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적용 예정인 신규 엔진 2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스마트스트림 G2.5 GDi로 명명된 해당 엔진은 연비개선 효과와 친환경성 부분에서 주된 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8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현대차가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중국명 페이스타)’를 18일 현지에서 출시했다. 라페스타는 C2 High(준중형) 차급으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라페스타(LAFESTA)는 축제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영문 음차를 활용한 ‘페이스타(菲斯塔)’라는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라페스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 tiness)’가 반영된 롱 후드, 패스트백 스타일이다.내부 인테리어는 스텔스 드론의 형상
포르쉐 AG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총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벤처 캐피털 자금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벤처스 (Porsche Ventures)'를 통한 이번 투자는 고객 경험, 이동성 및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모델뿐 아니라, 인공 지능, 블록 체인 그리고 가상 및 증강 현실 분야에 투입된다.포르쉐 AG 재무 및 IT 이사회 멤버이자 부회장 루츠 메쉬케(Lutz Meschke)는 “지난 몇 년 간 이어온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독일의 폭스바겐은 2020년부터 연간 5만여대의 자동차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와 직접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폭스바겐의 CEO 헤르베르트 디이스(Dr. Herbert Diess)는 이에 대한 디지털 파트너로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와 폭스바겐 그룹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2020년 폭스바겐 자동차에 탑재할 커넥티드카의 IoT 관련 기술을 상호 개발한다는 의미다. IoT가 자동차로 적용되면 이는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된다는 의미로 커넥티드카(Co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구형 디젤차의 배기 필터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3년 전 디젤게이트 파문 이후 줄곧 정부와 유럽 환경단체들의 압박에 시달려 온 폭스바겐으로선 하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겨질 정도다.최근 폭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에서 독일의 교통장관 안드레아스 쉐어(Andreas Scheuer)와 대화를 하면서 구형 디젤차 배기 필터 교체 사업 자금조달 해결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독일정부는 디젤게이트 파문 이후 구형 디젤차의 환경부담금을 납세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에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올 상반기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결과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국토부는 올해 기아차 스토닉을 비롯 K3, K9, 한국지엠의 볼트, 이쿼녹스, 현대차 넥쏘, 벨로스터, 싼타페, 제네시스 G70 그리고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등 11개 차종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중 현재 안전도 평가를 완료한 차량은 K3, K9, 스토닉, 벨로스터 등 4종이다.KNCAP는 지난 1999년부터 신규 출시된 차량을 위주로 판매량이 급증 추세
1930년대와 1950년대 메르세데스 벤츠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실버 애로우가 새로운 컨셉트카로 돌아왔다. 전혀 새로운 개념라이브러리의 전기 슈퍼카로 복고풍의 차명과는 상반되는 최첨단 기술로 가득하다. 최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 (Monterey Car Week)에서 공개된 이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부문 브랜드 EQ의 신개념 컨셉트카로 레이싱을 위한 싱글 시터 경주차다. 메르세데스 벤츠 1955년식 W196 타입 몬자의 EQ 버전으로 흙받이가 없는 바퀴와 전면부를 휘감은 번개 형상의 헤드램프 등 충격적인 디자인을
지프가 지프의 상징, 시대를 초월한 SUV의 아이콘 ‘2018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돼 지난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근원이자 SUV라는 카테고리와 오프로드 컨셉을 만들어낸 지프의 아이콘 모델이다. 단단한 차체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4x4 성능으로 랭글러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SUV라는 개념을
현대차가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파워 트레인과 첨단 기술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것.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유로6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 2.0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도 전 모델에서 선택이 가능해졌다. 디젤 2.0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을 갖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 로메오(Alfa Romeo)'처럼 섹시한 디자인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물론 제네시스 역시 패밀리룩 등에서 현재와 사뭇 다른 브랜드 정체성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6일 자동차 전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매체는 지난 2016년부터 현대차 스타일링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는 알파 로메오와 같은 섹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대차 제품에 감동을 더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상엽 상무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는 각 차량에 더
올 가을 공개 예정인 폭스바겐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T-크로스(T-Cross)'의 모습이 스파이샷 형태로 완전 공개됐다. 신차는 콤팩트 SUV '티구안' 아래급에 새롭게 추가될 소형 SUV 차량으로 사실상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SUV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3일 영국 자동차 전문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올 가을 파리 모터쇼 불참 소식을 전한 폭스바겐은 별도의 행사를 통해 T-크로스를 정식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외관 디자인 대부분이 노출된 차량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T-크로
