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주요 수출시장인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Top 5에 올랐다.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
쌍용차 주력 SUV '티볼리 G1.2T'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티볼리 G1.2T 는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쌍용차 최초의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론칭됐다. 지난 13일 밤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에 데뷔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을 발휘한다.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현대자동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미공개 신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위장 스티커 차림의 주행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 모델은 곧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 N 라인'이다. 28일 오전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아반떼 N 라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24초 분량의 유튜브 영상에는 위장 스티커를 두른 신형 아반떼 N 라인의 시원스런 트랙 주행 장면과 함께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변속하는 모습이 담겨 신차에 강력한 동력성능과 주행 감성을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대중차 브랜드에서 이미지 탈피를 선언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키며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현대차그룹의 단일 브랜드 출범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와 N 브랜드는 현재 라인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며 판매 볼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네시스의 경우 2015년 브랜드 출범과 함께 다짐했던 2020년까지 중형과 대형 세단, 쿠페, SUV까지 아우른 6종의 풀
지난해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ID.3'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2023년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EQB와 맞대결을 펼칠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출시할 전망이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전기 SUV는 가칭 '러기지(Ruggdzz)'로 불리고 있으며 전장이 4600mm에 표준적인 휠베이스를 갖추고 비슷한 크기의 ID.4를 포함한 전통적 스타일의 ID 시리즈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다.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해당 모델은 2023년까지 폭스바겐이 계획한 약 30개의 SUV 라인업 중 하
쌍용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38조 488억원, 영업이익 2조 3593억원, 당기순이익 2조 294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21.5% 늘어난 수치다.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 확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GV80을 비롯해 완전변경 G80을 필두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단과 SUV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전시하고 3.0디젤과 2.5, 3.5 가솔린 터보 등 3종의 신규 엔진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GV80와 완전변경 G80를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벤틀리가 설립 100주년인 지난 한 해 적극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 1006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과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괄목할만한 판매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컨티넨탈 GT W12 및 벤테이가 V8 등 인기 모델들의 원활한 시장 공급과 다양한 신형 모델들의 출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컨티넨탈 GT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에 고성능 V8 엔진 라인업을 도입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이 세그먼트별 '2019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했다. 인상적인 부분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개 세그먼트에서 강세를 보였다.현지 시간으로 8일 유로앤캡은 '2019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하며 2019년 55대의 차량을 평가했는데 이들 중 41대가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신차 안전성 평가가 이뤄진 이후 가장 인상적인 해를 보냈다고 덧붙였다.먼저 소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
폭스바겐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ID.3'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어 도입될 가칭 'Crozz' 순수전기차에 고성능 라인업이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오토카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순수전기차 ID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며 고성능 전기차 버전에는 'GTX' 엠블럼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폭스바겐 이미 Crozz 쿠페를 포함 여러 ID 라인업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고 이들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모델은 'ID 5 GTX
파워프라자가 1톤 상용전기차(개조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가 11월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전격 판매를 개시한다. ‘봉고3evPEACE’라 이름 붙인 1톤 전기화물차는 기아 봉고3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화물전기차로 파워프라자가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 시장에서 수 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프라자는 생명존중, 환경보호 그리고 차세대 산업확보를 위한 하나로 상용전기차 분야에 과감히 투자했고 라보evP
쌍용차가 코란도 디젤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3일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 등 총 1만19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1%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란도 판매는 회복되었으나 티볼리는 경쟁모델의 증가 등을 이유로 눈에 띄는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1일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했으나,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전기차 'EQC'가 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앞서 해외 모터쇼 현장에서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 다시 만난 EQC는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게 느껴진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최초의 순수전기차,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은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EQC 단일 차량에 대한
르노삼성차가 최근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섰다.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현대차 코나가 전기,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버전도 유럽 최강의 소형 SUV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소형 디젤 SUV 비교평가에서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모두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는 차체와 파워 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실시해 각각의 점수를 부여한다. 코나는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
쌍용자동차가 9월 한 달 동안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쌍용차는 9월 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수출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17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예병태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일을 주행하다(Driv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세계 3대 모터쇼의 위용을 드러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델은 현대차 EV 콘셉트카 45이다.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Pony Coupe Concept)가 1974년 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