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자인 SUV’ 콘셉트로 개발된 르노삼성 XM3가 지난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XM3는 동급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2021 올해의 차 심사에서 XM3는 차종 특성에 최적화된 최저 지상고와 세단만이 가질 수 있는 우아한 스타일을 절묘하게 결합한 소형 SUV로 평가했다. XM3는 개발부터
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XM3는 올해의 SUV와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면서 동급 최고 모델로 인정 받았다. 유럽 베스트셀링카 조에(ZOE)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을 수상했다.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는 “XM3가 2021 올해의 차 ‘소형 SUV’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XM3에게 주어진 오늘의 큰 상은 XM3를 중심
9일 오전, 르노그룹의 제조 및 공급 총괄 임원인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생존을 위해 생산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현재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우선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발표에 따른 수익성 추구 경영전략을 설명한 뒤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부산공장은 뉴 아르카나(XM3 수출 차량)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었다"라며 "그 약속을 믿고 르노그룹 최고 경영진들을 설득해
중국 2020년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2531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작년 신차 판매는 전년(2019년) 대비 1.9% 줄었고 이 가운데 승용차 판매는 6.0% 감소한 2017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 신차 판매가 대부분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4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고 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감소율을 최소화했다.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상용차 판매는 18.7% 증가한 513만대를 기록했다. 상용 버스는 2.0% 감소했지만, 경기 회복세로 화물차가 21.4% 증가한
판매 및 생산량 급감으로 2012년 이후 8년만에 영업 적자가 예상되는 르노삼성차가 희망퇴직 등 대규모 구조 조정에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21일, 조직 개편과 함께 현재 판매 및 생산량에 대응하는 고정비, 변동비 축소 및 탄력적 운영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모든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골자로 하는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버이버 플랜은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내수 시장 수익성 강화와 함께 수출 중심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희망퇴직과 함께 내수 시장 수익성
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2021년부터 유럽시장을
유럽을 비롯한 미국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조짐과 이로 인한 폐쇄 조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지난 3월와 같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 대한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다만 이런 위기 상황속에서도 국내 완성차 업계의 노조는 예년과 같은 파업 수순을 밟고 있어 관련 산업의 차질이 예상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예정하고 중노위는 늦어도 다음달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1798대가 국내 생산되어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978대다.르노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르노삼성자 소형 SUV ‘XM3'가 유럽에 간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온라인으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내년부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까지 판매를 확
르노삼성차가 오는 7월 25일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해외 수출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의 첫 수출 지역은 칠레이며 첫 선적 물량은 83대다. 르노삼성차는 향후 연말까지 추가로 57대를 수출해 올해 총 140대의 XM3를 칠레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적된 XM3는 칠레 시장 판매를 위한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
"판매 부진으로 르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이 회사가 사라질 수도 있다". 르노 그룹의 최대 주주인 프랑스 정부의 브뤼노 르메르 경제 장관이 "외부 지원이 없으면 르노 그룹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4월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80% 이상 줄었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르노의 공장 4곳을 폐쇄하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정부 관계자의 얘기여서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르노는 국내 부산공장을 포함해 전세계 16개국에 40개의 공장과 13개의 물류 기지를 운영하고 있지
르노삼성차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 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르노삼성차 노·사 양측은 지난 10일 19차 임금 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 + 30만원 (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닛산 자동차의 간판급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신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차는 보다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이다.17일 오토블로그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닛산의 신형 로그는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프랑스의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최근 내외관 디자인이 유출됐다. 닛산 로그는 앞서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수출을 해왔던 모델이기도 해 관심이 쏠린다.신형 로그의 외부는 보다 확대된
르노삼성차 2019 노사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0.2%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급은 동결하되,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과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4일 조합원 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대표노조 소속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70.2%의 찬성으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노사 합의분 50%+30만원 지급(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르노삼성차 노사가 지난 10일 도출한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각종 명목으로 노조원 1인당 800만원이 넘는 일시 보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 중단 등 심각한 위기에도 지난해 임금 협상을 해를 넘겨 끌고 온 노사가 결국은 정체
1998년 3월 국내 시장에 첫 등장한 삼성자동차의 'SM5'가 지난해 6월 2000대 한정판 'SM5 아듀'를 출시로 최종 단종 수순을 밟았다. 지난 21년간 102만대의 차량이 판매됐으며 연평균 5만대 이상을 기록하던 SM5는 명실공히 삼성자동차에서 르노삼성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최장수이자 베스트셀러로 기억될 모델이다.1997년 삼성자동차는 2편의 30초짜리 TV 광고를 선보이며 이듬해 3월 삼성 엠블럼을 단 최초의 차량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차체 전후면을 위장막으로 가린 첫 번째
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패스트백 디자인이 대중화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오는 21일 'XM3'의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르노삼성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크로스오버 SUV인 'XM3'는 앞서 르노 본사가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아르카나
2020년 신차 그리고 대폭 변경이 예상되는 부분변경 모델은 15종이 넘을 전망이다. 현대차 아반떼와 i30, 제네시스 GV80과 G80, 기아차 쏘렌토와 카니발 그리고 르노삼성차 XM3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코란도를 기반으로 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가 그중 주목되는 신차다. 완성차가 수년, 수천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만큼 신차는 모두 특별한 의미가 있고 남다른 역할을 갖는다. 그중에는 회사의 명운이 걸린 것도 있다. 르노삼성차 XM3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삼성차 쿠페형 SUV XM3는
"부산공장 공시가가 1조1641억원이다. 소를 키우든 농사를 짓든 경영진이 고민하라" 믿기 힘들겠지만 르노삼성차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다. 참여율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하나밖에 없는 공장 땅값까지 들먹이면서 노조는 파업을 시작했다. 회사가 어찌 됐든 공장을 팔아서라도 임금을 올려 달라는 얘기로 들린다.한국지엠도 어수선하다. 창원공장이 1교대 전환에 인력 감축을 하면서 비정규직 대량 해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으로 대응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회사는 임시 휴업으로 맞서고 있다. 기아차도 임금협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누적 판매는 722만66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1.3% 떨어진 138만8327대, 해외 판매는 4.3% 하락한 583만8307대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실적 하락 속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차 중 확실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하며 성공한 모델도 예상을 밑도는 처참한 판매 실적으로 잊혀져간 모델 역시 존재했다.연초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를 시작으로 연말 부분변경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완전변경 K5 등 굵직한 신모델이 등장 했으나 세단에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