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가 파는 수입차 종류가 많아졌다.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100% 공유할 수 있고 신중하게 들여온 만큼 실적도 나쁘지 않다. 가장 적극적인 곳이 한국지엠이다. 쉐보레 브랜드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그리고 콜로라도와 같이 한국 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을 들여와 틈새를 공략한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또 주목받는 모델이 초대형 SUV 트래버스다. 부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물량 공급에 일부 차질이 있어 최근 주춤했지만 지난해 월평균 300대 이상, 누적 3483대를 팔았다.
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내수 1344대, 수출 1만1567대를 포함해 총 1만2911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1월 실적은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공사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시장에서 709대, 수출시장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5686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정통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 성능을 입증
실내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보강한 슈퍼 SUV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High Country)가 이달 26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트래버스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초대형 SUV로 2019년 국내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으로 3열을 갖춘 동급 수입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신형 트래버스는 업그레이드된 내ㆍ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디.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최상위
한국지엠주식회사가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5만4292대, 수출 18만2752대를 포함 총 23만704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 19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지엠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만8286대,
한국지엠 쉐보레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2617대, 수출 9657대를 포함 총 1만22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지엠 실적은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다만, 한국지엠의 11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전월 대비로는 각각 5.0%, 120.4% 증가했으며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이 전월 대비 121.0%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내수 판매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11월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열선 및 통풍 기능이 빠진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해당 기능은 2022년 2분기 이후 유료로 추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는 쉐보레 블레이저, 이쿼녹스, 실버라도, 트래버스, 시에라, 아카디아 그리고 GMC 캐넌 등 인기 모델에서 시트 열선과 통풍 기능을 삭제한 채 출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해당 편의 기능 추가는 2022년 2분기 이후 유료로 가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제네럴 모터스는 반도체
제네시스 GV80과 볼보 XC90이 국산차와 수입차 가운데 차박과 럭셔리 캠핑, 골프, 낚시까지 모든 레저를 아우루는 올라운더 SUV에 뽑혔다. 엔카닷컴이 국산 및 수입 인기 모델 각각 10종을 대상으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지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1445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제네시스 GV80은 25.81%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는 GV80을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과 ‘럭셔리 캠핑, 골프 활동에 적합한 차’로 평가했다.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을 가진 기아 카니발이 18.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주요 모델에서 기본적 편의 사양인 '열선 및 통풍 시트' 기능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나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과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극약 처방이다.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엠은 쉐보레 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실버라도, 트래버스, 시에라, 아카디아 그리고 GMC 캐넌 등 인기 모델에서 시트 열선과 통풍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스티어힐 휠 열선 기능도 조만간 삭제될 전망이다.열선과 통풍 기능은 2022년까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0월 한 달간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 등 총 68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는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가 판매되어 실적을 이끌고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데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9월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9월에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또한 콜로라도는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기 모델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중고차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패밀리카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인기 중대형 SUV와 MPV 시세가 특히 치솟고 있다. 인기 모델 시세와 더불어 초기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심리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잔존가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엔카닷컴이 2020년식 인기 중대형 SUV 와 MPV 모델 잔존가치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카니발, 수입차는 볼보 XC60 잔존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잔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3열을 갖춘 7인승 SUV로 변신했다. 확률 높은 예상도로 유명한 'Kolesa.ru'가 최근 공개한 싼타크루즈 7인승은 투싼을 꼭 닮은 전면부에 전장을 늘린 보디에 3열을 추가, 휠베이스를 키웠다. 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별다른 경쟁차가 없지만 7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리고 덩치를 키울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포드 간판 SUV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등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도 7인승 SUV에 공을 들이고 있어 시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내수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감산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스파크가 1647대로 내수 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쉐보레 볼트 EV는 5월 내수 시장에서 3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경상용차 다마스는 전년 동월보다 18.6% 증가한 344대가 판매됐다.한국지엠 영업•서비스•
국산차와 수입차 22개 차종 71만4720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27일,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 BMW코리아 등에서 생산하거나 수입 판매한 모델에서 결함이 확인돼 각 사 일정에 따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중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현대차 쏠라티 158대는 좌석 고정 불량으로 충돌시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우선 리콜 시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안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SM3, 마스터 등 일부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르노삼성 SM3 1.6L 가솔린 2만8938대의 경우 정화조절밸브를 생산하는 업체의 금형 품질문제로 인해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배출가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0월 14일에서 2017년 11월 8일 생산된 모델이다.이어 르노 마스터 2065대의 경우 연료공급호스와 실린더 헤드커버 간섭으로 인해 장기간 차량 운
한국지엠 쉐보레가 4월 한 달간 내수 5470대, 수출 1만5985대를 판매해 총 2만14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동반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에서 1678대가 판매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202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3% 감소, 15.0% 증가를 기록했다.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최근 SUV 판매 성장세와 본격적인 나들이철 패밀리카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달 내수 시장에 총 372대
한국지엠 쉐보레가 3월 한 달간 내수 6149대, 수출 2만3484대 등 총 2만9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트레일블레이저가 2130대 판매고를 달성하며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는 3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총 169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303대, 282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3월 내수 판매를 뒷받침했다.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지
기아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전장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승합차에서 MPV로 체질을 바꾼 현대차 스타리아, 북미 미니밴 최강자 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각각 숨겨둔 비밀 병기를 앞 세워 전선에 뛰어들었다. 미니밴이 분명한데도 풀사이즈 SUV라고 주장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까지 요즘 마케팅을 강화해 전세를 살펴보는 눈치다.기아는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니발 방어력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공세를 시작했거나 나설 모델들이 갖추고 있는 전력은 만만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