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모터쇼'가 14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부산모터쇼는 15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코로나와 부품 부족 이슈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가 대거 불참하면서 올해 부산모터쇼는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는 "국내 많은 브랜드가 제한적으로 참여해 아쉬운 측면이 있다"라며 "모터쇼 위상을 높여 줄 월드프리미어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부산모터쇼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사업진출
기아는 6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5% 감소, 해외는 4.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누적은 141만86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를 보였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2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806대, 쏘렌토가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593대가 판매됐다.
장마가 끝나면 시작할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장 구매가 가능한 중고차에 관심이 쏠리면서 SUV와 인기 모델 시세 상승폭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7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주요 모델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SUV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산 경차, 준중형, 중형, 대형 세단, 수입차는 지난달과 시세차 크지 않은 반면 팰리세이드, 카니발과 같은 대형 SUV, RV는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차
시장조사 전문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지난 14일 발간한 '전기차 시장의 패권 경쟁' 보고서에서 폭스바겐이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때는 2025년이 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BYD(중국), 포드, 장안(중국), 지엠(GM), 스텔란티스, 지리(중국),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의 순으로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030년 300만 대를 목표로 한 현대차는 이 목록에서 빠졌다. 같은 계열인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소비자)들은 테슬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강자 토요타가 요즘 곤혹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동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이유로 환경단체 비난이 거세고 내연기관차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 로비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토요타에 전동화 모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단체들은 규모에 비해 빈약한 라인업, 이 마저 시장 확장에 적극적이지 않고 내연기관 중단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현대차를 비롯해 폭스바겐, 지엠, 포드 등 토요타의 글로벌 경쟁사 대부분이 내연기관을 포기하고 완전 전동화를 언제쯤 달성할
국산 신차의 출고 대기 기간이 전월 대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자동차'에 따르면 신차 4대 중 3대는 6개월 이상 기다려야했고 조사 대상 83종 차종 트림 가운데 6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것은 21개에 불과했다. 인기차량 출고 적체 현상이 더 심화하면서 차량 계약자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다나와자동차가 현대차·기아의 6월 납기 일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월 내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N, 벨로스터N, 코나N, 쏘나타, 기아의 모닝, 레이, 스팅어, K3, 봉고 LPI, 제네시스 G70 등 21개
기아가 간판급 경차 '모닝'의 2023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
기아가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663대, 해외 18만 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 4554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7%, 해외는 5.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았고 셀토스와 쏘렌토가 각각 2만 813대, 1만 773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모델은 5655대를 기록한 봉고Ⅲ다. 승용 모델은 레이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
우리나라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는 쌍용차 '코란도(KORANDO)'다. 1974년 신진지프 코란도로 시작해 동아자동차를 거쳐 쌍용차로 이어지면서 햇수로 치면 48년을 같은 차명으로 불렸다. 2005년 단종됐다가 2011년 부활될 때까지 6년여 단절된 구간이 있었지만 어쨌든 코란도는 현존하는 최장수 국산 차명이다.참고로 세계 최장수 자동차 차명은 쉐보레 서버번(Suburban)으로 알려져 있다. 서버번은 193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2세대에 걸쳐 진화해 왔으며 최초의 차명을 지금도 쓰고 있다. 숏보디로 국내에서도
기아가 지난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95대, 해외 18만844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699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셀토스가 2만6671대, K3가 1만849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5만9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6402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176대, 레이 3993대, 모닝 2790대, K5 2624대 등 총 1
기아가 출고 적체로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이벤트 ‘기다림, 감사 Calendar’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5월 한달 모든 계약자에게 기아 핸들 사운드북과 와플메이커, 모닝과 레이 자동차 블럭,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신차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지원하는 탄소 제로 캠페인 'Be ZERO with Kia’, 전시장 방문객에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전 차종 출고 고객 전부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제로 금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는 팔리는 대수 못지 않게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초소형 전기차에서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촘촘하게 세그먼트를 채웠고 고성능을 넘어 초고성능 슈퍼 전기차도 선을 보였다. 미국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는 2010년 단 2종에 불과했던 전 세계 전기차 모델 수가 올해 100종을 돌파하고 2024년 134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향후 구매할 신차를 전기차로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지난달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2’ 사무국 설문 조사에서는
기아가 4일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리워드(Safety Rew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기아 전용 리스·렌트 상품 ‘케이-설루션(K-Solution)’을 이용하는 고객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아 커넥트’에서 안전운전 점수를 80점 이상 달성하면 월 납입금 중 1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연계 구매 프로그램이다.기아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의 안전운전을 독려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월 납입금에 대한 부
기아 3월 판매가 국내 4만 5066대, 해외 20만 5580대를 기록했다.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25만 646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7% 감소, 해외는 1.8%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615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 6487대, 모닝이 1만 8694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5435대)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66대, 모닝 3559대, K8 2722대, K5 2642대 등 총 1만 5728대, 쏘렌토를 포함한 R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 주유소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ℓ당 2000원이 표시된 가격표가 붙기 시작했다. 서울뿐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방 도시에서도 2000원을 넘기는 곳이 나왔다. 전국 유가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일 기준 1978원이다.휘발유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이 가장 큰 요인이다. 산유국 증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는 있지만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대로 오르는 건
매년 새로운 해가 시작하는 요즘 시세가 급등하는 경차 가치가 올해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2월과 3월은 사회 초년생과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한 젊은층이 생애 첫 차로 중고 경차를 가장 많이 찾는 시기다. 케이카는 그러나 올해 경차 시세 하락을 예고했다. 실제로 출시 12년 이내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2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모닝 어반’과 ‘더 뉴 레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각각 4.1%, 3.2% 하락할 전망이다. 케이카는 연식 변경에 따른 수요 감소로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시기라고는 해도
기아는 2021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5016대, 해외 224만2040대 등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705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는 3.1% 감소,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36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8737대, K3(포르테)가 24만627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2년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최소화, 전동화 라인업 강화, 3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인도공장 풀가
지난해 기아 모닝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차 평가 프로그램 '라틴 NCAP'에서 별점 0개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 현대차 투싼 역시 별점 0개를 기록했다. 13일, 라틴 NCAP은 현대차 투싼은 이번 테스트 결과에서 성인 탑승자 51%, 어린이 탑승자 4%, 보행자 보호 50%를 기록하고 안전 보조 시스템에서 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테스트에 사용된 투싼은 3세대 모델로 현대차는 지난해 3세대 플랫폼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4세대 신모델을 국내 및 유럽, 북미 등
신차 시장에서 SUV 차종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해 3분기 등록된 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기 중고차 1위는 ‘그랜저 HG’로 나타났고 수입차 중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았다. 그랜저는 HG 후속 IG가 2위에 올라 국민 세단 위상을 입증했다. 3위는 올 뉴 카니발, 4위는 E-클래스 W213, 5위는 아반떼 AD였다. 국산차가 상위 20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수입차는 4위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 W213와 함께 BMW 5시리즈 (G30), 5시리즈 (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4.6점을 획득하며 기아차의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