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이 3월 15일(현지시간)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2022년 전략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략 ‘뉴 오토(NEW AUTO)’를 통해 미래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모델의 회복탄력성을 개선했다. 그룹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전동화 전개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효율성 제고 등을 이루었다.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친환경차 범위가 저공해차에서 무공해차로 대폭 축소된다. 정부는 24일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를 열고 무공해차 중심으로 저공해차 분류 기준을 조정하고 지원 정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저공해차 범위에서 LPG와 CNG,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제외되는 방안이 포함됐다.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전기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저공해차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현재 저공해차는 배출허용 기준과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충족하면 동력계 구분없이 인정을 받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제한된 상황에서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 3(UN-R157)가 2022년 본격 상용화할 전망이다. 조건부 자율주행(Partial Automation) 단계인 레벨3 자율주행차는 초정밀 지도와 각종 센서를 통해 교통신호와 도로 흐름, 노면 상황, 장애물 등을 스스로 인식해 제어하고 대응할 수 있다.세계 최초로 레벨3 공식 인증을 받은 메르세데스 벤츠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은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초정밀 HD 맵을 통해 도로 상태와 경로 정보, 교통 표지판, 공사장 등 다양
교통신호와 도로 흐름, 노면 상태와 도로 표지판, 신호등 등을 인식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차가 2022년 상반기 등장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9일(현지시각) 독일 연방 자동차청(KBA)으로부터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3 시스템(UN-R157) '드라이브 파일럿( (DRIVE PILOT)'이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레벨 3 또는 그 이상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자동차에 적용했다고 밝힌 사례는 있어 왔다. 그러나 정부 당국으로부터 공식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QS'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임박을 알렸다. 해외에서 EQS 450+, EQS 580 4메틱 등 2종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국내에 우선 EQS 450+로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주 EQS 450+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전 EQS 콘셉트'를 모티
EQC, EQA에 이어 올 하반기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EQS'의 독일 현지 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됐다. 1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에서 EQS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총 2가지 사양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 가격은 EQS 450+의 경우 10만6374유로(약 1억4450만원)에 시작되고 상위 EQS 5
최근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순수전기차 전환 계획을 밝힌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EQS의 SUV 버전을 선보인다. 또 해당 모델에는 최상위 마이바흐 모델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는 최근 향후 10년 동안 라인업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고 역사적 산업 변화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지기 위해 47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2025년 현재 라인업을 3개의 순수전기차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8개의 추가 배터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크루즈' 명칭을 두고 충돌했다. GM은 포드가 새로운 핸즈프리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 크루즈(Blue Cruise. 사진)'가 자신들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명칭 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GM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로 부르고 있다. GM은 슈퍼 크루즈라는 명칭이 2012년 처음 발표됐고 2017년 상용화가 시작된 만큼 우선 사용권이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포드 블루 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면서 국내 부품업계가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 핵심과제, 휴먼 노딜' 자료를 통해 "내연기관 중심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전문 인력수급 및 양성을 위한 AI·SW 등 미래차 분야 신규 인력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 시장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기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200% 이상 증가하며 예상을 웃도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하반기 EQC, EQA에 이은 세 번째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77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올 연말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가 소형 승합 쏠라티를 기반으로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달 9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인근 6.1km 구간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 차량은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접목으로 비상 상황에만 대기하고 있는 운전자가 개입할 뿐 스스로 주행상황 인지·판단·제어가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차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제네시스 라인업이 풍부해지고 있다. 2015년 현대차에서 독립 브랜드로 떨어져 나온 후 단기간에 고성능 세단에서 전기차 그리고 SUV까지 6종으로 식구를 불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가진 가장 확실한 장점은 아이덴티티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 생김새와 구성이 한결같다. 그러면서도 차급과 차종에 따른 차별화를 분명하게 가져가고 있다. 기본 구성은 같지만 비례와 선을 통해 구분이 가능한 것도 제네시스 라인업 특징이다.성능을 지향하는 G70과 GV70이 긴 보닛 짧은 트렁크로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하고 있다면 G80, G90 그리고 GV80은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전환에 나선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해 그룹 내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계열사로서 사업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주요 미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본격적인 전동화 모델 출시에 앞서 양산 바로 직전 콘셉트카를 오는 31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콘셉트카는 앞서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첫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와 유사한 형태에 쿠페형 디자인을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27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29초 분량의 짧은 비디오 클립을 깜작 공개했다. 해당 영상 하단에는 '시대를 앞선 제네시스의 새로운 EV 콘셉트카'라는 설명과 함께 한국 시각으로 오는
차량 정체가 심한 곳에서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모델이 실제 판매된다. 혼다는 지난 4일(현지시각), 혼다 센싱 엘리트 레벨 3(Honda Sensing Elite Level 3)가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한정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레벨3 자율주행 단계는 자동차가 교통상황을 인지해 운전자 개입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언제든 개입할 수 있게 하는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으로 현재 기술적으로 완성돼 있지만 안전을 이유
애플카가 나온다고 해도 두렵지 않다고 했던 폭스바겐이 세계 최대 다국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와 동맹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유럽 현지 시각으로 16일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을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디지털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커넥티드 드라이빙 솔루션에 대한 폭스바겐 기술과 마이크로 소프트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엔진니어링 노하우를 결합하는 협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기아가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발휘하는 자율주행 지상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첫 차를 2022년 출시하고 오는 2030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자율주행 레벨3가 적용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PBV는 개인은 물론 대중교통, 움직이는 상점 등 이동 이외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다.기아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지난해 공개한 플랜 S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친환경, 미래 기술, 사업 경쟁력 혁신 등을 강조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을 주도하는 레벨3 단계를 2022년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3종의 신형 전기차에는 레벨2 단계 주행 시스템이 우선 적용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더해 향후 보다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1년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중요한 해"라며 “고객존중 첫걸음은 품질과 안전이며 따라서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완벽함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힌 정 회장은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애플이 오는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애플카는 자체 배터리와 모듈 형태로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질 공산이 크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애플 프로젝트‘ 타이탄’ 실체가 등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애플 발표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줬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전기차가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전 세계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원조다. 인류 생활사에서 가장 폭발적인 변화를 끌어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다음 세계로 이끌 모델이 바로 모빌리티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