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후 1년이 경과한 중고차 가치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IG의 잔존 가치가 수입차 포함,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작년 하반기 신차 인기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그랜저 IG의 잔존가치는 신차 구매가의 87%에 달했다.이는 4000만원을 주고 산 그랜저 IG를 1년 후 중고차로 팔때 3480만원에 되팔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국산 및 수입 판매실적을 기반으로 한 상위 각 10개 신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그랜저 IG는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팔리는 차는 기아차 레이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로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빨리 팔렸다.이번 조사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개월 간 SK엔카에 등록된 매물 가운데 100대 이상 거래된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국산차는 2018년식 기아 더 뉴 레이가 16.07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젊은층의 생애 첫차로 가격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덕분이다. 현대차 2018년식 싼타페 T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 차량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디젤차의 인기는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에서는 전체 등록매물 중 SUV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1.5% 늘어난 18.5%를 기록했다.대형차(15.5%), 중형차(12.2%)가 뒤를 이어 지난 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수입차도 중형차(7.4%), SUV(5.1%), 준중형차(4.6%)가 1~3위를 기록한 가운데 SUV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1% 가량 증가했다.모델
연이은 화재로 구설에 올랐던 BMW 5시리즈의 중고차 시세는 오른 반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였던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는 오히려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중고차 서비스 '첫차'가 발표한 하반기 가격 하락이 큰 중고차 모델 순위 내용이다.첫차에 따르면 BMW는 화재 사태 이후 벤츠와 다퉜던 거래량 기준 수입 중고차 시장 1위 자리가 벤츠와 아우디로 쏠리기는 했지만 차량 시세에는 별 영향을 주지않았다. BMW 5시리즈의 평균 판매가는 되려 상승했다.2016년식 이상의 신차급 매물이 중고차 시장에 유입되면
각 지역별로 선호하는 중고차 모델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지역별 등록 매물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 HG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지역의 선호 모델은 차이가 있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매물을 전국 각 주요 지역에 따라 집계한 결과다. 시장 판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 동일 주제로 실시했던 결과(2017년 1월~10월)와 함께 비교 분석했다.서울에서는 현대 그랜저 HG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벤츠 E클래스 순으로 나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이 모델 조회수를 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국산차로는 현대차 그랜저 HG,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이용자가 해당 차량의 정보를 보기 위해 클릭한 1600만 뷰를 분석한 결과다.먼저 10대가 가장 조회를 많이 한 국산차는 현대차 아반떼 AD 모델로 조사됐고, 기아차 K5, 쉐보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스즈키와 테슬라의 명암이 갈렸다. 영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1만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1개 브랜드 159개 모델의 신뢰성 조사(Reliability Survey)를 한 결과, 스즈키는 97.7%로 1위를 했고 테슬라는 57.3%의 낙제점을 받아 꼴찌를 했다.렉서스(97.5%), 토요타(96.8%)가 뒤를 이었고 기아차는 95.8%를 받아 국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95.4%로 9위를 기록했다. 시선을 끄는 것은 독일과 영국의 자국 브랜드 순위가 매우 낮다는 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소형차를 프랑스에 있는 함바흐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EQ 소형차 생산을 위해 이 공장에 5억 유로(6360억원)을 투자한다.스마트 포투 전기차와 함께 생산될 EQ 모델은 1회 충전에 250마일 약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스는 지난해 9월 소개된 콘셉트 EQA.벤츠 모기업 다임러는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최대 25%를 차지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벤츠는 전기차 생산 라인을 따로 갖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오르며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조짐이다. 3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 200 모델이 2,736대로 1위, 이어 BMW 520d가 1,610대, 렉서스 ES300h가 822대 순으로 기록됐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는 한 달 동안 약 8,000여대 가까운 차량을 판매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9,928대 보다 32.5% 증가하고 전년 동월 2만2,080대 보다 19.6% 증가한 2
아우디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A6의 한국시장 판매를 재개한다. A6는 한때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며 수입차 시장 판매 우위를 점했던 모델이다.26일 아우디코리아는 A6의 2018년식 35 TDI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중형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 출시되는 2018년식 ‘아우디 A6 35 TDI’는 2015년 선보인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에
2월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감소했다. 카이즈유가 제공하는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총 2만643대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200대로 1위를 유지했고 BMW(6118대), 토요타(1240대), 렉서스(1021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BMW 3시리즈(사진)가 3175대로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고 벤츠 E클래스(2516대), BMW 5시리즈(1945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한편, 등록 기준 2월 국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메르세데스-벤츠 GLE 클래스, 애스턴마틴 DB11, 볼보 FH 카고, 인디언 로드마스터 등 약 3,000여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2016년식 GLE 250 d 4메틱(MATIC), GLE 350 d 4메틱, AMG GLE 63 4메틱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충돌 등에 의한 에어백 전개 시
그랜저가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SK엔카직영이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를 주제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성인남녀 759명(2월 2일부터 11일까) 가운데 13.8%의 지목을 받았다.브랜드와 모델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1위에 오른 그랜저는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따라올 차가 없다, 세대가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편리한 기능, 안정감까지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점이 많다”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제네시스 G80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월1일부터 6200여 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고객 만족도 및 부품 가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총 4만여 종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200 여 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부품 가격을 평균 5% 낮췄던 작년 대비 인하율을 3.7% 추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C클래스(W204, 2007년 출시), E클래스(W211, 2002년 출시), S클래스(W221, 2005년 출시)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
1985년 4월 현지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6년 엑셀 수출 시작, 1994년 기아차 현지 판매 시작.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33년 만에 판매 누적 대수 200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 그룹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2017년이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수요 둔화, 업체별 경쟁 심화 등 외부적인 영향 외에도 SUV 라인업 부
영국 온라인 마켓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모델은 BMW 3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오토 트레이더에 따르면 BMW 3시리즈가 7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 타이틀을 지켰다.BMW 3시리즈는 2017년 한 해 동안 오토 트레이더에서 4000만 회 이상 검색됐으며, 폭스바겐 골프는 9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도 어느덧 끝이 나 간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때, 자동차 업계는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1월을 시작으로 1분기부터 국산 및 수입 브랜드의 신차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한 25만 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소개되는 브랜드의 내년 신
작년 실적을 보면 BMW는 12년만에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자리를 벤츠에 내줬다. 벤츠 S 클래스, E 클래스가 연타석 홈런을 쳤고 BMW가 신차 투입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BMW는 7세대 5시리즈가 이런 수모를 안긴 벤츠 E클래스를 겨냥해 작심하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대한 만큼, 7세대 5시리즈는 이런 걱정을 말끔하게 씻고도 남을 정
내차팔기 가격비교 업체 헤이딜러가 21일 벤츠, BMW, 렉서스, 아우디 4개사 중형 세단의 5년 간 잔존가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벤츠 E클래스 잔존가치가 럭셔리 수입세단 중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럭셔리 수입세단으로 손꼽히는 벤츠 E클래스, BMW 520d, 렉서스 ES350, 아우디 A6는 출고 2년 후 중고차 가격차
재규어 프리미엄 SUV F 페이스가 2017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로 선정됐다. F 페이스는 디자인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WCOTY는 12일 열린 2017 뉴욕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발표됐다. 아우디 Q5, 폭스바겐 티구안과 WCOTY 최종 후보에 오른 F 페이스는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