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유가보조금 환수 또는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을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차량구조(일반형→덤프형) 및 물품적재장치를 불법 개조한 화물차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다.건설현장 등에서 골재·모래 등 건설자재를 저가로 운송해 정상 영업하는 건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3을 누르거나, 전국 택시 통합콜 앱(App)을 사용해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는 금년 7월 1일 인천·대구·대전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 서울·부산·광주·울산 등 특·광역시로 확대한 후 2016년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1333 전국 택
자동차 연비 검증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신고한 연비를 검증할 때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연비 모두 신고 연비가 허용 오차범위 5% 이내에 들어야만 적합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측정기준을 통일시키로 했다.지금까지는 국토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연비를 합산한 복합연비가 오차범위를
연비를 과대 표시한 것으로 드러난 포드코리아가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수 백만원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23일, 포드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승용차에서 연료소비율 과다표시 사실이 발견돼 소비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13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제작된 퓨전하이브리드 9대와 2013년 11월에서 201
기아차 준대형 세단 K7이 알루미늄 휠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19인치 알루미늄 휠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이 섞여 들어갔거나 기공이 발생해 휠 부위에 크랙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2년 9월 21일부터 2013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K7 2595대다. 기아차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휠을 교환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28일 전국 고속도로영업소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속도로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사고로 정차한 차량이나 사람을 후속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10건당 6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지난 3년간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사망한 사망자는 141명으로 치사율이 61.3%에 달해 일반교통사고(9.7%)의
감사원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본부 등을 상대로 한 기관운영감사에서 최근 2년간(2012~2013) 리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자 등이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을 우편으로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크라이슬러코리아 등 자동차 제조사 및 수입·판매사들이 리콜 명령을 받고도
국토교통부가 교통 소통과 안전, 환경 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회전교차로를 내년부터 일반국도 등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회전교차로는 지난 2010년부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및 녹색 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됐으며, 교통지체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 환경오염 유발지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지역 364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다.운
국토교통부가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를 5월 23일~24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대회로 올해 5회째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34개 대학에서 56개팀(외국팀 4
현대ㆍ기아차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품질력을 갖춘 튜닝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ㆍ기아차의 공식 튜닝 브랜드 ‘튜익스(TUIX)’와 ‘튜온(TUON)’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튜익스’와 ‘튜온’은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가 자동차의 외관ㆍ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인 튜닝 전문 브랜드로서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날 콘퍼런스에서 장형성 튜닝협회 회장은 "협회를 구심점으로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서 튜닝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무엇보다 튜닝된 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일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자동차 튜닝 산업발전을 위한 콘퍼런스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장형
#자기 아내를 사고차량 운전자로 둔갑시킨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가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가 운전을 한 것처럼 속여서 보험금까지 타낸 30대 남편을 입건했다이 남편은 지난 3월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보험회사에는 아내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거짓 신고를 하고 보험금 500만원까지 받아 챙
#자동차 보험 약관이 소비자 위주로 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회사로부터 되돌려 받거나 지급 받아야 할 보험료와 보험금을 제 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계약 해지로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료가 있을 때 3일 이내에 반환을 하도록 했다. 만약 돌려줘야 할 보험료를 늦게 지급하면 정기예금이율로 지
지난 2010년 8월 서울 행당동 CNG 버스 사고(17명 중경상)와 같은 CNG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전국 2만9천여 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CNG 버스에 장착된 내압용기의 파열 가능성이 높아 지는 혹서기를 대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5월부터 6월까지 ‘CNG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 3월 기준, 1959만 6321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해 말 대비 1.0% 증가했으며 현 추세가 이어지면 2014년 하반기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누적 등록대수의 증가세는 하이브리드와 디젤 차량의 수요 증가와 1분기 다양한 신차 출시, 3월에
앞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경로를 검색할 때 실시간 교통영상을 함께 볼 수 있어 소통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CCTV 영상정보를 개방함에 따라 지금까지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교통영상 정보가 앱이나 내비게이션에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가 실시간 교통영상을 바로 제공해 교통정
국토교통부가 올해 교통물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5.4%(513만 톤 CO2eq) 감축하기로 하고 주행거리비례보험제 시행 및 자동차공동이용제도(카셰어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민 참여 수요관리 체계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4년도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시행계획’을 국
국토교통부가 정부 3.0 선도과제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24시간 내 처리가 이루어지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시행한다.‘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란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간내 신고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
#휴게소를 통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휴게소 옆에 목적지나 우회도로가 있어도 톨게이트까지 가야만 진, 출입이 가능하다.국토부는 27일, 휴게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전용 나들목을 설치해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중부고속도로 양평 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망향ㆍ천안ㆍ옥산 등 4개 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이 마
한국의 자동차 안전 규제와 이에 따른 검증이 세계 각국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이 연일 세계적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이슈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3건의 큼직한 이슈를 쏟아냈다. 지난 1월에는 토요타의 인기 모델인 캠리와 프리우스 등의 시트 소재에 중대 결함이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