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브랜드 첫 전용 순수전기차 'RZ 450e'를 현지시간으로 20일 완전 공개했다. 신차는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이 삭제되고 토요타가 개발한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RZ 450e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94mm, 전고 1640mm로 기존 RX와 유사한 모습을 띠며 공격적 전면 범퍼와 함께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또 후면부는 테일램프를 가로지른 수평형 LED 라이트와 두터운 C필러, 볼륨감 넘치는 바디 실루엣을 드러낸다. 실내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14
미국 퍼포먼스 튜너 헤네시(Hennessey)가 거대한 픽업 트럭 '매머드 1000 6x6 TRX(Mammoth 1000)'의 생산과 함께 본격 판매를 알렸다. 닷지 램 TRX(Dodge Ram TRX)를 기반으로 단 12대를 한정 생산하는 매머드 1000은 차체의 길이가 7190mm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를 갖고 있다.차체의 높이는 2133mm, 너비는 2235mm다. 20인치에서 35인치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로 구성한 3축 6륜은 101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V8 6.2ℓ 슈퍼 차저 엔진(Hellcat)으로
AMG 라인업 최상위 퍼포먼스 'AMG GT 4도어 쿠페'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체험했습니다.
2009년 'SLS AMG'를 시작으로 2014년 'AMG GT'를 선보이며 다임러 그룹 일원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메르세데스-AMG'는 2018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첫 4도어 모델인 'AMG GT 4도어 쿠페'를 공개하며 대중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어찌 보면 흔한 세단처럼 인식될 수 있겠으나 그 뿌리는 2인승 스포츠카에 두고 있어 '4도어 쿠페'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서킷 뿐 아니라 일반 도로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봉쇄와 완화 조치가 거듭되던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며 어느 때 보다 심란한 한 해를 보냈다.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를 따라잡기에 공급은 턱없지 부족했고 반도체 대란을 비롯해 상향된 환경 규제와 에너지 전환 등 사회 이슈까지 맞물려 이에 대한 해법에 따라 브랜드 실적은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만1915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84개 차종 22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만1238대는 기존 리콜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하여 오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
현대차가 미국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잔존가치평가(Automotive Lease Guide)에서 혼다와 함께 가장 많은 최우수 모델이 선정됐다. 제이디파워가 현지 시각으로 18일 발표한 2022 US ALG 어워드 수상 목록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코나, 코나 EV가 소형차, 소형 유틸리티, 전기차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혼다는 시빅과 패스포트, 오디세이 3개 모델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제이디파워 2022 잔존 가치상은 284개 모델을 대상으로 중고차 성능과 경쟁력 등을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의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MOPAR)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SEMA 2021에 지프, 램, 닷지 브랜드를 포함한 총 7종의 컨셉트 카를 선보인다.지프 랭글러 4xe 컨셉트(Jeep Wrangler 4xe Concept)= 지프 랭글러 4xe 컨셉트는 지프의 부품 사업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의 부품 및 액세서리를 장착한, 열성 오프로더들에게 특화된 모델이다.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PHEV SUV 랭글러 4xe 만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된 팍스(FOX)
조용한 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감탄스러운 승차감을 보여준 "렉서스 RX 450h"
세상 절반이 SUV로 채워졌다. 속도가 워낙 빨라 SUV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고 잘 팔린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 불과 3~4년 전인데, 작년에 팔린 신차 비중이 51.4%를 돌파했다. 이보다 더한 변화는 SUV가 포함된 다목적 차종 전체 수요 가운데 대형 비중이 50%나 된다는 사실이다. 레저는 물론 일상에서 활용 범위가 넓은 차를 사려는 욕구가 많아진 탓이다. 덕분에 국산차나 수입차나 대형 SUV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SUV와 함께 새로운 지배 세력으로 부상한 것이 친환경차다. 하이브리드카(마일드 하이브리드카 포함), 수소 전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뉴욕 오토쇼'가 오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가운데 최근 현지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며 또다시 취소됐다. 현지 시간으로 4일, 뉴욕 오토쇼 주최 측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증가와 최근 주 및 지방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로 인해 실망스럽지만 해당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토쇼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의 엄청난 호응과 헌신, 특히 전기차 전용관과 실내 테스트 트랙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던 것에 감사하다"라며 "121년 역사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동화 모델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있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 RX 400h 출시 이후 대부분 라인업에 전동화 라인을 추가했다.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또한 지금까지 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누계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 말 시점)에 달했다. 이는 지난 1
신차를 구매해 5년간 소유했을 때 유지비가 가장 적은 브랜드와 모델이 발표됐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및 부품 가격 정보 사이트 캘리블루북(KBB)이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가 일반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각각 5년 기준 평균 보유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BB 5년 소유비용(5-Year Cost to Own award)은 2021년형 신차 구매 후 지출이 예상되는 연료비, 유지 및 보수 비용과 중고차로 되팔 때 잔존가치 등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산정
토요타와 테슬라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기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란 소문이 시장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미래 전동화 계획을 담은 신형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를 최근 공개했다.현지 시간으로 30일, 렉서스 브랜드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포함 약 2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동화를 통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ECARX'와 합작 투자를 펼치게 될 계획이다.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술회사 ECARX는 CEO 센 치우와 지리자동차 회장 리 슈푸에 의해 2016년 설립됐으며 이번 볼보의 협력으로 향후 볼보를 비롯해 지리 그룹 내 다른 브랜드 및 타사 제조사에 사용될 플랫폼을 선보일 전망이다.볼보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은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사용자 경험면에서 휴대폰과 경쟁한다"라며 "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력한 내구성과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디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RX)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202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을 소개하며 2021년 1월 11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심사단 평가를 통해 27개 후보 목록을 1차로 선정하고 이들 중 올해의 차,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트럭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3대를 가리고
자동차는 생명과 직결된다. 제조사들이 성능에 앞서 안전 그리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이유다. 안전과 연결된 결함은 또 제조사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리콜에 따르는 수리비 또는 과징금으로 천문학적 비용을 떠안게 된다. 이로 인해 도산하는 사례도 있었다. 고의로 결함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파렴치한 제조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기술적 경쟁에 앞서 나가기 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이 패착이 되고 낭패를 보는 일이다. 자동차 산업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로 꼽히는 사건들을 정리해 봤다. (참고 hotcars
미국 중고차 평가사인 ALG가 매년 발표하는 잔존가치 순위에서 렉서스와 스바루가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총 29개 부문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니로가 일반 중형 세단과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잔존가치는 신차를 구매해 일정 기간 사용후 재판매를 할 때 예상되는 가치를 다양한 요소로 평가해 부여하는 가치로 중고차로 되팔 때 받을 수 있는 가격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잔존가치가 높으면 중고차 가치와 리스 가격이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신차 구매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ALG 잔존가치는 구매후 3년이 지났을
하이브리드여서 그런겁니다. 트렁크에서 앉지를 못해요. 연비, 주행질감, 내측길이 다 좋은데 차박할 때 허리를 못 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