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수원과 창원 지역의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공식 딜러사로 도이치아우토를 선정, 지난 28일 딜러 사업권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이치 아우토는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지역권 공략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포르쉐 센터 수원’은 신차 전시장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서비스 워크샵을 포함할 계획으로, 서울 외곽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자동차 시장이 SUV 그리고 그랜저와 같은 중대형 세단 여기에 수입차가 가세한 형국으로 판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중형 세단은 여전히 각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이 걸린 핵심 세그먼트다.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랜저와 싼타페만으로 2만대 이상을 팔아버리는 현대차나 쏘렌토, 카니발, K3가 제 몫을 하는 기아차와 달리 대체군이 없는 르노삼성차는 절박했다. 쉐보레는 말할 것도 없고.클리오의 역할에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르노삼성이 SM6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에서 만드는 SM6가 팔려야 르노삼성도 살아난다. 그런 바람과 달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폭스바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이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게 될 순간이 멀지 않아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단 2차종의 단출한 라인업으로 5월 한 달간 약 2,000대의 판매가 예상된다.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티구안은 현재까지 약 1,500대의 차량이 국내서 판매됐다. 신형 티구안은 앞서 약 한 달 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이미 3,0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파사트 GT와 신형 티구안 등
과거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운운하며 다양한 외장 컬러의 신차들을 출시해도 국내 소비자들은 중고차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무난한 무채색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조사들은 눈에 띄는 다양한 컬러의 차량들을 끊임없이 내놓는다. 속도가 더디지만 차량 구매에 있어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톡톡 튀는 외장 컬러를 살펴봤다.지난 24일 기아자동차는 고성능 모델인 스팅어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고객 요청이 많았던 마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을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상징하며, 2019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국내에는 지난 8일 진행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오픈 기념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이후 더욱 많은 국내 소비자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외국계 자본이 대주주이나 국산차로 구분되는 3개 회사가 있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그리고 한국지엠이다. 최근 이들 중 2개 회사의 행보가 유독 비슷하다. 판매 라인업에 모기업의 제품을 추가하기로 한 것.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과 수입 제품을 동시에 안고 가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내수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지난 14일, 르노삼성은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출시 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가량 늦어 투입 적기를 놓치고, 소형 시장도 침체돼 앞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코나, 기아차 쏘울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평가 및 연구 기관인 캘리블루북(KBB)의 2018 가장 멋진 신차 10대 모델에 선정됐다. KBB가 발표한 2만 달러(2160만 원) 이하 10대 신차 목록에는 마즈다 마즈다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지프 레니게이드,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피트, 쉐보레 소닉(아베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랭킹 3위에 뽑힌 현대차 코나에 대해서 KBB는 현대적인 스타일, 풍부한 커넥티티비와 안전 사양이 가득한 모델로 소개했다. 또 터보차저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다
기아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깜짝 공개했다. 신차는 전면부 범퍼 디자인 변경과 신규 휠 적용 등으로 보다 날렵한 모습이 강조됐다.24일 기아차는 유럽법인이 유럽형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히고 올 3분기 유럽 및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은 기아차가 유럽전용으로 판매하는 'GT' 엠블럼이 눈에 띈다.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헤드램프 디자인이 최근 국내 출
기아자동차가 '고급감'을 강조하며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출시된 '스팅어'의 연식변경모델을 조금 이르게 시장에 내놨다.24일 기아차는 디자인 고급화와 고급 사양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급감을 크게 높인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식변경모델의 주요 특징은 디자인 고급감 강화와 고급 사양의 운영 확대, 사양 조정을 통한 고객 부담 최소화, 스팅어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추가 등이 특징이다.먼저 신차는 디자인 고급감을 제고하기 위해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 1 플로팅 타
197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74만대 이상 판매되며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한 '골드윙'이 한층 젊어진 스타일과 차체 경량화 등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변경모델로 국내에 선보인다. 23일 혼다코리아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올 뉴 골드윙'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골드윙은 엔진과 프레임 뿐 아니라 전 영역이 완전변경된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을 자랑하며 한층 강화된 첨단 장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경차 '스파크'의 부분변경모델을 시작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시동에 돌입한다. 23일 오전 쉐보레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퓨전 카페 어반소스에서 부분변경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 글로벌 경차로 신규 쉐보레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해 더욱 날렵한 스타일과 보다 완벽한 안전사양 그리고 다양한 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실제 판매는 다음달 중에 내수 및 수출 시장에 순차 투입된다.신차 디자인은 '린 머스큘러리
