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차기 모델이 이번엔 중동지역 한 도심 인근에서 포착됐다.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코드명 ‘DN8’ 쏘나타는 컨셉트카 ‘르 필루즈’의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현행 모델의 급진적인 디자인을 조금더 단정하게 정리하고 리어램프에 LED 구성을 모두 바꾸는 등 한층 더 고급화를 추구하는 신형 모델이다.이번에 포착된 현대 쏘나타 DN8의 전면부는 이전과 전혀 다른 라디에이터 패턴 그릴과 날렵하게 헤드램프를 다듬었다. 특히 쿠페형 타입의 루프 라인은 ‘르 필루즈’ 디자인 컨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보
인피니티의 사륜구동 SUV 전기 컨셉트카 'QX 인스피레이션(QX Inspiration)'이 2019 북미오토쇼 최고의 컨셉트카로 선정됐다. 최고의 컨셉트카는 북미오토쇼가 열리는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뉴스 독자의 투표로 선정된다.QX 인스퍼레이션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전동차 플랫폼과 기술이 반영된 컨셉트카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양산차가 될 예정인 모델이다. 특히 실내는 'Ma'라고 불리는 일본 특유의 공간 감각을 바탕으로 정교한 감각을 살린 소재가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연출됐으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토요타 대표 스포츠카인 수프라가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정식명칭은 ‘토요타 GR 수프라’. 특별히 수프라 출시를 기념하는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 1500대는 각각의 고유번호가 부여되는 등 차별화에 각별히 신경썼으며, 가격은 4만9990달러(한화 약 5600만 원)부터 시작한다.외관은 이미 사전에 공개가 됐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컨셉트카의 이미지를 그대로 양산형으로 연결시키면서 어떤 누구도 수프라의 외관에 대해 위화감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익숙한 모습 그대로다.2020 수프라는 2가지 등급으로
"쌍용차 평택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이 25만대다. 그동안 15만대 수준에 그쳤는데 렉스턴 스포츠 그리고 상반기에 출시할 코란도가 전체 생산 능력을 이끌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9일, 렉스턴 스포츠 칸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린 강원도 춘천 소남이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반기 출시 예정인 C3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코란도로 유지하고 이를 계기로 평택공장의 생산 능력을 100% 가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사장은 "코란도는 쌍용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며 따라서 C300은 쌍용차가 빠른 시간내에 25만대 판매 체제
현대차는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walking)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로, 지난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에서 개발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저 신속하고 안전하면 될 자동차를 아찔하게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 기술은 자동차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꿈꾸게 마련이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 이 드리프트 주법을 자동차의 주행 모드 가운데 하나로 넣어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신형 토요타 수프라한 시대를 풍미했던 토요타의 스포츠 쿠페 수프라가 5세대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 차는 최근 앞과 뒷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최
링컨이 차기 컨테넨탈에서 수어사이드 도어라 불리는 ‘코치 도어’를 적용한다. 이런 사실은 올해 초 비공개 포럼에서 공개했던 바가 있었는데, 최근 링컨은 신규 모델에 대한 실물을 지난 10월 경 열린 딜러십 미팅회의에서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완연한 코치 도어를 가진 컨티넨탈 세단을 확인할 수 있다.사실 ‘압도적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방하는 링컨에게 플래그십 모델 컨티넨탈의 코치 도어는 필수적인 편의사양이었다. 코치도어는 1960년대까지 링컨 컨티넨탈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받아들여졌었다. 하지만 이후 편의성과 구조적 안전성 등을 이
지난 여름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데뷔했던 신형 수프라가 위장막이 전혀 없는 전면부 장면이 포착됐다. 위장을 한 채로 굿우드 힐 클라임 코스를 질주했던 5세대 신형 수프라가 완연히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면부의 모습은 기존 컨셉트카보다는 헤드라이트가 조금 더 확대된 모습이며 범퍼의 형상이나 프런트 노우즈 등은 기존의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숏 데크 롱 노우즈의 스포츠카의 전형을 그대로 따르는 터라 모두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모습으로 보인다.주목을 끌었던 범퍼 하단 2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부가티 시론을 향한 과감한 선전포고를 했다. 최근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로터스의 속내는 향후 몇 년 안에 차기 모델에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적용해 부가티 시론을 넘볼만한 하이퍼카를 내놓겠다고 밝힌 것이다.중국의 다국적 기업 지리(Geely)에 지분 대부분을 넘긴 로터스는 새로운 오너의 입맛에 맞는 비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것은 250만 달러짜리 하이퍼카가 될 것이라는 소문은 영국 스포츠카 업계에 파다하게 퍼진 루머였다.과연 영국 노포크(Norfork)의 이 작은 스포츠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등장한 콘셉트카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기반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스파이샷이 외신들을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메르세데스 벤츠 플래그십 SUV GLS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의 최고급 소재를 공유하는 럭셔리 모델로 첨단 기술과 어우러져 가장 고급스럽고 강력한 SUV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베이징 모터쇼의 컨셉트카는 황금색 로고와 레터링, 인테리어에 푸른색 조명과 알루미늄, 광택이 풍부한 금속 질감이 아낌없이 사용해 메르세데스 마
