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4만496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 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DN8) 등 3개 차종 2만5113대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DL3) 3758대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시 간헐적으로 제동 제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또한 제네시스 GV80(JX1) 324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르노삼성차 2019 노사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0.2%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급은 동결하되,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과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4일 조합원 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대표노조 소속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70.2%의 찬성으로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산업과 스포츠 등 전세계 주요 이벤트가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자동차 경매도 인터넷을 통한 라이브 경매로 입찰자를 찾는 세상이 됐다.영국의 유명 자동차 경매 업체인 실버스톤 옥션은 오는 23일(현지시각) 1986년산 푸조 205 T16 E1 그룹 B 랠리카를 온라인을 통해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실버스톤 옥션은 경매의 특성상 매물로 등장한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영상과 사진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구매자의 결정을 도울 수 있게 준비할
와이즈오토가 2020년형 9인승 카니발 바디를 VIP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컨버전 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을 출시한다.와이즈오토는 그간 유로스타, 브이스타 시리즈 등 메르세데스-벤츠 밴 특장 모델들로 다져온 컨버전 기술력으로 9인승 카니발을 최상의 안락함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와이즈오토만의 움직이는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으로 차량 내 위성방송 서비스인 KT 스카이 라이프를 무상 장착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2020년형 카니발 모델을 기반으로 업그레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가솔린과 디젤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 들어 2세대 완전변경 캡처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져 사실상 신차 출시 직전 작업들을 완료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캡처는 1.5 디젤과 1.3 가솔린 사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중 국내 및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벨로스터 N' 2020년형 모델에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될 전망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3일 '현대 N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초짜리 짧은 영상 한편을 공개하며 2020년형 벨로스터 N의 출시 소식을 예고했다.해당 영상은 민첩한 핸들링과 박진감 넘치는 드리프트 장면을 담으며 새롭게 출시될 벨로스터 N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해시태그로 'HyundaiN'
미국에서 가장 견실한 기업 가운데 한 곳으로 알려진 포드도 코로나 19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포드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올해 1분기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세전 손실이 약 6억 달러(한화 73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포드는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현재 중국 일부 공장만 가동 중이며 북미를 비롯한 다른 지역 대부분은 멈춰있는 상태다. 포드는 공장의 재가동을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으나 확
페라리가 2020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SF90 스트라달레의 최고 디자인상(best of the best)과 더불어 페라리 로마와 F8 트리뷰토의 본상까지 총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페라리 스포츠카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창조하는 동시에 형태와 기능이 조화롭게 반영된 페라리 DNA를 디자인에 구현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1955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온 레드닷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디자인 완
르노삼성차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0000대를 돌파했다.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XM3의 매력은 구입고객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조사 결과, 총 26.3%의 고객들이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 구입고객들이 직전까지 탔던 보유모델 톱5에서도 준중형 세단과 중형 세단이 무려 4대였다. 흥미로운 점은 중형 세단을 타던 고객들(13.4%)의 선택까지 받은 사실인데, 이는 XM3의 공간과 성능, 사양 등이
국내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중국, 인도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S/W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현대모비스는 현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운영 중인 인도연구소 인근의 신규 IT단지에 제 2연구 거점을 추가로 구축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용 S/W 개발과 안정성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우수한 ICT 및 S/W 전문 인력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S/W 전문 연구
경유나 휘발유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전기차는 방전이 됐을 경우 난감한 처지가 된다. 이동형 충전 서비스나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차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점유율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진 블링크 차징(Blink Charging)이 외부의 도움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를 선보였다. 모든 전기차의 충전 타입과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는 최대 9.6kW의 용량을 공급한다.일반적인 전기차의 전비(1kW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노사 합의분 50%+30만원 지급(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르노삼성차 노사가 지난 10일 도출한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각종 명목으로 노조원 1인당 800만원이 넘는 일시 보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 중단 등 심각한 위기에도 지난해 임금 협상을 해를 넘겨 끌고 온 노사가 결국은 정체
포르쉐 AG가 8일(현지시각),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의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2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은 86명의 글로벌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50대 이상의 신차를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본사를 둔 고급 전기차 제조사겸 첨단 인큐베이터 카르마(Karma)가 레벨4 단계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밴 모델을 공개했다.앞서 지난 3월 카르마는 E-플렉스 플랫폼을 소개하며 자율운송 밴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처음 공개된 카르마의 밴 모델은 피아트 듀카토의 차체를 활용했다.카르마 측은 E-플렉스 플랫폼을 통해 최대 22가지 방식의 서로 다른 차체 설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평면형 또는 I-형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형태를 취하고 듀얼, 쿼드 전기모터 설정을 비롯해
BMW의 4시리즈 쿠페가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독일 뮌헨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신차는 보다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여전히 날렵한 쿠페 라인과 함께 테일램프 디테일 변화가 눈에 띈다.10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올 여름 4시리즈 쿠페의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어 출시 일정은 세부 조정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4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전면부에서 대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해 우천 시 미끄럼 저항성, 시인성 등이 향상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의 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배수성포장이 늘어날 전망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배수성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포장 내부의 공극을 증가(4→20%)시켜 포장표면의 물을 공극을 통해 포장하면으로 배수시키는 공법으로 타이어에 의한 소음을 흡수하는 장점도 있어 통상 `저소음포장`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배수성포장은 2000년대 초반 도로의 배수를 주된 기능으로 일반국도에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포르쉐코리아가 자사의 새로운 SUV 모델 신형 ‘카이엔 쿠페(Cayenne Coupé)’를 9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카이엔 쿠페는 역동적인 라인과 커스텀 디자인 요소로 기존 카이엔과 완전히 차별화되지만 강력한 드라이브,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및 운영 콘셉트, 광범위한 연결성 등 3세대 카이엔의 혁신 기술을 그대로 반영한다.6기통 3.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쿠페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기본형 모델이 우선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스포츠
소문이 좋아서 그랬나? 잔뜩 기대를 하고 시승을 했는데, 디자인은 낯설고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밋밋했습니다. 뭐 아반떼 주행 질감이야 예전부터 좋았는데 MPI로 파워트레인을 대체하면서 좀 더 부드러워졌다고나 할까! 아무리 그대로 결정적인 펀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연비는 좋았습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MQ4) 일부 차량에서 시동 불량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3월 6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사이 제작된 기아차 쏘렌토 스마트 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 조합 모델의 경우 시동 오프 시 TCU 종류 통신 오류가 발생되는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무상수리 대상은 쏘렌토 R2.2엔진 8DCT 사양으로 총 267대이며 내년 4월1일까지 T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르노삼성차가 전기택시 구매 시 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조건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4월 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인 SM3 Z.E. 택시를 구입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