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차나 중고차나 연식이 바뀌는 요즘을 비수기로 본다. 신차는 올해 생산한 재고차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는 스스로 몸값을 낮추기도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한 달 남짓에 연식이 쌓이는 것을 피하고 쉽겠지만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신차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시세는 가격대별, 인기 차종간 변동폭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됐다.1955년 창간한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 높은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차량이 가진 가치와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트럭과 SUV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권장소비자가(MSRP)가 11만 달러 미만의 80여 개 신형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에디터들이 각 차량에 0점부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GM이 국내에서 수출 1000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에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이른다.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Ian Padgham)과 국내 최초로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안 패드햄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프로덕션 회사 오리지풀(Origiful)의 설립자로, 실감 나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FOOH(Faux Out Of Home) 마케팅의 거장이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이안 패드햄은 이번 GM 한국사업장과의 컬래버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한국의 만남을 화려한 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3862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507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1%, 해외는 4.5% 증가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20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5만 1841대를 판매해 4.5%% 상승하며 총판매는 4.4%%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7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쉐보레가 12월,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같이 아메리칸 정통 SUV를 표방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적인 SUV 라인업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부 프로그램에서부터 일시불 혜택, 현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제공하며,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누적 사전계약 200만 대를 돌파하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사이버트럭은 시작 가격이 6만 990달러, 한화 약 7900만 원에서 최고 사양의 경우 10만 달러, 약 1억 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첫 고객 인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이버트럭의 총 3가지 구분되는 판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3개 차종 1만 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2022년 12월 28일에서 2023년 7월 5일 사이 제작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어 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획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4월 1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가 벼락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확률을 따지기 전 자동차는 지표와 타이어가 맞닿아 있어 벼락이 칠 때 가장 안전한 대피 장소 가운데 하나다. 벼락에 맞은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청은 기후 변화로 낙뢰, 즉 벼락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그렇다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약 500개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다고 했을 때 사람이 맞을 확률은 8억 4000만분의 1이라는 통계가 있기는 하다. 실제로 운석에 맞아 다친 사례가 제법 있다. 자동차가 운석에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에서 포드 머스탱과 길거리 경주를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쉐보레 콜벳이 충돌로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의 형체을 알아볼 수 없는 처참한 사고와 달리 콜벳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매리언 카운티 소방 구조대(Marion County Fire Rescue)의 현장 사진에 따르면 콜벳은 운전석이 완전 분리되고 엔진과 차체의 각 부분은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산산조각난 채로 여기저기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북미 올해의 차(NACTOY) 조직위가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차,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각 3개의 후보 모델이다.총 52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NACTOY는 지난 9월 25개 모델을 추려 내고 주행 평가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가려냈다.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혼다 어코드, 도요타 프리우스가 선정됐다. BMW i5와 함께 9월 베스트카 목록에 올랐던 아이오닉 6는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올랐다.북미 올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0월 17일 쉐보레, 캐딜락, GMC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에 이어, GM의 유니크한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신규 오픈하며 정통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에 한층 속도를 낸다.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인근에 마련된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GM이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모델들의 특장점과 가치를 선보이는 아웃도어 공간으로, 오프로드 주행을 통한 제품의 성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과 함께 물에 잠겨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마니아 고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으로 초청,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고객’과 ‘안전’이라는 GM의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의 주인공인 박경란(56, 경북 경산시) 고객의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뛰어난 적재 및 견인 성능을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10월 한 달간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중형 세단 'E-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2400여 대 판매됐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5.5%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어든 총 2만 1329대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10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는 21만 9071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10월 브랜드별 판매는 E-클래스 판매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 최소 30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북미 시장에 판매 예정인 '이쿼녹스 EV'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다음주 미국 내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시작가는 탁송료를 제외한 3만 4995달러, 한화 약 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당초 계획보다 고객 인도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쿼녹스 EV는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더 늘린 12월까지 연장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세대 완전변경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세대 볼트 EV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유했다. 메리 바라 CEO는 "고객이 좋아하는 차량으로 더 나은 주행 성능과 충전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차세대 모델은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등 전기차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싼타페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 감가율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