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영문명 '토레스(TORRES)'로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란도 이모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출원으로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앞서 상표권 선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5년 유럽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만 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 'EV9'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2023년 양산형 출시가 예정된 EV9은 브랜드 최초의 준대형 순수전기 SUV 모델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의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코로나 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선전해 왔던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후반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9월 기준 올해 국내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총 107만46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줄었다. 차량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가장 큰 원인이다.이런 가운데 기아는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감소 폭을 가장 낮게 유지하고 있다. 9월까지 기아 국내 누적 판매량은 40만3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가 7.3% 줄었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22%에서 많게는 40% 이상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에 나선다. 1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2001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이듬해인 2002년 첫 모델 F2000 덤프 트럭을 출시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3년 첫 번째 TG시리즈인 TGA출시, 2008년 플래그십 모델 TGX와 TGS 출시, 2016년 중대형 TGM 출시, 2018년 중소형 TGL 출시 등이 이어지면서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형 트랙터에서부터 중소형 트럭, 그리고 버스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2023년 현대차그룹 내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 초소형 순수전기차가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 기아, 혹은 아이오닉 브랜드를 달고 선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소형 SUV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최근 현대차그룹은 주로 전기 모터와 기어 박스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미국 보그워너(BorgWarner)와 제휴를 맺고 2023년 중반까지 초소형 전기차 출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보그워너는 전기 모터와 기어 박스를 하나의 유닛으로 결합한 새로운 통합 전기 구동 모듈을 현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의 출시 계획을 밝힌 기아가 오는 2023년경 풀사이즈급 순수전기 SUV를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가칭 'EV7'로 알려진 신차의 예상 렌더링이 등장했다. 13일 오토발라, 포로코체 등 외신은 앞서 출시된 EV6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EV7 예상 렌더링을 소개하고 내연기관 '쏘렌토'와 유사한 크기에 다이내믹한 요소를 더해 2023년 하반기 해당 모델이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일부에서 '텔루라이드' 크기를 띠게 될 것이란 예상보다 한 체급 낮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의 출시 계획을 밝힌 기아가 오는 2023년경 '텔루라이드'급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차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EV7' 또는 'EV8'으로 불릴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최근 'EV6'를 선보인 기아는 2026년까지 7종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2년경 '셀토스'급 전기 크로스오버가 첫선을 보이고 그 반대편 끝에는 풀사이즈 전기 SUV 모델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국내 한
지난 3월 브랜드 최초의 전용 순수전기차 'EV6'를 공개한 이후 국내외 사전계약에서 선풍적 인기와 함께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6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아가 EV6에 이어 선보일 순수전기차는 니로와 쏘울 크기의 소형 크로스오버 또는 쏘렌토 정도의 중형 SUV가 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기아는 지난 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30년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쌍용자동차가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과 더불어 자구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미래차 시대에 대응과 성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단추로 노사 상생협력의 기반 하에 마련된 비용절감을 통한 유동성 및 생산, 인력운영 측면에서 확보한 유연성과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회사 미래의 운명을 책임질 신차개발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그
토요타가 전동화 풀라인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순수전기 콘셉트카 'TOYOTA bZ4X'를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7종의 bZ 시리즈를 포함 순수전기차 15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토요타에 따르면 브랜드는 전동화 풀라인업의 일환으로서 2025년까지 15종의 순수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새로운 7종에 TOYOTA bZ를 도입한다. 토요타는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의 CO₂ 배출량 감축이라는 명제를 근거로 하면서, 순수전기차 도입에는 순수전기차만이 갖는 특
폭스바겐코리아가 콤팩트 SUV '신형 티록(The new 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콤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다. 신형 티록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까지 콤팩트 SUV에서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풀라인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가 향후 순수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자동차 트렌드가 변화해도 퍼포먼스, 럭셔리, 장인 정신 등으로 함축되는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계승하고 운전의 즐거움 또한 여전히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안다즈 서울에서 진행된 '신형 벤테이가' 프리뷰 이벤트에서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이 같이 밝히고 "자율주행의 경우 이미 기능적으로 일부분 구현 가능하지만 각 국가별 또는 사회적으로 이를 허용하는 법적 문제가 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벤틀리의 경우
지난해 투아렉, 제타, 파사트 GT 등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신차 판매에 돌입한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9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록'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SUV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9일 서울 대치동 일대에서 미디어 대상 신차 공개 행사를 갖고 티록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22년까지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 이른바 '5T 전략'을 통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속에도 이른바 'K-방역' 효과로 여느 국가들에 비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국내 자동차 시장은 수입차에서도 전년에 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에 팔린 수입차는 총 27만4859대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하고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으로 이어진 독일차는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발휘했다.독일차 강세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확인된다. 벤츠 E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꾸준한 신차 투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록(T-ROC)'을 선보이며 판매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티록을 통해 국산차가 주도하는 콤팩트 SUV 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올해 더욱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티구안'을 통해 수입 SUV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한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인데 이어 12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선보이고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계획 중인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디자인된 브랜드 로고 및 슬로건을 오는 6일 최초 공개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일, 자사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A New Journey Begins(새로운 여정의 시작)'라는 제목의 30초 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6일 오전 10시(GMT),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계획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전달할 것을 암시했다.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종을 선보이고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계획 중인 기아자동차가 전동화 모델로 추정되는 신차명을 연이어 특허 출원하며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 S(Plan S)'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1일,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선데 이어 익일 곧바로 향후 전동화 라인업 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신차명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기아차는 22일, 총 29건의 신규 특허 출원을 신청했으며 이들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 부분변경모델에 2.0 가솔린 모델을 추가하며 기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N 라인에 이어 라인업이 보다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향후 고성능 N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코나 2.0 가솔린 2륜 구동과 4륜 구동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들 모두는 2.0 MPI 엔진과 무단변속기
타타대우상용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LD(프로젝트명)' 차명을 '더 쎈(the CEN)'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그리고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쎈(CEN)’에 강조의 정관사 ‘더(the)’를 붙여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적재중량별로 3톤, 4톤, 5톤 중, 5톤급에는 ‘더 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