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수 및 교체용 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망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 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주차경로 학습해 원터치로 자동 주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초음파·서라운드 뷰 모니터 카메라로 주행 경로를 학습해 주차를 하는 ‘메모리 파킹 어시스트’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을 개선한 버전(MPS 1.0P)으로 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요소기술을 더해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MPS 1.0P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픽업 트럭에 트레일러를 연결해 주행할 때 많은 운전자들이 애를 먹는 것이 후진 주차에요. 여기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픽업 트럭의 성지 북미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죠”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참신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을 내세워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수주를 확대할 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현대모비스는 13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엠브레인이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보적 안전 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등 보급 및 확산에 힘써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성과다.현대모비스의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부주의 등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위장막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미국에서 포착, 자동차 블로거 KCB가 공개한 위장막 이미지에 따르면 전면 범퍼 상단의 중앙, 양쪽 끝 부분에 변화를 준 모습이 드러난다.아이오닉 5 부분변경에는 HD 라이팅이 적용되면서 헤드라이트와 함께 범퍼부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HD 라이팅은 주행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다.야간 주행 시 공사 중 또는 전방 횡단보도 정보 등을 빛으로 노면에 표시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휠 디자인도 기존 디자인과 다르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재차 강조했다. 현지 시각으로 4일, 현대모비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샤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발표에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역대급 대회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역대 최다 관람객이 지켜본 이번 대회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컴파운드 부분은 최용희(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석은 구대한(청주시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고 정다소미는 같은 팀 소속 유수정과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컴파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 2016년 창설된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아연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과 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모색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기술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고객을 상대로 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이를 수주로 적극 연결할 방침이다. 유럽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1/4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사업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로, 10년 넘게 쌓아온 전동화 부품 양산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수주한 배터리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현대차그룹이 시설 부족에 폭염과 태풍으로 새만금을 떠난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새만금 잼버리를 지원한데 이어 4곳의 연수원 시설을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흔쾌히 제공했다.특히, 6개국 1000여 명의 대원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는 물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견학할 수 있는 사업현장 투어 일정으로 대원들에게 특별한
현대모비스가 실내 공간이 넓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해 기아의 대형 전기 SUV 차량인 EV9에 공급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글로브 박스 용량을 늘리고, 글로브 박스를 열 때 무릎 걸림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현대모비스는 항공기 기내 수납함 구조에서 착안해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파라볼릭 모션’은 포물선 궤적을 의미하는데 항공기 좌석 위 짐칸이 움직이는 궤적이 이와 같다. 기존 차량의 단순 회전식이나 커버 열림식 글로브 박스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오픈 이노베이션은 21세기 글로벌 기업 공통의 화두다. 혁신에 목마른 모빌리티 업계는 필수 요소에 가깝다. 국내 대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들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ㆍ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해 창업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기업이라는 틀 안에 갇히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이 궁극적으로 미래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가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김경욱, 윤혜영 등 금빛 여궁사들을 다수 배출한 여자 실업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는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명의 양궁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
현대자동차가 지난 'CES 2019'를 통해 바퀴 달린 로봇 다리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이른바 '워킹카'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독일 특허청에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에 적용된 다수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에는 바퀴가 달린 4개 로봇 다리를 구동하는 방식이 담기고 이를 통해 일반 트럭과 자동차가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몸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
영국 금융전문조사기관 TXF가 올해의 딜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읜 인도네시아 합작 공장 투자를 선정했다. TXF는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가치를 크게 인정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금융기관 5곳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1억불을 저금리로 장기 차입(총 10년)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당시 금융 거래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성공적 딜로 평가 받았다.현대모비스는 해외 금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 접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 HUD로 ‘차별화’를 넘어 ‘Tech Innovator’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신기술 시
현대모비스가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갈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 등 만 18세 이상 SW 인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회를 2021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개편한 이벤트다. 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대회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달 7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