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시대를 장식할 첫 번째 스포츠카 'MC20'의 프로토타입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당초 5월에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9월로 연기됐다.마세라티 MC20은 마세라티 레이싱(Maserati Racing) 그리고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2020년을 의미하며 제작됐다.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개발된 이 스포츠카는 유서 깊은 이태리 비알레 치로 메노띠9Viale Ciro Menotti)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MC20는 2004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1일부터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복귀하는 1700여명의 직원들은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250가지의 안전수칙이 적용된 'Come Back Stronger' 프로그램을 거쳐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Come Back Stronger' 프로그램에는 작업자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부터 생산 라인의 흐름을 일방통행식으로 조정해 작업자 간 물리적인 거리 확보 및 접촉 최소화를 용이하도록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FCA그룹은 북미 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직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 규칙을 개발 및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FCA그룹은 지난 3월 1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장을 폐쇄한 이후부터 공장 재개를 위해 중국과 이탈리아의 FCA 공장에서 모범 사례를 도출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권고사항과 연계된 이 강력한 안전 규칙은 '직장 복귀 가이드라인’의 일부로 4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캐나다의 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10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내외부 디자인이 사전 유출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한 폐차장에서 목격된 것으로 신차는 외부 디자인 변경 보다는 인테리어에서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에 본사를 둔 'Coche Spias'는 최근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벤츠의 신형 S클래스 내외부 사진을 공개했다. 2013년 9세대 출시 후 약 7년 만에 공개를 앞둔 신형 S클래스는 후륜구동 모듈형 플랫폼 MRA2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차체 휠베이스에 따라
기아자동차가 선수금 없이 월 28만원 납입금으로 스팅어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커스텀 플랜’을 출시한다.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커스텀 플랜’은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유예, 최저 3.0% 금리, 전 기간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스팅어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기아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크게 줄이고, 할부 납입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월 중 개인 및 개인
현대자동차 호주에서 일부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약 10만 여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13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차가 호주에 판매한 싼타페, i30, 엘란트라 등 10만 여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2005년 3월 16일에서 2009년 9월 22일 사이 제작된 싼타페 9393대, 2005년 8월 17일에서 2011년 5월 14일 사이 제작된 엘란트라 1만8734대, 2006년 11월 7일부터 2010년 12월 14일 생산된 i30 6만8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방 정부의 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무시하고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본사를 텍사스 네바다로 이전하겠다고 밝히는 등 CEO 일론 머스크는 앨러미다 카운티의 봉쇄조치에 불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왔다.현지시간으로 11일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는 앨러미다 카운티의 규정에 반해 오늘부터 생산을 재개한"라며 "다른 모든 이들과 함께 생산 라인에 있을 것이다. 누군가 체포해야 한다면 그건 나 혼자 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공
12일 오전 기아자동차가 3세대 '모닝'의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차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15.7km/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이 주요 특징이다.먼저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 균형 잡힌 형상으로
폭스바겐그룹과 스웨덴 배터리 생산업체인 노스볼트 AB의 합작법인이 배터리 생산협력을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 폭스바겐그룹은 독일 잘츠기터에 위치한 기존 배터리 셀 CoE(Center of Excellence)와의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총 4억 5000만 유로를 투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노스볼트 즈웨이(Northvolt Zwei)' 공장의 건물과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은 2024년 초에 시작해 초기 생산능력은 시간당 16기가와트가 될 전망이다.폭스바겐그룹 부품 및 구매 담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워싱턴주 남서쪽 클라크 카운티.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고 생필품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끼니를 굶는 사람도 발생했다. 그러나 감염 우려로 봉사활동마저 꺼려지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클라크 카운티는 사람을 대신해 라이더와 레이더 센서, RGB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자율주행차 BMW 5시리즈 3대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BMW 5시리즈 자율주행차는 지금까지 지역 봉사 단체인 디그니티(Dign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자동차 시장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지난 3월 부활시켰다. 그리고 다음달 말 해당 조치는 종료된다. 다만 주요 인기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을 감안한다면 개소세 인하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소비 침체가 우려되자 지난 3월 개소세 인하 조치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 100만원, 교육세 30만
독일 특장차 전문 제조사 지글러의 머큐어(Merkur. 사진 아래)는 두 개의 운전석을 갖고 있다. 전, 후의 구분이 모호한 머큐어는 차량의 양 끝에 같은 기능과 형태를 가진 운전석을 갖추고 있다. 터널이나 회전이 어려운 곳에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곧장 진입해 운전자가 자리만 바꾸면 방향을 바꿀 필요 없이 그대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자율주행차에는 운전석이라는 개념조차 사라지게 된다. 자동차가 모든 것을 알아서 제어하고 목적지를 찾아가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고 따라서 운전석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메스세데스-마이바흐의 신형 S클래스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 가운데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 돌입했다. 신차는 내외관의 대대적 디자인 변경과 보다 향상된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메르세데스 라인업 플래그십 모델로 기술적 진보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오토에볼루,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위장 스티커로 차체를 가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프로토타입이 목격됐다.신차는 7세대 완전변경 S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경이 예상되듯 전면부 보다 확대된 라디에이터
볼보자동차가 SK텔레콤과 함께 ICT기술 기반의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와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11일, ICT 기술 기반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세대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나선 볼보 코리아는 향후 진보된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를 국내 고객에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조화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아우디의 A7 라인업이 더욱 확장된다.11일 아우디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7은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
기아차가 국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초기비용 전액 할부 및 차량 가격의 25%까지 추가 대출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내놨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차량 가격은 물론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각종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5월 중 기아차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6/48/60개월 중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해 할부 금액 및 추가 대출 금액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차량 가격 25% 상당의 대출금은 중도 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본사를 텍사스 네바다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EO 일론 머스크는 앨러미다 카운티와 법정 공장 계획까지 밝히고 있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 조치에 대해 정면 반발했다.11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는 법원에 앨러미다 카운티를 즉각 제소했다"라며 "앨러미다의 무지한 보건 책임자는 헌헙의 자유와 상식에 상반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테슬라는 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자연흡기 V10 우라칸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오픈탑 후륜구동 모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Huracán EVO RWD Spyder)'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 7일 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첫 선을 보였다.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가 두배가 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동시에 운전자들은 람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동을 멈추거나 폐쇄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북미 거점인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단계적으로 재개했고 인도와 유럽 시설도 본격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현대·기아차는 길게는 한 달 이상 가동이 멈췄던 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가능한 빠른 시간에 완전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이미 다수의 자동차 제조 시설이 재 가동에 들어갔고 미국과 일본, 유럽 브랜드도 5월 초 대부분 문을 열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미국의 경우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2020년형 모델로 새롭게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신차는 고유의 아이코닉 디자인은 유지되고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퍼스트 클래스급 안락함을 제공한다.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운전자 편의를 높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진일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심한 변화를 통해 도로위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