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한국닛산에서 판매하는 경유차 ‘캐시카이’에 대해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판매정지 명령을 내리고 한국닛산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개 모델을 조사한 결과, 캐시카이가 배출가스 양을 불법 조작할 수 있도록 임의로 장치를 설정했다.캐시카이는 르노닛산그룹의 닛산자동차가
오는 7월부터 그 동안 문제가 심각했던 공무원 순환근무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인사혁신처의 최근 발표가 있었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어 관련법 입안 등 시간을 요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심각한 문제가 계속 적체되어 왔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국가 공무원의 약 68%가 채 2년도 안돼 다른 자리로 옮기는 추세이다. 실제로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면서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을 축소하고 휘발유와 LPG차에도 동일한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물질 배출 총량제 관리 대상에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유로5, 유로6 디젤차에도 환경개선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유로5와 유로6 기준에 충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문제에 대한 리콜을 유럽에서 2차로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달 28일(유럽현지시간) 베스트셀러 ‘골프’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1월 말 소형 픽업트럭 ‘아마록’을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다. 폭스바겐은 EA189 엔진을 사용하는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을 늘리고 있다.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약 30분에 걸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며 “KBA(Federal Motor Transport Authority)가 2.0 TDI 블루모션을 사용하는 골프에 대해 업데이트 승인을 내렸기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전기차협회 주관의 일본 전기차 시장 방문이 있었다. 재작년 유럽과 작년 중국에 이은 세 번째 탐방이다. 특히 최근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출시 예약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이슈가 확산되면서 시기적절한 탐방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본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가 단장으로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의 다양한
환경부가 전기차 이용자에게 완속충전기 전기요금만 징수하던 것을 4월 초부터 급속충전기 전기요금도 징수하기로 했다. 이번 급속충전기 사용요금 징수는 국가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충전사업자 육성을 위해 2014년에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ㆍ결정한데에 따른 것이다.그간 정부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던 것을 민간 자본과 역량을 활용해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려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해 제원통보 없이 차량을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대해 검찰고발 조치 한다고 29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350d 4개차종 S350 d, S350 d L, S350 d 4Matic, ,S350 d 4Matic L의 9단 변속기 차량 총 98대를 제원통보 없이 금년 1월 27일부터 판매하였음을 금년 2월 23일
환경부가 23일 폭스바겐 측이 제출한 리콜계획을 보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보완을 요구하게 된 사유는 첫째, 폭스바겐 측에서 리콜 대상차량에 임의조작을 했다는 사항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둘째, 리콜차량을 고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폭스바겐 본사에서 아직 완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에 리콜계획을 보완 요구하면서, 이들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18일 개막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카본프리 아일랜드&스마트 그린시티'를 주제로 열린 세계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에는 24개국 145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가업체들은 완성차 전시와 함께 배터리, 충전 인프라, 전장품 등 전기차와 관련된 시스템과 관련 기술들을 소개한다.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는 아이오닉
환경부가 벤츠 S350d 변속기에 대한 변경인증 의무를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3월 16일 과징금 1억6800만 원을 부과했다.당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350d(S350d L, S350d 5MATIC, S350d 4MATIC )모델로 지난해 3월 '자동 7단' 변속기로 배출가스 인증을 받았다.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증과 다른 자동 9단
제3회 국제전기자동 엑스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총 7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3월 18일 개막식이 개최된다. 완성차, 배터리, 충전인프라, 전장품 등 전기차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엑스포다. 3월 18일 개막식 당일에는 프레스 오프닝을 시작으로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공식 기자회견, 전시장 순람,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016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성공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145개 업체 전시 참여, 24개국의 기업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기술이
테슬라 모델 S가 친환경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액의 환경부담금을 내야 할 처지가 됐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홍콩에서 모델 S를 구입해 들여온 개인 구매자에게 탄소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약 1만1000달러(한화 약 132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모델 S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기준치보다 낮은 친환경차에 제공하는 감세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을 오는 3월 31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Ride on Life on’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제 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은 한국이륜차산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그리고 산업통산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오
목적지는 홍포(거제도)가 아니었다. 통영 정도에서 계기반 연료 잔량이 절반에 이르면 되돌아올 심산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마지막 출구 통영나들목을 지날 때 연료 잔량은 절반에서 두 칸이 남았다. 하는 수 없이 더 달렸다. 거제도가 나왔고 명사십리에 해금강 이정표가 보이더니 가로등 하나 없는 산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한 참을 더 달리자 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월 2일 환경부에 배기가스 관련 상세 내용을 담은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리콜 계획서에는 발생 원인, 리콜 대상 자동차의 범위, 개선 대책 등이 포함됐다.또한, 리콜은 순차적으로 모델별로 진행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빠르면 4월말부터 실시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리콜 대상 차량 중 2.0L EA189엔진 차량의 경우
친환경 전용 국산 1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사전 예약 대수는 950대, 지난 1월 공식 판매 대수는 493대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는 일본 국내에서 한 달 만에 10만 대를 팔았다. 2015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쏘나타가 세운 10만8000대와 맞먹고 아이오닉의 100배가 되는 기록이다. 시장 규모와 성향이 달
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 한국법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두디폭스바겐코리아 사무실과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고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검찰의 압수수색은 폭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제주도 전기차 민간 공모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도 전기차 보급사업에는 7개 브랜드 8개 모델이 치열한 공모전을 벌일 전망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EV, 르노삼성차 SM3.Z.E, 쉐보레 스파크 EV, BMW i3, 닛산 리프,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파워프라자 경트럭 라보 피스다.현대차는 아이오닉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행위에 대한 형사 고발이 국내에서 처음 이뤄졌다. 환경부는 19일, 리콜에 관한 결함발생원인과 결함개선계획을 부실하게 제출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대기환경보전법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결함시정계획서 핵심 내용 중 하나인 결함발생원인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결함 개선계획도 부실하게 제출했다는 지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