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판매한 자동차는 총 823만1418대로 전년 대비 0.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인기는 국내서도 이어져 SUV, MPV 등 RV 판매는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경차를 비롯 세단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특히 해치백과 왜건 등 이른바 '변종차' 판매는 르노 클리오, 현대차 벨로스터, i30 등 신차들의 등장에도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자료에 근거한 카이즈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5750대로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2018년 람보르기니는 판매 대수 5000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그는 “람보르기니는 제품과 판매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 및 기술 출시로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의 생산 설비를 두 배로 확장하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새롭게 출시된 슈퍼 SUV 우루스(
당초 지난해 하반기 국내 판매가 예정되던 포르쉐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의 3세대 신모델이 최근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하며 이르면 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9일 카이엔 가솔린 1종의 차량에 대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신차는 이후 국토교통부의 신차 연비 책정 등 비교적 간단한 인증 과정만을 남기고 있어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앞서 지난해 6월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내수 10만9140대, 수출 3만4169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4만33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판매 부진 상황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로 내수 판매가 9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 힘입어 전년도 판매수준을 유지한 것.특히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에서만 4만2000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3년(12만9078대) 이후 15년 만에 최대 실적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1만330대, 수출 284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3174대를 판매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실적은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월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던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 3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했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한 달 만에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쌍용차 역대 픽업 모델 중 최대판매실적을 기
신차 구매 후 1년이 경과한 중고차 가치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IG의 잔존 가치가 수입차 포함,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작년 하반기 신차 인기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그랜저 IG의 잔존가치는 신차 구매가의 87%에 달했다.이는 4000만원을 주고 산 그랜저 IG를 1년 후 중고차로 팔때 3480만원에 되팔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국산 및 수입 판매실적을 기반으로 한 상위 각 10개 신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그랜저 IG는
지난 7월과 8월, 잇따라 발생한 차량 화재로 BMW 코리아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의 여파가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딜러사가 수익성 악화와 이미지 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 이에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던 폭스바겐-아우디 코리아처럼 딜러사들의 대규모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신호모터스가 딜러사업을 조기 종료한다. 신호모터스 주주인 한미반도체는 지난 10월 10일, BMW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낮
BMW는 국내에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BMW 화재 이슈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떨어트리며 월 5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2000대 수준으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BMW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타이틀도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위협받고 있다. 매년 BMW의 전체 판매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1위 자리를 쫓는 형국이었으나, 올 해는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1위 자리가 아닌 2위 자리를 지켜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베스트셀링카만큼은 2016년 7910대, 2017년 9668대를 판매된 BMW 520d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8273대를 판매, 전년 동월 7672대 대비 7.8% 증가세를 기록했다(전월 7434대 대비 11.3% 증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내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1558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전년 대비 62.5% 증가하며 올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트랙스는 최근 블랙과 레드 컬러 액센트를 가미한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젊은 소형 SUV 고객을 공략 중이다. 스파크는 내수시장에 3731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5.6% 증가세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 약 2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여파로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24일 카스굽스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달 초 발표한 바와 같이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2주간 중단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레인지 로버를 생산하는 해당 공장은 약 9000명의 생산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장 폐쇄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지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규어랜드로버 대변인은 "우리는 수
현대자동차가 8월 한 달간 국내 5만 8582대, 해외 32만 586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총 38만 444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7.4%, 9.5% 증가한 수치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국내 시장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해외에서 중국 실적의 판매 회복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총 5만 8582대
렉스턴 스포츠의 돌풍으로 쌍용차가 스포츠 브랜드의 누적 판매 대수가 45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를 돌파하면서 2002년 처음 출시된 1세대 무쏘 스포츠 이후 지금까지 판매대수가 45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2002년 무쏘(MUSSO)를 기반으로 한 1세대 무쏘 스포츠는 3년 4개월(2002. 9~2005. 12) 동안 8만8572대가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인 액티언 스포츠는 2006년 4월 출시해 2011년 12월까지 11만8851대가 팔렸다.3세대 코란도 스포츠는 브랜드 역
향후 폭스바겐의 한국시장 출시 라인업으로 예상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의 영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6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폭스바겐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1.6리터 TDI 엔진 탑재 티록의 스펙과 가격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해당 엔진은 최대출력 115마력에 2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모두 전륜 구동 기반으로 세팅된다. 또 1.6 TDI 엔진은 km 당 115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준수한다. 해당 엔진은 앞서 폭스바겐그룹의
한국지엠 쉐보레가 8월 한 달 동안 '쿨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1일 쉐보레에 따르면 회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에 더해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시행하며,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의 차종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우선 말리부는 지난달 시행했던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를 8월까지 연장하며, 72개월 할부와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70만원의 할인 조건을 내건다. 스파크와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한 달간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이어 월 최대판매 실적을 갱신했다.2일 쌍용차는 지난달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고 밝히고 이번 실적은 내수에서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의 선전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중 내수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쌍용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무엇보다 렉스턴 스포츠가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한데 힘입어 두 달 연속 9000대가 넘는
쌍용차가 지난 5월 내수 9709대, 수출 3229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93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브랜드 호조세로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전체적으로도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이다. 내수 판매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동일 차급 기준 역대 최대 월 판매실적(2003년 4월 무쏘 스포츠 3363대)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월 최대 실적 달성을 주도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로 3,944대가 판매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4만879대(완성차 기준 - 내수 7670대, 수출 3만3209대)를 판매했다.한국지엠은 5월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42.6% 판매 증가로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볼트 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101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45.0%가 증가, 전기차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수입차는 올 1월에서 4월까지 누적 9만 3,328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 5,017대에 비해 판매율이 24.4% 늘어났다. 이는 판매정지에서 풀려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부활과 브랜드 간 할인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다. 하지만, 지난 4월 수입차 판매 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외하고 성장세를 유지한 업체는 4개 브랜드 뿐이다. 이 중에서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판매 대수가 미비한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성장한 브랜드는 볼보와 캐딜락 뿐이었다.볼보의 성장에는 자사 디젤엔진 중 힘이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39만1,197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11.1%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싼타페가 2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르며 실적을 견인해 전년 대비 5.7% 증가한 판매를 보였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4월 국내 6만3,788대, 해외 32만7,40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총 39만1,19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7%, 해외 판매는 12.2% 증가한 수치다.현대차가 4월 판매실적을 통해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올 여름 영국 시장에서 현지 모델명 '무쏘(Musso)'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국 버밍엄 NEC(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펼쳐지는 'CV Show(The Commercial Vehicle Show 2018)'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하고 현지 판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영국에서도 급성장 중인 픽업시장에 진출하게 된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는 현지에서 5년 무제한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