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 및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꾀한다.현대차는 27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 KD운송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28일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센서와 강화 학습을 활용, 과속방지턱에서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SW 로직으로 승차감 개선, 자동차 간 무선 통신 기술(V2V)에 기반한 주차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중 주차 해소, 가변 소자 투과도를 변화시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는 알고리즘 설계…’‘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한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품질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현대차그룹이 혼다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비결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최대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 세계 3위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해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해외에서 368만 대 차량을 생산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88만 3325대를 생산한 이후 4년 만에 역대 최다 해외 생산 기록을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과 인도, 유럽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산량이 늘었지만 중국의 경우 2016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만든 완성차는 모두 367만 8831대를 보였다. 현대차는 미국,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 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 거점인 브라질에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및 기술 R&D 보유 업체 로터스 테크놀로지와 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 엘 케터튼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오는 23일 'LOT' 티커로 미국 나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23일 로터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브랜드에게 최상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상장을 통한 총 자금 조달 규모는 약 8억 8000만 달러로, 향후 로터스 네트워크,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터스는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카 및 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 및 정책 분야를 출입한 전문 기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을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을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1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 아이오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GMC 시에라는 ‘올해의 픽업트럭’ 부문에서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판매 11만 6099대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KG 모빌리티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1일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2023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PACE’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애프터서비스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서비스센터와 임직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2023 PACE’에서는 고객 만족도부터 서비스 품질과 운영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 지표를 설정해 우수 서비스센터를 선정하고, 다양한 서비스 상품 판매 실적이 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오는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선보이는 순수전기차로 현행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이 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6월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이오닉 7을 글로벌 최초 공개하고 7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부터 아산공장 일부 라인의 재정비를 실시하고 아이오닉 7 본격 양산을 위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동맹에 나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 개편으로 토레스 EVX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진 KG 모빌리티가 강수를 꺼내 들었다. KG 모빌리티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20일,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토레스 EVX 보조금은 18인치 기준 457만 원, 20인치 기준 443만 원으로 여기에 200만 원을 더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최대 금액인 650만 원을 초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토레스 EVX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사전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2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을 통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첫 중형 PBV 'PV5'를 최초 공개하고 향후 중형, 대형, 소형으로 이어지게 될 PBV 라인업 구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 관련 특허를 국내 처음으로 출원하며 해당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주 영문명으로 '기아 PV3(KIA PV3)'를 비롯해 '기아 PV5', '기아 PV7' 등으로 구성된 3종의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관련 특허를 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16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토매니저로(AM)서의 자부심 고취 및 프로의식 함양 등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내외 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판매 우수사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