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등을 시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KGM은 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 및 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부산청춘기쁨카의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여름 평균 기온 40도, 최고 53.5도까지 오른 기록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무더운 곳 가운데 하나인 파키스탄은 보안을 이유로 자동차에 필름을 부착하는 선팅을 법으로 엄격히 규제한다. 살인적 더위에도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운전자들은 창문을 열고 주행하고 어쩔 수 없는 경유에만 에어컨을 가동한다.현대차가 더위와 대기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틴팅을 할 수 없는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투명하면서도 차량 내부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복사 냉각 필름을 제공했다. 현대차는 파키스탄 제2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이 4월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직병렬 방식이다. 현대차는 구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1개의 모터가 변속기와 맞물리는 병렬형을 쓴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난 2013년 1세대가 어코드에 도입된 이후 꾸준하게 진화해 왔다.혼다 파워 유닛과 주력 모델인 어코드와 CR-V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엔지니어들을 오는 27일 문을 여는 브랜드 전용 카페 '더 고(the go.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어코드와 CR-V를
[김필수 칼럼]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은 불모지이고 후진적이다. 관련 법규가 과도한 규제와 부정적 인식만을 강조한 포지티브 정책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라는 미래형 이동 수단의 장점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전동킥보드는 간단하고 크기도 작으며, 기동성과 낮은 비용 등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접근이 쉽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공유 모델이 전체의 약 30% 수준이고 나머지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개인용보다는 공유모델을
이탈리아 리미니 출시 현장에서 만난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풀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구조로 약 750마력 최고 출력과 995lb-ft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약 35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가격도 동결...더 뉴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 대비 주행 거리가 늘고 외관을 간결하게 다듬는 한편 최신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24 제네시스 G90'에 한층 더 강화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로 실내에서 탑 클래스 음향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제네시스 G90은 제네시스와 하만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독보적인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스웨덴 국적에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한국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다국적 모델 폴스타의 '폴스타 4'가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고객 인도는 10월로 예정돼 있다.폴스타 4는 쿠페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모델로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폴스타 4에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모듈식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크게에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또 뒷유리를 카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 실제 그런지는 몰라도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은 한결 같이 자신들이 만든 차량에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는 많지 않다. 성능은 물론이고 주행 환경,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의 선 역시 모두 다르다.현대차가 1년의 절반가량이 겨울이고 해가 거의 보이지 않는 류칸(Rjukan)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현지의 특별한 계절적 요인으로 정서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색다른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현지 시각) 개막한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시즌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무선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소유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와 색으로 꾸밀 수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2월, 기존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로부터 사업 운영권을 이전받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한국법인 설립을 예고한 마세라티가 오는 7월 공식 출범과 함께 신형 '그란투리스모'를 시작으로 연내 순수전기차 3종 출시를 통한 시장 반등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브랜드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
여수 나진국밥을 찾아간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으며 행운이었다. 국밥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출장길에 만났다. 지역 주민이 알려준 데로 찾았을 뿐인데 그렇게 유명한 식당일 줄이야... 차로 다섯 시간을 넘게 달려 찾은 나진국밥은 바닷가 한가로운 시골 마을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노포 분위기가 가득하다. 나진국밥은 한마디로 평양냉면을 닮았다.첫 술로 뜬 국물 맛은 밋밋했다. 무슨 맛인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마지막 남은 국물을 그릇째 들이켜고 나서야 참으로 실하고, 입에 붙는 만족감이 찾아온다. 국밥 한 그릇을 비우는 동안 시나브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7일 태국 파타야 미라지비치 리조트에서 ‘2024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김정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대외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용차 시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다.먼저, 영업사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74대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초 중국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니오, BYD 등 전기차 업체와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간 혁신 플랫폼 'CASIP'을 출범하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ET7'에 반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를 탑재한 후 실시한 주행 데이터를 공개했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2024년형 ET7'에 기존 100kWh 배터리와 크기가 동일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후 실시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3대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