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통안전은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선진형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사고 등은 순위가 낮은 측에 속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연간 4000명대에서 최근 2000명 대로 감소했다.아직 사각지대는 남아있다. 강화된 음주운전도 반복적인 재범자가 많기도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가중 처벌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문제도 지난 3년간 제대로 조치를 못해 아직도 법규 하나 못 만들고 있는
반려동물이 급증하면서 자동차에 동승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운전석에 앉히거나 안고 있는 상태로 운전을 하는 위험 천만한 행위가 자주 눈에 띄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로교통공단은 우리나라 인구 약 30%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져 동승 시 안전사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려동물을 안고 운전을 하면 운전자 핸들 조작 및 전방 주시를 방해해 주의력을 분산 시키고 갑작스러운 돌발행동 등에 따른 사고 우려와 함깨 법적 처벌도 받게 된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에 따
리콜 수리를 받지 않은 렌터카는 앞으로 대여를 할 수 없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렌터카 안전성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결함이 발견되고 이에 따른 시정 조치(리콜)를 받지 않은 렌터카는 대여를 하거나 받을 수 없게 된다.결함 공개 당시 이미 대여 중인 자동차는 30일 이내에 우편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 메시지로 임차인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또 10월 8일 이전 결함 사실이 공개된 렌터카를 보유한 사업자는 내년 1월 8일(법
역대 가장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됐다. 기상청은 남은 여름 최고 기온 33도 또는 높은 습도에 따른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되는 '폭염 특보'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폭염 기간에는 자동차 타이어 펑크 사고가 65%나 증가하고 불쾌지수 상승으로 사소한 일에도 운전자간 시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이 뜨거운 자동차 실내에 방치된 어린이들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약 13만 대에 이르면서 더는 낯설지 않은 차종이 됐다. 보조금에 의지하고는 있지만 전기차 단점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조만간 자동차 산업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내년에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4~5개 신차가 출시되고 수입 전기차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긴 장마로 침수 피해를 당하는 차량이 급증했다. 침수된 도로를 지나가는 요령이나 탈출하는 방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이유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운전면허제도를 가지고 있는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폭염으로 연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숨지는 일이 있는가하면, 차 안에 방치된 어린이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차량안에 무심고 뒀던 플라스티 물병, 캔음료, 핸드폰 배터리, 라이터 등이 폭발해 화재로 이어지는 일도 급증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차량과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여름철 자동차, 더위 먹으면 ‘펑’ 터짐 주의! 뜨거운 여름날 멀쩡했던 차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차 안에서 발견된 건 무심코 뒀던 플라스틱 물병 하나, 차 안에선 무
국토교통부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 배달앱 운영사와 협업해 배달 이륜차가 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하면 배달앱에서 알람을 울려 운전자가 미리 경각심을 갖도
잦은 비와 폭우, 습기가 많은 장마철 자동차는 평소와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 타이어, 와이퍼, 배터리, 에어컨,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기능에 대한 점검과 정비는 물론 물이 고인 곳이나 머금은 곳, 포트홀 등 각별한 주의 운전과 함께 가속과 제동 등의 요령도 달라야 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달리 전기차는 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는 물론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전동화 자동차는 물에 잠기거나 습기에 노출된다고 해도 감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가 않다. 고전압 배터리는 기밀 및
7월 1일부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되고, 레커차 구난 작업 시 구난 동의서가 의무화된다. 또한 화물자동차 양도·양수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16일 공포되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가보조금 지급 요건이 추가된다. 유가보조금은 현재 영업 중인 화물차주만 수령해야 하나, 지급요건이 불명확해 세법상 휴·폐업 신고 후에도 유가보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쉐보레 브랜드가 '2020년형 볼트 EV'를 공개하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2020년형 모델은 기존 대비 31km가 늘어난 414km의 동급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볼트 EV는 뛰어난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장점으로 업그레이드 된 66kWh급 대용량 신규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이를 통해 동급 전기차 중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인
어린이 통학버스 좌석 안전띠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이 개선된다. 또 전기 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 및 구동축전지의 안전기준과 화물차 등화 장치와 표시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좌석안전띠의 경우 어린이 착석을 고려하여 좌석 안전띠 어깨부분 부착 장치 설치범위를 기존보다 낮은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는
국토교통부가 음주운전 의무 위반 여객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여객법 시행령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차량 운행 전에 운수종사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현행보다 2배 강화된 처분(사업정지 30~90일 또는 과징금, 60~180일 또는 과징금)을 받게 된다. 또한, 음주사실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운수종사자의 운행을 허용하는 경우 사업정지 기간이 현행보다 최대 3배(30~90일 또는 과징금 → 90~180일 또는 과징금) 늘어난다.
현대모비스가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로 주로 사용하는 레이더를 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수입차에서는 ‘BMW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직영 중고차 정보 사이트 K Car(케이카)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신차’로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45.2%의 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성
미래 에너지 저장장치 ESS에 수십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태양광 등으로 얻은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ESS는 미래 먹거리 중 핵심적인 첨단 장치다. 남아있는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기본 장치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 확실하다. 전기차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ESS의 역할은 중요도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글로벌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 3사를 중심으로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고
미국에 자동차가 많다는 것, 다 아시는 얘기죠. 자동차의 나라답게 로스앤젤레스(LA)는 온갖 브랜드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모델이 도심, 프리웨이, 하이웨이 심지어 주택가를 가릴 것 없이 가득했습니다. 인구 3억3000만명의 미국은 2억 7000만대 가량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4억 인구의 중국이 1억 대를 조금 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죠.그래서인지 러시아워, 출근이나 퇴근 시간 차량 정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간 머문 일정의 마지막 날, LA 한인타운에서 공항까지 가는 30km 남짓한 거리에서 실감을 했는데
르노삼성차가 SM6 전용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출시하고, 11월 한달 간 순정용품쇼핑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새롭게 출시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THE NEW QM6 탑재에 이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선택
아들 성화로 반려견 용주(푸들, 3년생)와 함께 살고 조 아무개 씨(37세 경기도 시흥시), 지난 추석 연휴 온 식구가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가슴 철렁한 일이 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을 보고 출발을 하려는 순간, 아이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용주가 용수철 튀듯 차 밖으로 뛰어내린 것.자신도 놀라 그 자리에 서 있는 바람에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큰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지금도 아찔한 순간으로 문득 문득 떠오른다고 한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사람도 부담스러운 친환경 먹거리를 시작으로 놀이터와 호텔, 보험, 심지어 전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는 2016년 84건에서 2018년 233건으로 급증했다. 이 때문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보행자가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뺑소니를 비롯한 관련 안전 사고가 늘고 있지만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배기량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로만 구분돼 있다. 전동킥보드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특히 가장 중요한
르노삼성차가 THE NEW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19일 신규 출시했다.THE NEW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인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그 동안은 일부 수입차 및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되어 왔지만, 르노삼성차는 THE NEW QM6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히 호환되는 액세서리로 개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