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초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 및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차는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고성능 모델로 특유의 강력한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내외관에 차별화된 요소가 추가됐다.먼저 차체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가지의 신규 컬러가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어두운 색으로 마감 처리한 M 섀도우라인 라이트,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된 20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몬차에서 화려하게 데
순수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8 챔피언이 서울에서 탄생했다. 시즌 8 챔피언십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스토펠 반도른(메르세데스 벤츠 EQ), 팀 부문은 메르세데스 EQ-포뮬러 E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서울에서 열린 16라운드에서는 에두아르도 모타라(Edoardo Mortara. VENTURI)가 차지했다.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포뮬로 E 챔피언십은 이후 뉴욕, 런던 등을 거쳐 14일 서울에서 열린 15, 16라운드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를 끝으로 시즌 8의 대단원의 막을 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오는 13,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Prix)'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경기를 통해 현재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드라이버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또한 리저브 드라이버인 노먼 나토(Norman Nato)는 지난 런던에서 열린 14라운드 첫번째 랩에서 부상을 입은 샘 버드(Sam Bird)를 대신해 서울
전 세계 GT3 시리즈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커스토머 스포츠 레이싱 카 '신형 포르쉐 911 GT3 R'이 마침내 공개됐다. 911 GT3 R 가격은 유럽 기준 51만 1000 유로(한화 약 6억 8000만 원)다. 992 세대 911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커스토머 레이싱 카 포르쉐 911 GT3 R은 2023 시즌부터 레이스 출전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레이싱 카는 992 세대 911 파워플랜트 기반 엔진이 핵심이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4밸브 기술과 연료 직분사 방식의 수랭식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다.
포르쉐 AG가 다음달 17일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911 RSR과 911 GT3 R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신형 911 GT3 RS는 이전보다 더욱 트랙에 최적화되었으며, 최고 출력 500마력에 달하는 즉각적인 응답성의 고회전 4.0ℓ 6기통 박서 엔진은 트랙데이와 클럽스포츠 이벤트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라고 말했
MINI가 2022 부산모터쇼에서 레이싱 DNA에 녹아든 MINI의 전기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했다.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세이프티카로 제작됐다.차체 외부는 메인 컬러인 무광 실버를 바탕으로 하이스피드 오렌지 및 블랙 하이글로스 색상, 그리고 노란색 라인을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넓은 윤거에 맞춘 휠 아치, 스플리터가 추가된 프론트 에이프
포르쉐 AG가 현지시간으로 26일 개최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포르쉐 'GT4 e퍼포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AG는 지난 ‘2021 IAA 모빌리티’에서 ‘미션 R’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미래 커스토머 모터스포츠를 위한 순수 전기 GT 레이싱 카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GT4 e퍼포먼스는 미션 R의 기술적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718 GT4 클럽스포츠’의 검증된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 역시 IAA 콘셉트카에서 비롯되었으며, 퀄리파
BMW코리아가 고성능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장착된 M 모델을 6월부터 판매한다.지난 1972년 5월 24일 설립된 BMW M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브랜드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M 모델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전세계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올해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방법으로 레이싱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올림픽 선수들이 자신의 힘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듯 자동차 또한 레이싱을 통해 한계에 부딪히며 점점 진화한다.”(토요다 키이치로. 사진)토요타 창업자 토요다 키이치로는 극한의 성능에 도전하는 자동차 레이싱이 인간을 위한 보다 더 나은 차를 만들 방법이라고 봤다. 극한의 가혹한 환경에서 서킷과 교감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차량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노하우를 취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는 토요타 이념이기도
자동차는 유난스럽게 '최초'와 '기록'에 집착한다. 세계 최초의 사양, 얼마나 빠른 속력을 냈는지가 브랜드 기술력을 과시하는 잣대가 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그리고 커넥티비티 사양이 일반화하면서 최초와 기록의 경쟁은 더 심화하고 있다. 이런 경쟁은 자동차가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그리고 실용적인 수단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된다. 하지만 어떤 분야보다 빠르게 첨단화하고 있는 자동차도 반세기, 혹은 100년 전 등장한 기술에 의존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제아무리 첨단화한 자동차도 버릴 수 없는 발명품 가운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로마에서 개최된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4, 5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우승으로 미치 에반스는 포뮬러 E 사상 세 번째로 두 경기 연속으로 우승한 드라이버가 됐으며, 선두와 불과 9점 뒤진 점수로 드라이버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팀 순위 5위로 상승했다.9일 펼쳐진 4라운드 경기에서 미치 에반스는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기량을 바탕으로 레이싱
포르쉐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열린 '포르쉐 이코넨, 서울-스포츠카 레전드' 전시를 통해 18대의 전설적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8일 미디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전시 오픈에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전설적인 양산 차량부터 성공적인 레이싱카, 그리고 혁신적인 콘셉트 차량들과 함께 포르쉐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설명했다.게어만 대표는 “919 스트리트를 포함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 타임리스 디자인, 모터스포츠 등 포르쉐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전설적인 스포츠카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
페라리가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페라리는 자사의 아이코나 최신작,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그리고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 그리고 296 GTB가 각각 레드 닷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제37회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2022년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다시 한번 플라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Zero emission)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해,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한다.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
재규어가 브랜드 세 번째 순수 전기 가상 게이밍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이하 비전 GT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2019년에 공개된 오리지널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와 2020년 선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의 성공에 이어 공개된 비전 GT 로드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재규어 디자인 팀은 재규어의 비전 GT 시리즈 3부작을 기념해 새로운 비스포크 리버리를 개발했다. 특별히 개발된 검은색과 회색의 페
DS 오토모빌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14년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비전을 반영한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DS E-텐스 퍼포먼스의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 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푸조가 2022 FIA 세계 내구레이스(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출전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낮이든 밤이든 변함없는 푸조 9X8 위상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위해 일광, 조명, 전조등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르망24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퍼
마세라티가 모터스포츠 전략의 첫 단계로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가는 이탈리아 브랜드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마세라티의 독보적인 레이싱 헤리티지와 전동화로 혁신을 향한 강한 의지가 출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국제 모터스포츠 시리즈로 뉴욕, 모나코, 베를린, 멕시코시티, 런던, 로마 등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의 거리에서 드라마틱한 레이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최대 규모 레이싱 ABB 포뮬러 E 시즌 8을 준비하는 테스트 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ABB(ABBN: SIX Swiss Ex)가 주관하는 포뮬러 E는 FIA(국제자동차연맹) 인증을 받은 2020~2021 시즌부터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바꾼 순수 전기차 레이싱이다.2004년부터 이어진 시즌8 테스트 주행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시작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치러진 테스트에는 11개 팀 모두 레이스 트랙에 오르면서 완전한 전력으로 되돌아왔다.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는 리카르도 토르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