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GMC 허머 EV, 포드 F-150 라이트닝 등 미국 시장에서 전기 픽업 트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의 경쟁모델 '리비안 R1T' 픽업의 본격적 출고가 가장 먼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CNBC 등 외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라인에서 리비안의 R1T 픽업 트럭의 본격적 출고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용 차량이 생산 라인에서 출발했다. 우리 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고객에게 빨리 전달하고 싶
BMW 그룹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인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새로운 BMW 플러스(BMW Plus)와 MINI 플러스(MINI Plus)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최상의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2년 말로 출시가 사실상 공식 연기됐다. 당초 사이버트럭은 올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테슬라는 해당 모델 출시를 2022년 말로 확정했다. 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사이버트럭은 2022년으로 연기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상당 양의 생산이 2023년 말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사이버트럭의 구체적 생산 시기와 분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이달 중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수치가 발표됐다.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중 리비안 배송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이후 EPA를 통해 R1T · R1S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감산에 이어 공장 가동을 아예 중단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국산차 최대 시장인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8월 판매량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감소했다. 8월 판매량은 110만대 수준에 그쳤고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25.3% 감소한 수치다.미국에서는 반도체 수급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올해 총 판매량이 13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1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0월 1일부로 슈테판 크랍 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만 43세)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의 폭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론칭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
칼 벤츠 모토바겐(Motorwagen. 1885년), 헨리 포드 컨베이어 시스템, 르노가 대중을 상대로 처음 시도한 전시형 세일즈는 지난 130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내연기관을 대량 생산해 전시하고 파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큰 틀에서 변한 것이 없다. 규모의 변화는 컸다. 100년 전 전 세계 자동차 등록 대수는 1만여 대에 불과했다. 펜데믹 이전 2019년 세계 시장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14억여 대다.OCI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자료를 보면 전 세계 39개국, 136개 제작사가 연간 8000만대에 이르
전기 픽업 트럭 'R1T'을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약 1미터 깊이의 도강 테스트 장면을 공개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38초 분량 짧은 비디오 클립을 공개하며 "우리의 엔지니어들은 빠르게 잠수를 시작한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달 고객 인도를 앞둔 R1T 전기 픽업의 약 1미터 깊이 도강 장면이 담겼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으며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증시 상장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식 발행 규모, 공모 예정가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시가총액이 올해 초 700억 달러에서 오른 8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전통적 자동차 기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3열을 갖춘 7인승 SUV로 변신했다. 확률 높은 예상도로 유명한 'Kolesa.ru'가 최근 공개한 싼타크루즈 7인승은 투싼을 꼭 닮은 전면부에 전장을 늘린 보디에 3열을 추가, 휠베이스를 키웠다. 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별다른 경쟁차가 없지만 7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리고 덩치를 키울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포드 간판 SUV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등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도 7인승 SUV에 공을 들이고 있어 시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으며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순수전기 픽업트럭 'R1T' 공식 출시를 앞두고 미국 정부의 승인을 대기 중인 가운데 향후 한국 시장 진출 또한 가시화될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 6월 '리비안 아이피 홀딩스, 엘엘씨'란 이름으로 자동차 및 수송기계 분류로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국내 등록된 리비안 상표권이 있었으나 해외 상표권 등록에 대한 추가 소명을 통해 최종 상표권을
5.6미터 차체와 2.3톤 무게에도 의외로 중고속 상황에서 스티어링 휠 조향감이 기대 이상이다. N.V.H. 성능 또한 전 세대 랭글러에 비한다면 말도 안되게 우수하고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은 언제라도 가속페달에 힘 한번 꾹 주면 '우루룽' 소리와 힘차게 밀고 나간다. 생김새만 봐도 오프로드 성능이야 탁월할 것이라 짐작했지만 의외로 온로드 성능도 기대 이상이다. 이 정도면 시내에서도 끌고 다닐 맛이 나겠다 싶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주차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보다 긴 차체는 웬만한 주차 구역에서 바퀴 하나는
쌍용차가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칠레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남미 수출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칠레 대리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최초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8월 코란도 및 지난 3월 올 뉴 렉스턴(현지명 뉴 렉스턴) 온라인 론칭 행사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론칭 행사 역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
왜 검투사(글래디에이터, Gladiator)라고 했을까? 지프 랭글러 기반 4도어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오랫만에 만나봤습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50억 달러(5조8000억원)를 투자해 텍사스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명 '프로젝트 테라'로 알려진 해당 프로젝트는 연간 50GWh 배터리셀 생산 라인과 제품 및 기술 센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 등 외신은 리비안이 50억 달러 규모의 신공장을 텍사스 포트 워스 인근에 건설하려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 워스 개발국이 최근 공개한 문서에는 리비안의 프로젝트 테라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2년 출시가 사실상 공식화된 가운데 픽업 순수전기차를 생산하는 경쟁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1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팬데믹,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스 모라비는 "사이버트럭은 아키텍처의 기본 구성이 완료됐지만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베를린과 오스틴에서 모델 Y의 대부분 작업이 진행되고
기아가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해 실시된 포드 자동차 일부 모델의 후방 카메라 리콜과 관련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NHTSA는 포드 자동차가 리콜에 신속하게 대처했는지 추가 리콜에 대한 조사를 펼쳤는지 등을 면밀히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지난해 포드 자동차가 후방 카메라 작동 오류와 관련해 62만대 차량 리콜을 실시한 이후 신속하게 조치를 했는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NHTSA는 포드가 더 많은 차량을 리콜했어야 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과 금융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미국 니콜라(Nikola) 창업주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의 신박한 아이디어가 최근 화제다. 밀턴은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 투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 직후 투자업체 힌덴버그리서치 폭로로 '수소 트럭 사기' 논란에 휩쌓였다.힌데버그 리서치 보고서에는 당시 니콜라 첫 수소트럭 '니콜라원' 주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실제로는 자연스럽게 언덕길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촬영한 것에 불과했다는 폭로가 담겨 있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3건의 사기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