현대차가 새롭게 디자인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ㆍ외장을 공개했다. 실내ㆍ외 디자인이 신차급으로 변경되고 6인승ㆍ9인승 2가지 모델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외장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했다.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로 세련미를 보강했다.스타렉스 리무진은 11인승이 폐지되고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모두의 예상대로 SUV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SUV는 총 5만588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4만2997대 대비 17.7% 증가했고 세단은 18.1% 감소한 5만8070대를 기록했다. 4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현대차 싼타페, 바로 SUV다.싼타페가 1만 대 이상 판매됐지만 SUV 시장 지배력 확산에는 쌍용차 티볼리가 불을 붙이고 경쟁 구도를 만든 현대차 코나의 기여도가 컸다. 두 모델의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 여기에 기아차 스토닉,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도 언제든 치고 나
약 3개월 동안 경영정상화의 극심한 진통을 겪은 한국지엠이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로 활동 재개의 첫 시동을 건다. 아이러니 하게도 회사는 내수 판매 정상화의 첫 타자로 완전 신차인 이쿼녹스가 아닌 스파크를 선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오는 23일 한국지엠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한다.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주요 특징이다. 회사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7일 언론을 통해 제품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스파크는 한국지엠에서 개발 프로젝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자에선 양산차에 적용될 부품 테스트가 34만평 부지에 쭉 뻗은 아스팔트 시험로에서 매일 같이 이뤄진다. 슬라럼과 급차선 변경, 제동 능력 테스트는 물론 세계 각지의 다양한 노면을 재현한 모형로에서 차량의 승차감이 세심하게 조정된다.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2016년 말 완공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총 14개의 시험로와 4개의 시험동을 갖추고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종합 검증한다. 이 곳은 향후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기술에 집중하는 전
유럽 시장 판매가 급증하고 잇는 현대·기아차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4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가 35만 3000 여대로 월평균 8만 8000대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추세라면 연간 100만대 판매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현대·기아차 신차가 연이어 투입될 예정이어서 1997년 유럽 진출 이후 41년 만에 밀리언 셀러 등극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현대·기아차가 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다. 현대·기아차는 2008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달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아시아 프리미어 중소형 카고 트럭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모터쇼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준비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0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트럭 3대와 버스 1대를 전시한다.아시아 프리미어로 선 보이는 모델은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으로, 첨단 안전 사양 및 대형급 수준의 캡이 적용되어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또한 대형급에 준하는 사양과 3축
볼보의 신형 S60에서 디젤 파워트레인이 사라진다. 볼보는 16일(현지시각) S60 세단 모델에 디젤 파워 트레인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며 4기통 가솔린과 48V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개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시장 데뷔가 임박한 S60은 연간 6만 여대씩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유럽에서 판매된 7000여대의 절반 이상이 디젤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디젤 파워트레인을 퇴출 시키로 결정한 배경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또,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자토 다이내믹스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에 다양한 캠핑 최적화 사양을 신규 적용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선보여 수많은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6일 현대차는 디자인을 변경하고 오토캠핑에 필요한 사용들을 다양하게 적용한 신형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외관에 실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현대차는 신차에 베이지 컬러 고급 가죽 시트와 브라운 컬러 주름식 커튼, 주황색 계열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르노 클리오의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며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돌입했다.클리오는 최초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인 받은 상품성을 갖춘 르노의 클리오는 전량 유럽에서 수입돼 판매된다.젠(ZEN)과 인텐스(INTENS)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르노 클리오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1990만 원과 2320만 원이다.QM3와 동일한 1.5 dC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을 발휘한다. 클리오의 국내 공인 복합 연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