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최근 몇 년간 움츠렸던 벚꽃 향이 올해에는 전국에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막혀있던 전국 벚꽃 명소도 올해에는 대부분 코로나 이전 수준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는 3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29일 진해, 내 달 3일 서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코로나 19로 군중이 몰리거나 장거리 이동에 제한이 있었던 최근 몇 년, 벚꽃 지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먼 곳으로 가기보다는 가까운 벚꽃을 즐기면서 수도권의 경우 인근으로 사람이 몰렸다. 쏘카가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1
지프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 SUV '어벤저(Avenger)'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됐다. 지프는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하여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향한 브랜드의 비전과 약속을 전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28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에서 어벤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벤저는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PM 관련 사고는 15배 증가했다. 안전사고가 워낙 잦아지면서 PM 이용자를 '킥라니’로 부르기도 하고 지자체는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다.PM을 매우 위험한 이동 수단으로 보고 있지만 데이터를 보면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PM은 사고시 중상률이 28.5%로, 33.9%의 자전거
혼다코리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혼다코리아가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혼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우회전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이 관련 법 개정 전과 비교해 42.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전·후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시행 전 35.8%에 불과했던 준수율이 시행 3개월 후 78.2%로 증가했다.이번 조사는 서울, 대구, 인천, 경기 지역의 29개 교차로 50개 지점의 시행 전(2019~2021년)과 시행 약 3개월 후(2022년) 교통량조사 영상 및 CCTV 영상을 통해,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음에도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등 운전
대동 자회자 대동모빌리티가 지난 2021년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공장 'S-팩토리'가 23일 완공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들어선 신 공장은 연간 14만 5000여대에 달하는 전기트럭과 골프카트 등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S-팩토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추고 있다.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
토요타 자동차가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프리우스(Prius)'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현지시간으로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겨울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고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순차 판매가 예정된 신형 프리우스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업그레이드가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2세대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저중심 설계과 19인치 대구경 휠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차체 전면부는 상어 머리를 형
현지시간으로 16일, 토요타의 간판급 친환경차 '프리우스(Prius)'가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후 약 7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세계 최초 공개됐다. 1997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글로벌 시장 기준 500만 대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한 프리우스는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 변화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토요타는 '다시 태어나는 하이브리드(Hybrid Reborn)' 슬로건과 함께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하고 올 겨울 하이브리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분야 최대 기업 '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다. 2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3대 스마트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한 대동은 특히 농기계 전문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이용,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동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 박람회에 각종 농기계와 함께 다목적 운반차량과 제로턴모어, 잔디깍기 로보롯
농기계 전문 기업 대동이 2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가해 3대 스마트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공개했다. 대동그룹은 이날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스마트 팜’으로 나눠지는 3대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대동은 2022년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서 2021년 기준,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약 7%의 점유율로 Top3 업체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서 자리 잡았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도 트랙터,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지난 2020년에 시작한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DIFA는 친환경ㆍ자율주행 ㆍ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GM은 이번 DIFA에 차량 전시와 함께 28일 오전 진행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
현대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한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전시하고 고객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을 가르는 램프 라인이 예상도 그대로 드러난 7세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이 최초로 공식 공개됐다. 2016년 6세대 이후 완전변경으로 출시될 7세대 그랜저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강렬한 느낌의 통합형 그릴이 사용됐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향후 그랜저의 시그니처가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생산거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를 통해 경기도, 대구, 강릉, 경산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특례를 승인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 신규사업은 5건이 승인되면서 2020년 2월 제도 도입 이래, 총 39건의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가 승인됐다. 먼저 경기도 화성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계단, 둔턱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실증
현대차가 지난 24일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권동근 현대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 김진목 현대차 대구경북울산상용지역본부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학교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는 구미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9개 대학에 더해 국내 총 10개 대학에서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차가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내 도로에서도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본격 실시된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업체의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하고 전문기관 및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신청방법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유상 여객운송 허가 신청은 국토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마련된 기준에는 레벨3 뿐 만 아니라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허가기준도 포함되어 국내 자율차 업체가 해당 조건을 충족해 허가를 받을 경우
농업용 경운기로 시작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대동그룹'이 부산 모터쇼에서 전기이륜차를 처음 공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동그룹은 75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농기계 전문 생산 기업이며 '대동모빌리티'를 설립해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3대 미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모빌리티 사업의 일환으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대동모빌리티는 농업용, 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2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처음 탄생한 이래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거리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한다.뉴 7시리즈는 이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