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보다 6.7% 감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보다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영국 주요 매체는 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량이 1956년 이후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2021년 85만9575대가 생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34% 줄어든 것이다. 영국 자동차 생산량 급감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 CEO
현대자동차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서 아이오닉 5, 투싼, GV80가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의 수입차는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누고 전기차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했다.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프랑스 르노그룹이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꾀한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르노그룹이 피아트, 메르세데스, 푸조 등에 이어 순수전기차 브랜드가 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 인터뷰를 인용해 "르노는 2030년 유럽에서 100%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르노그룹은 향후 2025년까지 하위 브랜드에서 총 24대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중 완전 신모델 7대는 르노 브랜드를 통해 출시되고 알피느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지난주부터 순수전기차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 가운데 이 곳에서 제작되는 '아이오닉 6'가 이르면 올 여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일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했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작업에는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계획으로 아산공장의 생산 재개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됐다.업계는 해당 설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험 가동을 거쳐 이르면 올 여름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7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BMW는 해당모델의 순수전기차 버전 'i7'을 통해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올해 7세대 7시리즈를 선보이며 라인업에 순수전기차 i7을 포함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13개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전동화 모델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는 i7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등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전기차 3종을 선보인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델은 아이오닉 6로 올해 현대차그룹 신차 포트폴리오 중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슈퍼카 LFA를 계승한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토요타는 2030년까지 30종의 순수전기차 도입을 통해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판매 계획을 밝힌데 이어 렉서스의 경우 2030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동화 도입과 글로벌 시장 100만대 판매 계획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오토익스프레스는 토요타 CEO 토요타 아키오의 발표를 인용해 토요타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초 이하의 순간가속력을 발휘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
현대차 계열 브랜드가 수상 기관 권위로 봤을 때 최고로 평가는 세계 톱 10 가운데 6곳에서 '2021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2021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했다. 현대차 그룹은 최근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젠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 위치에 섰다고 자평하고 글로벌 빅3 진입 등 완성차 순위 변동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미와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 단위 5개 어워즈와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선정하는 5개 어워즈 등 총 10개 ‘올해의 차’ 수상 내역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계열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가장 많은 6곳
아우디가 오는 2026년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Q8 e-트론'을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될 Q6 e-트론과 동일한 PPE 플랫폼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아우디가 전기차 브랜드가 e-트론에 라인업 최상위 SUV 모델을 2026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Q8 e-트론으로 명명될 해당 모델은 곧 공개되는 Q6 e-트론과 동일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PPE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 중으로 포르쉐는 해당 플랫폼을 사용
BMW가 준중형 SUV 'X1'을 대체하는 보급형 순수전기차 'iX1'을 올 연말 공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볼보 XC40 리차지 등과 경쟁모델로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BMW iX1 관련 소식을 전하고 보급형 순수전기 SUV 시장에서 주행 성능과 효율성에서 해당 모델이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BMW iX1은 기존 UKL2 플랫폼을 개선하고 앞
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내년 3시리즈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 디자인이 중국에서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익스프레스는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곧 출시될 BMW 3시리즈 전기차 버전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고 전하고 현재로서는 해당 모델이 중국 전용으로 판매될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차명 'i3'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BMW는 2011년 전동화 브랜드 'i'를 출범하고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브랜드 'ID' 시리즈를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 양산형 버전을 2023년 출시할 전망이다. 파사트 후속 격으로 출시될 해당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을 통해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600km를 목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토익스프레스,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실도로 주행 테스트에 진입했으며 해당 모델은 내부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이미 중국 내 수백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보유한 니오가 쉘과 협력을 통해 초기 파일럿 사이트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0개소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협력은 니오가 충전 시설 구축을 쉘이 인프라 확보를 맡는 형식으로 중국 뿐 아니라 유럽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쉘은 이번 니오와 협력을 통해 전통의 정유기
2018년 아우디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선보인 'e-트론'이 내년 내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켜 부분변경모델로 새롭게 출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아우디는 e-트론 전기 SUV에 대한 일련의 부분변경을 통해 동급 경쟁모델과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포착된 e-트론 부분변경모델 프로토타입을 통해 외부 디자인은 예상보다 광범위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새로운 프런트 범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친 것 이상으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라는 점에서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의미가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는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해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올해 독일에서 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G70의 역동적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보도하며 제네시스는 올해 초 런칭이후 영국에서 꾸준히 입지를 확대해 왔으며 2대의 프리미엄 세단과 2대의 고급 SUV를 라인업에 추가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밝힌 가운데 핵심 포인트가 될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독일 규제 위원회에 볼프스부르크 신규 공장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하고 2026년 해당 시설의 가동을 예고했다. 폭스바겐 본사 외곽에 지어질 신규 공장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며, 볼프스부르크 시설의 현대화 과정 역시 함께 진행된다. 폭스바겐은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테슬라 모델 3, BMW i4를 경쟁모델로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약 500km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내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800볼트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 중 최장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이오닉 6가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차 EQ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내년 출시되는 'EQE' SUV 버전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며 출시 임박을 알렸다.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벤츠 EQE SUV 프로토타입 포착 소식을 전달하며 내년 시장에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BMW iX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프로토타입의 경우 독일에서 사전 생산된 모델로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 디테일을 파악할 수 없지만 앞서 출시된 EQC, EQS와 동일한 디자인이 언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달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이 지속 확장 중인 가운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출시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 5 N 프로토타입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아이오닉 5 고성능 버전은 최대 577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최근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차량을 뉘르부르크링 일대에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전한 이미지 속 아이오닉 5 N 차량은 일반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