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과 함께 물에 잠겨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마니아 고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으로 초청,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하고 ‘고객’과 ‘안전’이라는 GM의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의 주인공인 박경란(56, 경북 경산시) 고객의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뛰어난 적재 및 견인 성능을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오는 30일,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가속 성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비스트 모드와 방탄유리 적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사이버트럭 비스트 모드 버전(beast mode version) 제공을 언급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순간 가속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약 3초 이하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더 늘린 12월까지 연장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세대 완전변경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세대 볼트 EV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유했다. 메리 바라 CEO는 "고객이 좋아하는 차량으로 더 나은 주행 성능과 충전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차세대 모델은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마침내 다음달 30일 공식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에서 생산되는 사이버트럭은 초기 12만 5000대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식을 11월 3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앞서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현재 시험 생산 중이며 텍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Find Your Future”를 테마로 참가한다.토요타는 이번 전시부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BEV) 콘셉트 모델인 ‘FT-3e’와 ‘FT-Se’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SUV 타입의 ‘FT-3e’와 스포티한 타입 ‘FT-Se’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GM의 한국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픈했다.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인 ‘워크 오브 페임’을 모티브로 리뉴얼한 것으로 지엠은 이를 통해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리뉴얼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내비게이션은 물론 GPS나 인터넷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해 총 2400km 구간의 사막을 달리는 레벨 랠리(Rebelle Rally)가 펼쳐진다. 올해 레벨 랠리는 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8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오로지 여성들만 참여하는 이번 레이스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하게 튜닝한 싼타크루즈 랠리카를 투입한다. 드라이버는 지난해와 같이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브루트 스쿼드 소속 드라이버인 질 시미닐로(Jill Ciminillo)와 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자사 직원들에게 사이버트럭 이벤트 의류를 제공하며 신차 공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2019년 글로벌 첫 공개 이후 생산 일정이 지속 연기되다 올 하반기 고객 인도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누적 사전 주문이 200만 건에 이를 만큼 전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Cybertruck launch team' 문구가 새겨진 의류를 일부 직원에게 전달하며 신차 출시 이벤트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사이버트럭 공식 출시 이벤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9월,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내년 상반기 첫 부분변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를 앞두고 최근 유럽에서 신차의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내년 상반기 부분변경모델 도입을 앞두고 최근 유럽의 산악 지형에서 본격적인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신형 투싼 디자인은 전면부 새로운 모습의 LED 램프를 탑재하고 약간의 그릴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 잠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ㆍSUV 브랜드 GMC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 미국의 픽업과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두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호그 랠리는 전 세계적으로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H.O.G.TM)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는 199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픽업 트럭에 트레일러를 연결해 주행할 때 많은 운전자들이 애를 먹는 것이 후진 주차에요. 여기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픽업 트럭의 성지 북미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죠”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참신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을 내세워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수주를 확대할 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올해 마지막 분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올해 역시 세상에 없었던 그리고 세대를 바꾸는 수많은 신차가 등장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브랜드의 성격을 가릴 것 없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가 많아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의 '마지막 세대'라는 신차가 요즘 많아졌다.올해를 전동화 시대 전환기로 보는 분석도 있다. 보수적으로 시장을 전망했던 일본의 대중 브랜드, 엄청난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는 유럽 슈퍼카 및 럭셔리 브랜드도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내놨다. 넉 달여 남은 지금 새로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자동차노조(UAW)의 전면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UAW는 지엠, 포드, 스텔란티스의 미국 현지 공장 직원 14만 6000여 명으로 구성된 최대 조직이다. 노사는 4년 주기로 열리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오는 14일(목요일, 현지시간) 11시 59분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전면 파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주 벌어진 협상에서 일부 논의가 진척됐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UAW가 요구하고 있는 임금 46% 인상에 사측이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포드가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을 예고하는 상표를 등록했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F-200' 상표를 출원했다. 제품 분류에는 일반적인 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픽업트럭, SUV 등에 쓰일 것이라고 명기했다.현지에서는 F-200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을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은 'T3(Trust the Truck)'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모델이 F-200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은 자동차 천국이다. 등록된 자동차만 2억 8000만 대, 한창때 연간 1700만 대가 팔린 거대 시장이기도 하다. 동시에 32초당 한 대, 연간 100만 대가 도둑의 표적이 되는 차량 범죄 천국이기도 하다.범죄 영화를 보면 마약과 절도, 강도 등에 훔친 차량을 이용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미국 보험범죄국(NICB)에 따르면 도난 차량의 85%는 다시 주인을 찾는다고 한다. 이 가운데 34%는 단 하루, 45%는 이틀 만에 회수된다. 잘 훔치고 잘 찾는 나라다.이런 미국에서 특정 연식의 현대
[김흥식=오토헤럴드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2021년 완성차 최초로 카마로 SS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를 도입했다.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추가되면서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오프라인 병행 판매 모델인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를 포함 총 5종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 이번 온라인 판매 라인업의 확대는 전시장이 없는 지역 내 고객이나 전시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 최초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 무한 칭찬을 늘어놨던 일론 머스크 CEO가 이번에는 직원들에게 형편없는 품질을 질타하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내부 직원의 언론 제보로 드러난 그의 메일은 품질 관련 부서 직원들에 전달된 것이다. 그는 메일에서 '레고와 탄산음료의 캔'을 예로 들어 이들 제품의 정교함을 "우리도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단순한 격려성 질타로 보이지만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대부분 직선과 밝은 금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의 오차도 엄지 손가락처럼 눈에 띄게 된다"라며 "어떤 부품도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안전할까요? 주행속도나 사고 유형,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앞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텐데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뒷좌석 탑승자가 더 안전하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주행 중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앞좌석보다 뒷좌석 탑승자 충격량이 훨씬 크고 엔진룸이나 바닥패널이 실내로 밀려 들어오면서 부상 위험이 높다고 본 건데요.사고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런트 범퍼의 충격완충재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팬데믹 이전 10여 개 이상됐던 2만 달러(약 2679만 원) 미만 신차가 이제 단 한 개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 분석 전문 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쓰비시 미라지(Mitsubishi Mirage)'만이 유일하게 2만 달러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의 신차가 됐다.콕스 오토모티브는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미라지를 비롯해 3대가 있지만 나머지 2개 모델은 옵션과 배송비를 포함한 실제 구매 가격이 이를 초과한다"라고 말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올해 7월 기준 2579만 5336대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승용차가 2122만 3041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372만 2982대로 뒤를 잇는다.자동차 내구성이 좋아지면서 15년 이상 초고령차도 312만 대에 이른다. 연식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건 10년 이상 15년 미만 573만 대, 가장 적은 건 9년 이상 10년 미만 142만 대다. 국내 최다 등록 모델은 현대차 1톤 소형 화물차 포터다. 포터의 7월 기준 등록 대수는 134만 6702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