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서둘러 실시한다. 올해가 이틀 남은 오늘(30일)부터 신년 1월 판매 혜택을 적용하는 르노코리아는 월불입금 부담을 크게 낮춘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과 주요 모델의 할인 등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은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로 시세가 급등한 작년과 다르게 계속된 시세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차 업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고차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 K Car(케이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시장 수요 급증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가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월부터 11월 까지 하이브리드 판매 누적은 총 77만 대로 월 평균 7만 대를 기록했다. 올 한해 85만 대 판매가 가능한 추세다.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 시장 급성장에 맞춰 공급량을 늘리며 성장세로 이어간 비결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이다. 당시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한 도요타와 지엠(GM)의 기술
[오토헤럴드 김필수 교수] 글로벌 시장이 자국 우선주의, 지역 우선주위로 바뀌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작으로 유럽의 핵심원자재법,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미 중국 등은 노골적으로 자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는 자국산 배터리 원자재 등을 자국으로 와서 투자를 하고 공장을 지어 혜택을 받으라는 노골적인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일본도 자국에 공장을 지을 경우 각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자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시장으로 퍼져가는 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되어 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나, 하반기부터 대기물량 소진, 고금리·고물가의 경기영향 등으로 올해 7-8월 급격히 둔화된 바 있다.한편, 10월 실적부터는 기아 레이EV 등 신차출시와 정부지원책 강화에 따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소비국이다. 올해 예상하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400만 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800만 대를 중국이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BYD '송(Song)'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했을 때 3분기까지 누적 42만 8236대를 팔았다. 하지만 순수 전기차만 놓고 보면 테슬라 모델 Y(32만 2180대), BYD 돌핀(Dolphin, 24만 4387대) 순이다.소형 SUV 송의 가격은 3000만 원대 후반, 소형 해치백 돌핀은 2300만 원대에 불과하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푸조 '뉴 408'은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무기로 C 세그먼트 라인업 보긴 드문 역동적 외관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푸조 브랜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표적 모델로 기억됐다. 여기에 최근 약 200km 장거리 시승에서 뉴 408은 과거 디젤차 수준의 놀라운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더해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손색없는 상품성을 나타냈다. 다만 4000만 원대 중반에 걸친 판매 가격은 유일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먼저 뉴 40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시장에서 절대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부품 3000억원의 수주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부품은 감속기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계약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 포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3862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507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1%, 해외는 4.5% 증가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20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5만 1841대를 판매해 4.5%% 상승하며 총판매는 4.4%%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7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연말 맞이 ‘굿바이(Good Buy) 2023’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을 마련했다. XM3와 QM6는 굿바이 2023 특별 할인 50만원,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50만원 할인에 재구매 할인 확대 적용까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1회 재구매 기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코일매트, 정비 쿠폰 등도 차종에 따라 추가 제공된다.쿠페형 SUV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XM3 1.6 GTe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TMAP(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3rd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가 벼락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확률을 따지기 전 자동차는 지표와 타이어가 맞닿아 있어 벼락이 칠 때 가장 안전한 대피 장소 가운데 하나다. 벼락에 맞은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청은 기후 변화로 낙뢰, 즉 벼락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그렇다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약 500개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다고 했을 때 사람이 맞을 확률은 8억 4000만분의 1이라는 통계가 있기는 하다. 실제로 운석에 맞아 다친 사례가 제법 있다. 자동차가 운석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트윙고' 전기차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르노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향후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며 트윙고 전기차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전기 트윙고는 평균적으로 유럽에서 소형 SUV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의 절반을 사용하고 유럽의 평균적인 자동차보다 도로 공간을 20% 적게 차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에서 최초의 누적 판매 4000대 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르노코리아에서 23년을 근무한 강서지점 원도희 슈페리어로 지난 10월 기준 누적 판매 4000대 기록을 세웠다.르노코리아 제품 라인업, 그리고 시장점유율 등을 따져보면 월등한 조건의 경쟁사 영업사원들이 세운 어떤 기록보다 값진 것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15일, 강서지점을 직접 찾아가 원도희 슈페리어의 4000대 달성을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원도희 슈페리어는 지금까지 르노코리아 영업 기록을 매번 갈아치운 인물이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도심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신규 전기차 전문 브랜드 '암페어'를 이번 주 중 본격 출범하고 도심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암페어는 오는 15일, '캐피탈 마켓 데이'를 개최하고 신형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암페어의 신규 전기차는 '르노 5' 보다 작은 크기로 슬로베니아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판매될 예정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폴스타의 순수 전기 SUV '폴스타4' 생산 기지로 확정됐다. 르노코리아는 10일, , 2025년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수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로써 부산공장은 2024년 자체 하이브리드 차종 출시에 이어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국내 투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은 이날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르노코리아가 국내 누적 투자액 5조 원을 바탕으로 달성한 누적 생산 370만 대 및 지속적인 해외 수출 기여를 성과로 발표했다.이어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인적 인프라가 외국인 투자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르노코리아의 ‘테크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