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판매 부진이 4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2일, 4월 국내 판매 5만9465대, 해외 35만316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41만26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5.7%, 해외판매는 5.5% 각각 감소한 수치다.내수 판매에서 승용부문은 쏘나타가 805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
자동차도 휴대전화와 같이 기기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2일, 새 차를 사고 1년 뒤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 하는 새로운 구입 서비스인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랜저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구입 1년 뒤 적은 부담으로 동급 신차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베이징 북쪽 다샨쯔, 큰 길에서 유턴을 한 택시가 멈추자 진입차를 통제하는 차단기가 골목 입구마다 보인다. 담벼락과 건물 입구 여러 곳에는 ‘798号’라고 쓴 붉은색 글자가 여기 저기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입구는 중국스럽게 흉흉하다. 여기가 중국 예술의 중심이자 베이징 소호로도 불리는 다샨쯔 798 예술구다. 냉전 시대가 끝나고 이곳에 있던
현대차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 가이드북인 카북(The Car Book)이 선정한 최우수 추천 차종에 포함됐다.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현대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카북이 선정한 2016 최우수 추천모델(BEST BET)에 선정됐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카북 저자 잭 질리스(Jack Gillis)는 "현대차는 품질과 표준 사양 향상을 통
중국의 모터쇼가 달라지고 있다. ‘2016 베이징모터쇼’는 많은 부분에서 바뀌었는데, 이전에 보여줬던 중국 모터쇼 특유의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라졌다. 베이징모터쇼가 이전의 중국 모터쇼들과 달라진 점을 크게 3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1. 짝퉁‘짝퉁의 천국’ 중국의 모터쇼장은 과거 세계 각국의 유명 자동차들을 베낀 중국차들이 부스를 가득 메워왔다. 중국
지난 해 약세를 보였던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수요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 베이징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1분기 중국 내수 판매량은 10만500대, 포르쉐는 1만6000대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벤츠는 19%, 포르쉐는 23%나 증가한 기록이다. 중국 전체 내수 성장률이 예년보다 낮은 6.7%로 주춤 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형 세단의 격전지,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 판매량이 쉐보레 말리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중형 세단의 독주를 쉐보레가 막지 못한데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의 빠른 추격에도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국내에서도 현대, 기아, 쉐보레와 토요타, 닛산, 혼다 등이 2000만 원~3000만 원대의 중형 세단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신흥시장 판매 감소 및 공장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줄어든 1조3424억원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 22조3506억원, 영업이익 1조3424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7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올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 다 모였습니다. 바로 ‘2016 베이징모터쇼’ 때문인데요.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아시아에선 도쿄모터쇼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엔 베이징·상하이 모터쇼에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규모나 참가 업체 등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번 베이징모터쇼는 25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중국 베이징 국
베이징모터쇼가 열린 25일, 서쪽 4관에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SUV 전문 메이커 장성기차(Great Wall)의 브랜드 하발(HAVAL)의 콘셉트카와 신형 H7 발표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이다.전시장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통로에서부터 취재 경쟁이 벌어졌을 정도로 하발에 대한 중국 매체들의 관심은 엄청났다. 현지 관계자
현대자동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현지명 위에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중국형 베르나 콘셉트 모델은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이다.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집중 개선했으며, 정제된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형 베르
현대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개인과 팀부문 모두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i20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해 개인전 1
아시아 지역 최대 모터쇼로 성장한 제14회 베이징모터쇼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5월4일까지 중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총 1600여 대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월드 프리미어 33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21종 등 자국 브랜드 포함 총 112개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다.올해 모터쇼는 중국이 새로운
최근 국제적으로 자동차업계가 연비 등 각종 문제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작년 후반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의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1천만대 이상의 리콜이 예상되면서 아직도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고 얼마 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측정 조작문제가 커지면서 200만대 이상의 차종이 리콜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여기에 푸조의 연비조작 의심으로 인한 프랑스 정부의 압
폭스바겐에서 시작한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전 세계 자동차 업체로 확산됐다. 최근 미쓰비시의 연비 조작이 불거진 직후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의 디젤차에서도 배출가스가 과다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당국에 따르면 벤츠와 아우디, PSA 등 17개 자동차 회사의 디젤 차량에서 배출가스가 과다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도 이번
현대차가 21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DDP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제 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해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의 약 2분의 1에서 4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모터쇼로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시켜준다는 점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
현대차 중형세단 쏘나타가 2017년형 모델로 새 단장해,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가 새로 보이는 '2017년형 쏘나타'는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집중 구성된 '케어 플러스' 트림을 신설하고, 1.6 터보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또한 최근 대형 쇼핑몰, 백화점 주차장 등
소형차 시장이 깊은 잠에 빠졌다. 아반떼 등 준중형을 제외한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프라이드, 쉐보레 아베오의 1분기 판매를 보면 심각하다. 지난 해 같은 분기 7028대를 기록했던 세 모델의 판매는 올해 5132대로 줄었다. 내수 판매가 6.9% 증가했지만 소형차는 36% 줄었다.소형차 가운데 현대차 엑센트의 감소폭이 그나마 가장 낮았다, 엑센트의 1분기
현대차가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와 협업한다. 현대차가 구상하는 커넥티드 카 콘셉트인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는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 즉 자동차 내부는 물론,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개념이다.현대차는 시스코와 협업을 통해 차량 내부 데이터 송수신 제어를 위한 차량 내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사는 또한, 다양한 가상의 커넥티드 카 모의
인기리에 종영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자율주행 자동차 키스신이 화제다. 차량 계기반 좌측 아래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고 조수석에 탑승해, 달리는 자동차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 것이다.이 장면은 현대차 제네시스에 탑재된 LKAS(차선유지시스템) 기능을 소개하는 PPL이다. 센서와 각종 첨단 장비를 통해 실선이나 중앙선 등을 구분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