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고성능 N 라인업에 신규 추가됐다. 14일 오전 현대차는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하고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면서 고성능 N의 성능 향상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5일 열린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기업ㆍ단체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독려하고 확산시켜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지난 3월 제시한 '4P 전략'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엔트리 트림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와 최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신규 탑재된 차세대 인제니움 2.0리터 인라
최근 흐름은 전기차다. 충전과 주행 범위 등 지적을 받아 왔던 단점들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보급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은 줄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가 혼재하는 기간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생태계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정부 역할과 관련 산업계와 학계, 연구 기관 등은 할 일이 더욱더 많아졌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중에도 전기차는 320여만 대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올해는 현대차 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아이오닉 5, EV6, 폭
폭스바겐 계열 대형 상용차 브랜드 만(MAN)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 트럭)가 중대한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한다. 리콜 사유가 매우 중대한데 국토부 자료가 없었고 만 트럭이 지난 10일 한 경제지에 게시한 공고를 내는 것에 그치면서 뒤늦게 알았다. 만 트럭은 "카고와 트랙터, 덤프트럭에서 오일 세퍼레이터(oil separator) 내부 디스크가 열 손상으로 내구성 저하 및 파손될 우려가 있고 시동이 제대로 꺼지지 않거나 오버런(Overrun) 현상으로 차속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자체 시정 조치를 한다"라고 밝혔다.오일 세퍼레이터는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팬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스포크 팬텀은 일본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Maezawa Yusaku)의 의뢰를 받아 제작됐다. 그가 소유한 항공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을 자동차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비스포크 팬텀의 외관은 일본 전통 도자기 오리베 특유의 녹색과 크림색 유약에서 영감을 받아 투톤으로 도색됐다. 특히 루프의 오리베 그린 색상은 오리베 도자기 수집가로 잘 알려진 고객이 수집한 16세기 도자기
2005년부터 판매된 현대자동차 2세대 싼타페 일부 노후 차량을 비롯해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벤츠 EQC 등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 2세대 싼타페 일부 노후 차량의 경우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장기간에 걸체 미세유입되어 모듈 회로 손상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수리 대상은 2005년 3월 16일에서 2009년 7월 9일 생산된 싼타페 CM 총 18만1124대가 포함된다. 이들 차량은 ABS/ESC 전원부 관련 경고등 점등 시 점검 후 모듈 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23만89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1차종 22만1172대는 지난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7731대는 EGR 쿨러를
맥라렌과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가 공식적인 파트너십 발표 이후 1년여만에 혁신적인 디자인의 러기지 트래블 컬렉션을 발표하고 전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맥라렌과 투미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들을 개발했다. 컬렉션 제품군은 총 9개로 구성되며 여행, 일상 필수품과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두 브랜드는 디자인 개발에 있어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DNA와 철학이 상호간에 시너지를 발휘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다. 모든 컬렉션 제품들은 맥
현대모비스가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행사를 갖고 신 개념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X(M.Vision X. 사진 위)와 엠비전 POP(M.Vision POP. 사진 아래)은 언택트 시대 상호 연결과 배려 관점에서 승객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재해석하고, 신기술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현대모비스 미래 기술 비전을 담고 있다. 엠비전 X는 목적 기반형 4인용 모빌리티로 실내 공간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책임이고 숙제다. 그러나 환경 오염에 따른 재해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작년 여름에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53일간 장마와 국지성 폭우라는 기상 이변을 겪어야 했다. 앞으로도 기후 관련 재해는 계속될 것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아니어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스크는 일상화될 것이다. 여러 대기환경 오염원 중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규제하는 방안이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국제 환경
지난해 발표된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배출원별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는 난방(연료연소) 31%, 수송(자동차) 26%, 비산먼지 22%, 건설기계 18% 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지역 미세먼지 3대 발생원인 자동차, 연료연소, 사업장 부문 배출량을 줄이고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집중관리 등을 추진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확산 억제책을 펼쳐왔다.특히 지난 1일부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도입으로 수송 분야에서 5등급 차량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했다. 오롯이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진 E-GMP는 1회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하고 400V 충전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800V로 승압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차 최대 난제인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을 어느 정도 해소한 것이 E-GMP 특징이다.E-GMP는 또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다. 성능도 뛰어나 0→100km/h 도달 시간 3.5초 미만, 최고 속도는 260km/h까지 낼 수 있다. 후륜 5링크 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
지프 그랜드 체로키 디젤에서 엔진 화재 위험성이 발견되어 미국 현지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2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2014~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이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리콜 원인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내 튜브가 지속적인 열로 인해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증발된 냉각수가 EGR 시스템으로 침투하며 흡기 매니 폴드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문제는 3.0리터 에코디젤 엔진이 탑재된 2014~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아트 크라이슬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4일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친환경차 보급은 필연적이다. 올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장기 장마가 50일 넘게 이어지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 변화는 환경 오염 탓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고 인류가 받는 고통도 강도가 더해질 것이다. 따라서 기후변화는 인류 생존과 직결된다.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 대처는 점차 강해질 것이고 이 가운데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는 특히 강화할 것이다.내연기관차 한계성은 더욱 커지고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차 같은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돼 우리 일상으로 자리매김을
볼보의 S60, XC60 등 간판급 9개 차종이 반온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냉각수 라인 관련 문제로 국내서 리콜을 실시한다.13일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S60, S60CC, S80, V40, V40CC, V60, V60CC, XC60, XC70 등 9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반온열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냉각수 라인을 장착한 차량에서 냉각수 교체 주입 시, 전용 냉각수 주입 공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불량인 전용 냉각수 주입 공구를 사용할 경우 냉각 시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경기도 가평군 소재 아난티 코드 펜트하우스에서 3세대 완전변경 GL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뉴욕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해당 모델은 전 세대 모델 대비 더욱 당당해진 존재감을 뽐내는 외관과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실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선사한다.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GLS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은 물론 편안한 주행감까지 겸비한 최신 파워 트레인을 장착했다. 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The New Mercedes-Benz GL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2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GLS는 지난 2006년 더 GL-클래스(The GL-Class)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5년 11월 LA 오토쇼에서 GLS라는 새로운 모델명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개된 더 뉴 GLS는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