벤틀리는 줄곧 전기차의 미래에 대해 낙관론을 펼쳐왔다. 디젤은 조금 애매하지만 전기차는 자신들의 럭셔리한 자태를 유지시켜 주기에 충분한 미래의 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롤스로이스 그리고 마이바흐를 제치고 처음 크로스오버 계열에 합류한 영국의 벤틀리가 전기차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벤틀리의 CEO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이 되기 전 EXP 12 Speed 6e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모델 형식은 SUV가 될지 GT카 혹은 대형 세단
현대차의 고성능 부문 브랜드 사장인 알버트 비어만이 미드십 고성능 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최근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RM16을 내놓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며 미드십 N카에 대한 개발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RM16은 2016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미드십 후륜 구동 스포츠 컨셉트카다. 2014년 부산모터쇼 벨로스터 미드십 쇼카, 2015년 서울모터쇼 RM15, 2016년 RM16까지 현대차 N모델의 양산차가 선보이기 전까지 꾸준히 선보였던 모델이었다.표면적으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볼보의 프로토 타입 전용 생산 시설에서 폴스타의 첫 모델인 '폴스타1(Polestar 1)'의 프로토 타입 버전 생산이 시작됐다.폴스타는 볼보에서 분리된 고성능 전용 브랜드며 폴스타1은 첫번째 모델이다. 폴스타는 프로토 타입의 폴스타1 34대를 생산해 충돌실험과 기후 적응력, 도로 주행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폴스타1은 중국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올해 열린 제네바 모터쇼와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에
부가티의 CEO 스테판 빈켈만(Stephan Winkelmann)는 최근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론 이외의 두번째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세단의 영역 혹은 새로운 SUV 장르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타의 하이퍼카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세단보다는 SUV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람보르기니를 거쳐 아우디 스포츠 그리고 부가티 CEO가 된 스테판 빈켈만은 ‘새로운 모델이 SUV 인가?’라는 질문에 “전임자인 볼프강 뒤르하임러(Wolfgang Dürheimer)가 이미 여러 옵션을 검토해 놓았
메르세데스-AMG의 토비아스 뫼어스의 야망이 담긴 슈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이 시험주행 중 포착됐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의 팬 사이트인 ‘벤츠 인사이더(Benzinsider)’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의 시험주행차가 영국 밀부룩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시험주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1은 메르세데스-AMG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 생산 모델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바 있다. 생산량은 275대로 내년 상반기 양산 버전이 나오기로 했었다. 차는 나오기도
아우디가 2017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가 바로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양산버전으로 공개됐다. 정식명칭은 아우디 e-트론. 2025년까지 12종의 새로운 SUV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는데 e-트론은 그 첫 모델이다.디자인은 완전히 공개되기 이전에 여러 번 등장한 스파이샷으로 익숙하다. 전면부는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감싼 모습이고 뒷 모습 역시 아우디가 여러 차례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이미지 그대로다. 휠 디자인은 다소 독특하지만 전동화의 바람에 걸맞는 폭이 넓은 스포크를 가진 휠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1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제로셔틀은 일반적인 차와 달리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해 운행을 하므로 차량 실내에 스티
가까운 미래의 도심형 이동수단에 대해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도심형 물류 시스템용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다. 이동에 관한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로 소음과 내연기관 그리고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의 완전체다. 이름하여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코펜하겐에서 비전 어바네틱이란 이름으로 차세대 도심형 물류 자율주행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차량 공유와 함께 도심형 이동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형태다. 여기에는 택배를 비롯한 물류 시
볼보가 새로운 자율주행 컨셉트카 360C를 선보였다. 볼보가 발표한 360C는 순수 전기차이자 완전한 자율주행차로 운전자의 역할이 필요 없다. 따라서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 따위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여느 자동차 회사들과 마찬가지다. 볼보는 한걸음 더 나갔다. 그들은 경쟁상대로 항공사들을 겨냥했다.볼보의 자율주행 컨셉트카 360C는 자동차 기술자 협회가 정한 자율주행 레벨 5단계로 완전 자동 주행이 가능한 차다. 도로교통 네트워크에 완전히 연결된 차이자 주변 인프라와도 소통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기술적 한계보다는
다양한 티저사진으로 애간장을 녹이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초 순수 전기 SUV EQC가 드디어 공개됐다. 내연기관이 전혀 없는 전기 SUV라는 점과 EQ 브랜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양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식 명칭은 EQC 400 4MATIC.EQ 브랜드는 이미 몇 차례 컨셉트카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암시를 진행해왔고, 플랫폼 역시 전기차를 위해 맞춤형 방식으로 확장방식 플랫폼을 제작했다. EQC는 길이 4716mm, 넓이 1884mm, 높이 1624mm로 GLC보다 105mm 길고 GLE에 비해서는 58mm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