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누적 생산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약 3년 만에 10만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한 타이칸은 국내에서도 2020년 11월 출시 후 237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Kevin Giek)는 "최근 반도체 부족, 코로나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빠른 속도로 10만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와 최고급 럭셔리카를 제작하던 세계적 명차 브랜드 조차 당초 주장과 달리 속속 자사 최초의 SUV 타이틀을 단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슈퍼 SUV는 단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꼽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기준 우루스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서며 라인업 내 점유율에서 61%에 이르렀다. 또 람보르기니는 이런 우루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0
포르쉐 AG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총 22만151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독일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포르쉐 카이엔이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올 한 해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던 럭셔리 브랜드인 포르쉐 제품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지만, 차량 인도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 공급 제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차급과 파워트레인을 가리지 않고 놀라운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시장에도 SUV 열풍은 지속되고 있어 포르쉐 '카이엔'을 시작으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이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 상승,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도 올 상반기 완성차 시장은 주력
엔카닷컴이 10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0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6% 미세하게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과 크게 변화 없이 0.36% 하락한
2003년~2020년형 포르쉐 카이엔, 카이맨 S, 마칸, 파나메라 등 약 20만 대 차량에서 헤드라이트 조립 불량이 발견되어 북미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포르쉐가 헤드라이트에 문제가 있는 약 19만 3000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해당 차량의 경우 헤드라이트의 수평 조정 메커니즘에 실링 캡이 덮여 있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경우 수평 조정 메커니즘을 인위적으로 변경할 수 있고, 헤드라이트가 올바르게 설정되지 않았을 경우 상대편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현행 'R1T' 픽업 트럭과 'R1S' SUV 라인업에 내년 말 고성능 신차를 추가한다. 가칭 'R1X'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온로드에서 포르쉐 '카이엔 터보'보다 빠르고 오프로드에선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 만큼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리비안 라인업에 신규 추가될 R1X는 기존 R1 플랫폼의 단축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로 인해 3열이 제거되지만 패스트백 형태의 루
포르쉐가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에 이어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두 번째 전용 순수전기차를 '카이엔'보다 큰 덩치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타이칸을 유일하게 순수전기차로 보유한 포르쉐는 몇 년 안에 전기 SUV를 라인업에 투입할 계획이고 내년 '마칸 EV' 출시 이후 카이엔보다 큰 차체의 전기차가 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포르쉐는 전략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젝트명 'K1'의 경우 SSP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내년 '마칸 EV'에 이어 '카이엔' 크기의 순수전기 SUV를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현재 유일하게 '타이칸'을 순수전기차로 보유한 포르쉐는 몇 년 안에 전기 SUV를 라인업에 투입할 계획이고 내년 마칸 EV 출시 이후 이보다 큰 차체의 전기차가 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5년까지 판매 모델의 50%를 전동화하고, 2030년이면 순수전기 구동 모델이 차지하는
유럽 자동차 판매가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18일 포르쉐는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2022년 상반기 동안 전년 대비 5% 감소한 총 14만58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의 코로나 재확산, 공급망 및 물류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포르쉐에 대한 열망과 제품의 인기가 여전히 강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포르쉐
포르쉐코리아가 SUV 모델 '카이엔'의 플래티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새틴 플래티넘 컬러 마감의 조화로운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해당 모델의 쿠페 버전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4종이다.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새틴 마감 플래티넘의 다양한 디테일 적용으로 세련되고 독보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 에어 인테이크 슬랫의 인레이, LED 리어 라이트 스트립에 통합된 포르쉐 레터링,
7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 감가폭이 지난달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지만, 장기적인 신차 공급 차질에 따른 중고차 가격 상승과 유가 폭등까지 맞물리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33% 하락한 가운데 특히 중형 및 준대형 세단의 감가폭이 컸다. 제네시스 G80의 경우 최대가가 3.26%, 최소가가 2.24% 하락했으며, G70도 최대가가 3.90% 떨어졌다.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와 르노코리아 SM6도 평균 2~3%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항마로 손꼽히는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프로산게(Purosangue)'가 올 연말 정식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의 로이터통신과 최근 인터뷰를 인용해 프로산게가 2022년 하반기 출시되고 V12 엔진이 탑재된다고 보도했다. 비냐 페라리 CEO는 "우리는 여러 옵션을 테스트했으며 V12가 제공하는 성능과 운전 경험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80.4억 유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4.7억 유로를 기록하고 이익률은 16.2%에서 18.2%로 향상됐다.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 이사 루츠 메쉬케는 "올해 1분기 포르쉐는 세일즈 믹스 최적화, 긍정적인 통화 효과 덕분에 전 세계의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외부 변수로 인해 실적 전망이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총 6만842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포르쉐는 올 1분기 상당히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며, “중국 등 일부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과 지속되는 공급 및 물류 부문의 차질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포르쉐 제품은 유럽, 미대륙, 중국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1분기 동안 세계 곳곳에서 포르쉐가 직면한 다양한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중고차 봄 성수기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4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02%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엔타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0.07% 소폭 하락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평균 시세가 하락한 모델이 많았던 3월과 비교해 4월에는 시세가 상승한 모델들이 증가했다.1%대 이상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쌍용차 티볼리 아머로 각각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40%, 1.11% 상승했다. 지난 달 시세가 크게 반등했던 르노 SM6는 이 달에도 0.1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유럽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조립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포르쉐는 말레이시아 케다에 위치한 소규모 조립 라인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 곳에서 '카이엔'이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포르쉐는 지난해 8월,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 및 잠재력을 전망하고 현지 파트너사 사임 다비(Sime Darby Berhad)와 현지 조립 라인 구축을 통해 아세안 지역 10개국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포르쉐 AG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멤버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만191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포르쉐 성장의 중심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존재한다. 경쟁 브랜드에 비해 단출한 라인업과 뒤늦게 SUV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포르쉐는 지난 한 해 동안 '마칸'과 '카이엔'을 각각 8만8362대, 8만3071대 인도하고 이들 2종의 비중이 브랜드 전체 판매에서 약 57%를 차지할 만큼 SUV는 핵심 모델로 자리했다. 특히 마칸의 경우 2013년
포르쉐가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포르쉐는 지난해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44억 유로 증가한 331억 유로, 15%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업 이익은 11억 유로 증가한 53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률에서도 16.0%를 증가를 기록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이 같은 성과는 용기를 갖고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린 덕분”이라며, “자동차 업계는 역사상 유례없는 변혁의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SUV 모델 ‘카이엔 터보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4.0ℓ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카이엔 터보 쿠페보다 92마력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을 발휘하며 극대화된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최대토크는 카이엔 터보 대비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0.6초 단축된 단 3.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에 달한다.카이엔 터보 GT의 바이터보 엔진은 현행 포르쉐에서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