지난달 렉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집중 계획을 밝히며 자사 라인업 중 판매량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IS와 GS의 후속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않아 이들이 곳 단종될 것으로 짐작돼 왔다. 하지만 최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렉서스는 2020년 IS격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일본의 자동차 전문지 매그-X(Mag-X)에 따르면 렉서스는 2020년 IS의 후속을 출시할 계획으로 신차는 현행 GS에 가까운 차체 크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도됐다. 일부 외신들은 매그-X의 보도가 정확하다면 렉서스는 IS와 GS를 결합한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가운데 현대차 싼타페의 경제 기여도 순위가 19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코고드 비즈니스 스쿨(Kogod American School of Business) 프랭크 두보이스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18 미국산 자동차 지수(Made In America Auto Index)에 따르면 싼타페의 경제 기여도 지수(TDC)는 71.0으로 전체 544개 모델 가운데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각 모델의 경제 기여 지수는 메이커의 본사가 미국에 있는지 고용 규모, R&D 비용, 파워트레인과 트랜스미션
기아자동차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4세대 상품성개선 모델을 시장에 내놨다.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로 명명된 이번 모델은 디자인의 소폭 변경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돼 사실상 완전변경모델에 준하는 개선이 이뤄졌다. 24일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비트 360에서 스포티지 더 볼드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차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핫스탬핑 공법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폭을 확장해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한
혼다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R이 전통성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실현한 차세대 CB시리즈의 정점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20일 판매를 시작한 CB1000R은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CB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2018년형 CB1000R은 클래식함과 미래지향적 감성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완성하고, 모든 부분에서 최첨단 사양을 갖춘 스포츠 로드스터로 재탄생했다.2018년형 CB1000R은 질량 집중화를 통한 새로운 차체 패키징 기술로 균형감을 높였으며 이전 모델 대비 12kg을 경량화하여 경쾌한 주행을 선사
현대차그룹이 26일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의 가속화 및 사업성 확보 차원에서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ESS 관련 신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성 제고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자동차 및 에너지, 각 부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바르질라’ 에너지 부문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품질문제가 미국의 한 소비자 감시단체를 통해 또 다시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자동차 안전센터(CAS)와 소비자 감시단체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은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와 무관한 차량 화재와 관련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2일 NHTSA에 공식 청원서를 제출한 CAS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기아차 옵티마(국내명 K5), 쏘렌토,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등 4차종에 대한 고객 불만을 바탕으로
음성 인식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재생해주는 ‘음악 스트리밍 기능’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13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ASIA 2018'에서 중국 IT 기업 텐센트의 QQ뮤직와 손잡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적용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통해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과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OOO 의 노래 틀어줘” “최신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독일 포르쉐 박물관에서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를 주제로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특별 전시회의 개막식을 지난 8일(현지시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1948년 6월 8일, 포르쉐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최초의 자동차 '356 No.1 로드스터'를 세상에 처음 공개했다. 이후 포르쉐는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제작 기업이자 감성과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부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중소형 카고트럭 ‘아시아 프리미어 뉴 MAN TGL’을 공개했다.뉴 MAN TGL 3.5톤 트럭은 대형급 수준의 캡 사이즈와 국내 최고 수준의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해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거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엔진 및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한다.여기에 국내 중소형 트럭 최초로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화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