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현지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07만 9182대로 추산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인 10%대 기록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 계열이 혼다(134만6787대)를 제치고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 집계 순위 5위로 올라섰다.현지시각으로 4일 발표한 2021년 미국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대비 19% 증가한 73만 8081대를 기록
현대차 소형 SUV '베뉴' 변속기 부품 불량을 포함해 아이오닉 5, 기아 레이, EV6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E 클래스 등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12월 첫째 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7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2019년 6월 17일에서 2021년 10월 20일 사이 제작된 현대차 베뉴 총 4만5349대는 변속기 내부 부품 불량으로 인한 유압 이상으로 가속 불량, 변속 불량 현상이 발견됐다. 무단변속기(IVT)가 탑재된 이들 차량은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미국 10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크게 줄었다. 특히 기아 판매량은 7% 감소한 5만 2067대에 그쳤고 현대차는 1% 줄어든 10만 8828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가 10월 판매량 감소 수치가 최소화한 것은 친환경차와 소형 SUV 덕분이다. 아이오닉이 35% 증가한 1621대, 코나(8440대)와 베뉴(8670대)도 각각 29%, 15%가 늘어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9735대를 기록한 투싼이다.현대차에 따르면 10월 소매 판매량 가운데 친환경차는 전달인 9월 보다 2
현대차 경형 SUV 바이욘(BAYON)이 유럽 신차 충돌테스트(EURO NCAP)에서 별 4개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 최근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현대차 계열 모델이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한 건 매우 드문 일이다.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대차 바이욘은 대부분 충돌 평가 항목과 첨단 안전 사양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줬지만 센터 에어백이 없다는 이유로 별 4개에 만족해야 했다. 유로 NCAP도 "바이욘은 강력한 충돌 보호 및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바이욘과 함께 충돌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생산 판매한 일부 차량에 탑재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비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이 경우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문제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다수 모델이 리콜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충돌 시 비정상적으로 프리텐셔너가 전개되고 해당 부품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는 아직 비정상적 전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 문제로 인
포드 익스플로러와 현대차 베뉴, 포르쉐 박스터 S 등 국산 및 해외 수입차 총 16개 차종 1만 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포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 5180대가 후진 시 후방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차량 리콜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베뉴 129
현대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추가된 경형 SUV '캐스퍼' 미디어 시승 직후 기자들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좀처럼 드문 일로 장점과 단점에서 대부분 공통된 의견이 제시되고 취향에 따라 일부 엇갈린 반응을 보였던 여느 시승회와 전혀 다른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이날의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됐다. 한쪽에선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을 수 없던 상품성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다른 편에선 판매 가격을 꼬집어 각종 세제 혜택을 고려해도 경차 수준을 넘어섰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더했다. 누군가는 "실물로
현대차 '캐스퍼(CASPER)'가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캐스퍼는 2002년 단종한 경차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부활한 현대차 경형 SUV다. 캐스퍼 기본 설계는 현대차가 했지만 생산은 광주 글로벌모터스(GGM)가 맡아 한다. 기아 경차 모닝과 레이 생산을 동희오토가 전담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캐스퍼 출시로 현대차는 준중형 아반떼부터 시작하는 세단 라인업과 달리 SUV는 소형 베뉴로 이어져 대형 팰리세이드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생산 못지않게 판매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이뤄진다. 캐스퍼는 온라인으로만 구
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량이 동반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재고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출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현대차 미국 시장 8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 감소한 5만6200대를 기록했다.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53만1835대를 유지했다. 8월 판매량이 주춤한 가운데 쏘나타(+4%), 아반떼(+20%), 베뉴(+8%)와 같은 주력 모델과 친환경차는 급증했다. 아이오닉 EV, 아이오닉 PHEV, 코나 EV, 넥쏘 등 친환경차 판매는 작년보다 245%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선정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에드먼즈는 이번 평가에서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제품을 분석 및 평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세그먼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압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
현대자동차가 판매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엔트리급 경형 SUV '캐스퍼(프로젝트명 AX1)'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통과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가 예정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는 1.0 가솔린과 1.0 터보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이날 오후 환경부를 통과됐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0 자연흡기 가솔린의 경우 최대 출력 76마력을 발휘하고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공차중량은 985kg으로 나타났다.이는 앞서 출시된 기아 모닝 스마트스트림과 동일한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만5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특히 베뉴와 코나 등 소형 SUV는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우리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라인업에 반응하고 있으며 친환경 모델이 특히 눈에 띄는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 3분기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엔트리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2002년 '아토스' 이후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경형 SUV 모델인 AX1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담당하고 신차 개발과 판매를 현대차가 맡는 특별한 구조에서 탄생한다. 이런 이유로 그 성공 여부에 업계의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 일자리 1호&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라인업에 신규 추가하는 엔트리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의 본격적인 양산을 오는 9월경 돌입한다. 현대차가 약 20여년 만에 시장에 내놓는 경차이자 국내 최초로 설계된 경형 SUV 모델인 AX1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담당하고 신차 개발과 판매를 현대차가 맡는 조금 특이한 구조에서 탄생한다. 물론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GGM 추진을 성사시킨 만큼 AX1의 성공 여부에는 현대차뿐 아니라 다수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직 정확한 차
현대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인 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월 구독 상품 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공개 예정인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AX1'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였다. 프로젝트명 AX1으로 개발 중인 신차는 인도 시장을 위해 특화된 모델로 현대차 SUV 라인업 중 '베뉴'보다 작은 차체 크기가 특징이다.1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공개한 AX1 티저 이미지 2장은 원형 헤드 램프와 원형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된 신차의 전면부와 작은 삼각형으로 구성된 다소 복잡한 형태의 LED 테일 램프를 보여준다.외신들은 AX1은 현대차가 인도에서 판매하는 그랜드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시장에 이어 미국에서도 월간 판매량 증가율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4월 판매량은 7만7523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8% 증가했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 전년도와 비교한 증감율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 판매 증가세는 세단과 SUV 차종이 고르게 이끌었다. 소형 세단 액센트는 지난해 4월보다 268% 증가한 2711대, 소형 SUV 베뉴는 220% 증가한 2618대를 각각 기록했다. 친환경 모델인 아이오닉도 223%(1364대)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6901대를
신차를 구매해 5년간 소유했을 때 유지비가 가장 적은 브랜드와 모델이 발표됐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및 부품 가격 정보 사이트 캘리블루북(KBB)이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가 일반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각각 5년 기준 평균 보유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BB 5년 소유비용(5-Year Cost to Own award)은 2021년형 신차 구매 후 지출이 예상되는 연료비, 유지 및 보수 비용과 중고차로 되팔 때 잔존가치 등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산정
인도 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가 최대 7인승 대형 고급 SUV를 투입하고 부유층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인도 SUV 시장 판매 1위 크레타를 중심으로 베뉴와 함께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한 알카사르(Alcazar)를 투입, 현지 독자 브랜드와 고급 SUV 시장에서 경쟁할 계획이다.현대차가 8일(현지시각) 공개한 알카사르는 인도 SUV 최고 인기 모델인 크레타를 기반으로 축간 거리를 150mm 늘리는 한편 오버행을 줄여 3열을 배치, 6인 및 7인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외관 디자인 요소 대부분은 크레타와 비슷하지만 캐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