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 독일 중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사업으로 뛰어든 다국적 IT 업체의 신차를 비롯한 신기술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순수전기차 5종을 찾아봤다. 먼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 5000유로 이하의 콤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ID.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중국 BYD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과 함께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했다. 또한 BYD 산하 럭셔리 브랜드 덴자(DENZA)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덴자 D9(DENZA D9)을 선보였다.BYD는 지난 2022년 파리 모터쇼에서 BYD 한(HAN), BYD 탕(TANG), BYD 아토3(ATTO 3) 등 세 가지 모델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2023년 6월 BYD 돌핀(Dolphin), 9월 BYD 씰(SEAL)을 공식 출시했으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재차 강조했다. 현지 시각으로 4일, 현대모비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샤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발표에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노이어 클라쎄는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비전과 함께 완전 새로운 디자인, 설계,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담았다. 앞서 BMW는 기존 대형과 소형으로 양극단을 달리던 판매 라인업에서 1962년 현행 5시리즈 원조격에 해당하는 준대형 세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CLA 클래스' 콘셉트를 공개한다.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CLA 클래스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에는 전기 주행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탑재됐으며, 콘셉트 CLA 클래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의 올해 모토는 “디자인을 통한 성공(Success by Design)”이었다. 이 자리에서 폭스바겐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는 그룹 재정비에 대한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미래 디자인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룹은 총체적 접근방식을 통해 기업 아이덴티티부터 제품, 디지털 제품 서비스에 이르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디자인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디자인 부서는 각 브랜드 CEO와 더욱 긴밀히 협업하게 된다.폭스바겐그룹은 IAA 모빌리티 2023의 공식 개막 이틀 전인 9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미리 보기격 프로토타입 'Q6 e-트론 카무플라주'를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아우디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Q6 e-트론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을 공개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9세대 신형 파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바리안트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마일드 하이브리드 1종, 가솔린 및 TDI 내연기관 5종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신형 파사트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MQB evo(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을 MQB evo를 통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보쉬가 오는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비디오 인식 소프트웨어를 독립형 제품과 하드웨어 전용 카메라 헤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자동화 이동성의 결정적 요소=운전자들은 차량이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 되기를 기대한다. 미래에는 하드웨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앱처럼 차량에 다양한 기능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보쉬의 운전자 보조 및 자율 주행의 원동력이 되는 보쉬 크로스-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의 크리스토퍼 하퉁 사장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시작(Making future mobility happen, today!)’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최고경영자는 “콘티넨탈의 기술 포트폴리오는 도로 위 프리미엄 타이어부터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채롭다”며 “오늘날 전 세계 신차의 80%는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지속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그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적 강점을 제시하고 BMW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카와 신규 전기화 모델, MINI 브랜드 및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BMW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콘셉트 카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
현대모비스가 2023 상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컬 완성차 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한다.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시장 공략 전략도 제시한다.현대모비스는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2023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전장, 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 인캐빈 센싱, 전자식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엘란트라 N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의 반전을 위해 전동화 전략에 주력한다. 기아는 1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폴스타가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폴스타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이다.외관은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선보인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했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현지시간으로 17일 상하이 오토쇼와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이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되어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수준 높은 럭셔리를 재정의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마이바흐 EQS 680 SUV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고급스럽고 세심한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안락한 실내 공간에 더해 최대 출력 484kW,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포르쉐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3세대 완전변경 '카이엔'의 글로벌 최초 공개 무대를 중국으로 낙점했다. 포르쉐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신형 카이엔을 공개한다고 밝히고 신차는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이번 상하이 오토쇼 글로벌 최초 공개 선택에 대해 포르쉐의 가장 큰 단일 시장임을 강조했다.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카이엔은 전형적인 포르쉐 온로드 퍼포먼스부터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부진한 중국 시장에서 고성능 그리고 현지 전용 모델로 반전을 노린다. 현대차와 기아는 사드 사태를 시작으로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현지 판매량이 급감해 했다. 현대차는 반전을 위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N 브랜드 진출을 선언하고 아반떼 N 디자인(현지명 엘란트라)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 N은 지난 2월 공개한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다. 에어덕트를 강조한 앞 범퍼, 공격적으로 디자인한 휠, N 전용 캘리퍼, 클렌딩을 비롯해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흘간(3월 31일~4월 9일)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서울모빌티쇼 누적 관람객은 51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개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라며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신형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그리고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