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68만 227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8.8%, 해외는 17.1% 오르며 전월에 이어 꾸준한 판매 상승을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300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8.8% 올랐다. 또 해외는 55만 1974대로 17.1%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327만 69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증가를 기록 중이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라브 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등 6종의 전동화 모델 출시를 예고한 한국토요타가 3분기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미국 내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폭스바겐 아틀라스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이들과 맞대결이 예상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15일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올 뉴 CR-V, 혼다코리아는 시승차에 '혼다 커넥트'를 설치한 스마트폰을 준비해 놨다. 차량 제어와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에서 시동을 걸고 자동으로 차문을 닫고 차량의 상태와 관리에 필요한 정보 등을 살피고 쉽게 다룰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혼다 커넥트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풍부해졌다. 유선 연결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 선 없이 연결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쓸 수 있게 했다. 아이폰 사용자다. 한 번 설정하면 탈 때마다 자동 연결되는 애플 카플레이의 익숙한 지도앱, 뮤직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그야말로 레저용 차량(RV)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내연기관과 순수전기, 대중차와 슈퍼카 브랜드를 막론하고 연일 쏟아지는 이러한 신모델은 팬데믹 이후 여행과 레저 활동에 쏠린 관심과 무관하지 않으며 더욱 다양화되는 아웃도어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트렌드 속 특히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제너럴 모터스의 대중차 쉐보레다. 1935년 세계 최초로 SUV를 탄생시킨 쉐보레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6.8%, 해외는 18.2% 상승을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14만 81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8% 상승했다. 또 해외는 58만 9109대로 역시 18.2% 늘어났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산 국내외 누적 판매는 193만 8244대로 전년비 13.5% 증가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 4529대, 해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일부 차량에서 히치 하네스 문제가 확인되어 약 57만 대 차량이 리콜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리콜 대상 차주들에게 수리 완료 이전까지 화재 가능성이 높다며 외부 주차를 권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AP통신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 판매된 일부 차량에 대해 '히치 하네스' 단락에 따른 누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은 2019~2023년형 현대차 싼타페, 2021~2023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2~2023년형 싼타페 PHEV, 2022년형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품질과 내구성이 북미 유수의 자동차 평가 기관 및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지만, 잔존가치는 여전히 낮게 평가됐다. 북미 최고 권위의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현지 시각으로 7일 발표한 '2023 최고의 재판매 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 Winners)'에서 국산차는 평범한 점수로 단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북미 자동차 소비 특성이 신차는 물론 보유 품질 이상으로 잔존가치를 구매 결정에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TSP+ 등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 그리고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현대차그룹 플래그십 세단과 SUV 3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처음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IIHS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방 및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와 시트 평가에서 G(우수)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가 G 또는 A(양호) 이상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제네시스 G90은 모든 충돌 평가항목에서 G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는 A로 평가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이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0명이 지난 1월 17일 경기도 포천 소재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실차 테스트’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2023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이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수입 중형·준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 모델을 시작으로 시세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점진적으로 시세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매월 큰 낙폭을 보이던 시세 하락폭이 저점에 접어들고 국산, 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로 선회할 것으로 3일 전망했다.연식이 감가상각으로 반영되는 중고차의 특성상 동일한 조건의 차량이라도 시세는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신차
지난해까지 국내 등록된 친환경차가 150만 대를 넘어서며 전체 자동차 중 6.2% 비중을 차지했다. 또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68.4% 증가하며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까지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만 3000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해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이 2.7%, 화물 1.8%, 특수 9.7% 증가하고 승합차는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산지별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가 87.5%(2231만 3000대
최근 자동차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브랜드 충성도의 척도로 알려진 재구매 추이를 살펴보면 한 번 구매한 브랜드 내 다른 모델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어 지난 10년 중 브랜드 이탈자 비율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S&P글로벌모빌리티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12개월 동안 미국 시장 기준으로 자동차 구매자 중 58%가 자신이 소유했던 자동차 브랜드와는 다른 브랜드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수치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이탈률이다. S&P글로벌모
현대차와 기아 점유율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88%를 넘었다. 약 170만 대 규모 시장에서 하나와 다르지 않은 브랜드가 이렇게 높은 점유율로 시장을 독점한 사례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경쟁사가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GM,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경쟁 제작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독점적인 시장 지배를 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마이너 3사의 책임도 작지 않다. 전략적으로 잘 설계하고 제대로 된 차종을 선정해 최소한 OEM 수입차를 섞는 전략을 택했어도 특정 브랜드의 독점적인 시장 구조는 가능하지 않았다. 쌍용차
올해로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이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 희소성이 조합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레이싱 혈통의 완성차 브랜드 중 하나다. 이달 중 국내 출시가 예고된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를 비롯해 DB11, DBS, 뱅퀴쉬 등을 보유한 애스턴마틴 라인업에서 뭐 하나 평범함을 간직한 모델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이들의 디자인과 스펙은 경쟁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이런 싫지 않은 다름이 애스턴마틴의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최종 선정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엔카닷컴이 2023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월은 해가 바뀌면서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며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 계묘년 새해 1월의 경우,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1.52%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