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운전대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신형 E 클래스에 처음 적용될 새 운전대는 림 표면의 안쪽 두 곳에 센서를 적용, 운전 보조 장치의 안전한 사용과 함께 반자율주행 또는 자율주행차에 대비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했다.스마트 크루즈, 차로 유지, 차간 간격 유지 기능 등을 사용해 주행할 때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지를 인식해 조향 안전성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운전대 스프크에는 햅틱 기술이 사용된 터치 컨트롤도 적용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이 들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운전대 조작을 감지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벤츠의
제네럴모터스(GM)가 2017년 9월, 캐딜락 상위 트림에 적용하기 시작한 3세대 자율주행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보다 발전시킨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를 통해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GM은 기존 2017년 9월, 캐딜락 CT6 상위 트림에 적용한 슈퍼 크루즈 기능을 보다 발전시킨 울트라 크루즈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 크루즈는 3세대 자율주행시스템으로 미국 내
최근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테슬라 모델 3와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프리셉트'를 선보였다.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프리셉트 콘셉트는 4도어 패스트백 디자인을 띠고 앞유리 상단에 반자율주행 강화를 위한 라이더 센서를 장착한 부분이 특징이다. 폴스타 측은 "우리는 이 센서를 숨기려고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책
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한다. BMW 5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BMW 코리아는 기존 럭셔리 라인만 제공하던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라인업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솔직히 약간의 기대도 하지 않았다. 앞서 출시된 'SM6'를 답습한 디자인은 신선함보다 진부함으로 다가왔다. 세단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아닌 경계에 선듯한 차체는 매우 모호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1.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했다.그리고 실제로 국내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XM3'를 마주하고는 수많은 편견이 단번에 사라지는 낯선 시간과 함께했다.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무지한 나를 다시 한번 반성하며 지난 3일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반나절 XM3 TCe 260 모델을 시승한
르노삼성자동차 'SM6'의 유럽형 모델 르노 '탈리스만(Talisman)' 부분변경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레벨2 단계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됐다.현지시간으로 26일 르노는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 출품을 앞두고 탈리스만 부분변경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6월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해당 모델은 먼저 외관에서 수정된 범퍼와 LED 헤드램프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또한 소폭
PSA(푸조 시트로엥)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플래그십 세단 ‘DS 9’이 공개됐다. DS 9은 내달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DS 9은 전장 4930mm, 전폭 1850mm, 지름이 690mm에 달하는 거대한 휠하우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을 갖고 있다.또 DS윙스로 불리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보닛 위 E-텐스 뱃지부터 윈드쉴드까지 이어지는 세로 라인, 그리고 테일램프 아래 크롬 장식이 사용됐다. 시동을 걸면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DS9' 플래그십 세단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푸조 '508 L'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다음주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기존 DS3 크로스백, DS7 크로스백과 함께 DS 오토모빌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DS9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특징으로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탑재됐다.DS9은 푸조 508 L을 기반으로
BMW 코리아가 뉴 X3,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인 뉴 X3 xDrive20i, 뉴 X4 xDrive20i를 공식 출시했다. BMW 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하며 기존 디젤 모델과 함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X를 타고 반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다 충돌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가 사고 이전에도 해당 시스템 사용 중 고속도로 안전구역으로 이탈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이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2018년 3월 오토파일럿 사용 중 사고로 사망한 38세의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윌터 후앙은 사고 이전에도 오토파일럿 오류를 경험하고 이에 관한 문제를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후앙은 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 S' 중고차를 구입한 한 고객이 이전에 있던 오토파일럿과 풀셀프 드라이빙 모드 등 일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미국 자동차 매체 잘롭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테슬라의 모델 S를 중고차로 구입한 한 고객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원격으로 비활성화되는 황당한 경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참고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반자율주행기능으로 운전자가 운전대와 페달을 조작하지 않아도 차량이 알아서 좌우측 차선과 앞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정해진 속도로 달린다.여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판매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2012년 21.9%, 2015년 34.1%, 2018년 40.1%의 점유율을 기록한 SUV 판매는 올해도 소폭 상승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SUV의 인기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다양한 크기와 콘셉트의 신차 출시로 이어지며 국산과 수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델들이 올 한해 한국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그리고 다양한 콘셉트의 차량 중 B세그먼트 SUV 모델에서도 눈에 띄는 신차가 있었
DS 오토모빌이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의 10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DS는 올해 초,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프렌치 프리미엄 자동차’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번에 DS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브랜드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이어받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이끌어갈 모델이다. DS 3 크로스백은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
3시리즈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로 최고출력 387마력의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스포츠 세단 뉴 M340i가 출시됐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M 스포츠 디퍼렌셜 장치를 적용한 뉴 M340i는 성능적인 측면에서 기존 뉴 330i와 고성능 M3 사이에 위치한다.뉴 M340i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전기차 'EQC'가 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앞서 해외 모터쇼 현장에서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 다시 만난 EQC는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게 느껴진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최초의 순수전기차,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은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EQC 단일 차량에 대한
다음 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최초의 SUV GV80이 출시된다. GV80은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GV80의 완성도에 대한 대중의 기대심리는 상상 이상이다. 올해 출시된 현대ㆍ기아차 신차 모두 대박이 날 정도로 가성비가 좋고 완성도가 좋았지만 GV80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도 5000만 원 중후반에서 8000만 원 수준까지 다양할 것으로 판단된다.디자인의 완성도, 인공지능이 포함된 최초의 반자율주행 기능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 그룹이 제네시스를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의 궤도에 올려
[도쿄] 닛산이 2019 도쿄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아리야(ARIYA) 콘셉트와 전기차 IMk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리야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 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트윈 모터가 장착된 순수 전기차다. 강력한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답게 발진과 가속의 능력을 키운 아리야에는 닛산 프로파일럿 2.0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보조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닛산은 아리야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미래 디자인 변화를 이끌 모델로 소개했다. 경차 규격의 사이즈를 갖고 있는 IMk 역시 순수 전기차로 새로
푸조가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208의 순수전기차 버전 '푸조 e-208’이 기대 보다 높은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푸조 CEO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받은 사전 계약 중 절반은 e-208이 차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신차의 초기 계약이 일부 얼리 아답터의 영향인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사실은 e-208은 신형 208의 최대 20%까지 매년 약 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경차 수요 국가인 일본에 전기 경차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9 도쿄모터쇼에 경차 규격에 맞춘 전기차 '닛산 IMk'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새로 개발한 전기 경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Mk는 3434×1512×1644(전장×전폭×전고 mm)의 크기의 씨티카로 도심 이동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다.배터리의 용량 등 주요 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닛산은 IMk에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인 '프로 파일럿 2.0'을 적용해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더이상 운전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시대가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이라는 이점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해당 시스템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자율주행차에 앉아 업무용 메일을 보내거나 독서를 하는 광고 영상은 자율주행기술이 우리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최근 BMW는 순수전기차 브랜드 i의 공식 트위터 채널 'BMW i'를 통해 자율주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