 작동시키면 과열로 앞 유리가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는 일반 카센터보다 제조 또는 판매사의 직영 정비사업소가 포함된 1급 정비업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8일, 최근 3년간 접수된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 총 779건 가운데 1급 자동차종합정비업체가 456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3급인 부분정비업체에서 발생한 피해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은 수십 년 사이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다른 선진국에서 찾을 수 없는 유일한 발전 사례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세계 생산량 5위가 아니라 품질 수준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미 자동차 분야는 국내 경제성장의 주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수년간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에서 분석하는 주요
2014년 정부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튜닝시장을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과연 정부의 목표대로 튜닝시장이 2020년까지 4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또는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정부의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튜닝시장에서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필자가 보기에 튜닝시장
설 연휴 유용한 공공정보 앱= 안전행정부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 문자서비스와 같이 설 연휴에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추천해서 소개를 했다.주로 교통 관련 공공정보로 전화번호 1588-2504로 목적지 구간을 문자로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아볼 수 있다.고속도로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주변 주유소나 충
쌍용차가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도 제주시 일도2동 하나로마트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한 지역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입고 고객에게는 정비 상담은 물론 액상류 보충 및 점검(브레이크, 부동액, 엔진오일, 와셔액류),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올해 12월부터는 자동차 결함에 대한 신고를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 구분없이 어느 곳에나 한 번만 하면 돼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안전행정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자동차결함 신고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신고내용을 양 기관이 상호 제공해 결함 조사의 실효성을 높임은 물론 소비자의 불편도 해소하기로 했다.현재,
판매량을 기준으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쌍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7일 발표한 국산 자동차의 소비자 피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쌍용차는 1만대당 18.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2011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접수된 국산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는 모두 2160건으로 쌍용차에 이어 르노삼성차가 17.3건, 한국지엠
터무니없는 가격 부풀리기로 수입차 업체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규어 랜드로버가 또 다시 이해하기 힘든 가격으로 신차를 내 놨다.18일,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을 출시한 재규어 랜드로버는 트림별로 유럽(독일기준)보다 많게는 1400만원 가까이 비싸게 가격을 책정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가장 낮은 트림인 HSE가 1억 1680만원, HSE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자동차서비스 및 튜닝산업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및 손상평가 연구회, 국회 주승용 의원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금번 세미나에서 제1주제
베테랑 운전자 사망사고 더 많아=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무려 6명이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희생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준으로 한 집계 결과다.경력 5년 미만 운전자와 5년 이상 10년 미만 운전자에 의한 사고 사망자는 각각 17.2%와 16.4%로 나타났다. 가해
자동차 천장 일부를 개폐식 유리로 만들어 외관을 멋스럽게 해주고 실내 통풍과 채광을 돕는 선루프(Sun Roof)가 최근 일반화 그리고 대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천장의 대부분을 덮는 '파노라마 선루프(Panorama Sunroof)'가 인기를 끌면서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문제는 면적이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들이
경차 판매가 여전히 부진하다. 올 1월에서 8월까지의 경차 누적 판매량은 총 11만 9763대, 작년 같은 기간 13만 9958대보다 크게 줄었다.차종별 점유율도 같은 기간 작년 20.3%에서 올해에는 16.6%로 급락했다. 소비자들의 눈 높이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열악한 제품군 때문이다.경차를 만들어 팔고 있는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