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 7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미국 현지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싼타크루즈 N 라인' 비공식 렌더링까지 등장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원닷컴은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모험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라인업에 신규 추가한 제품으로 올여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지만, 꾸준한 인기를 보인다면 고성능 N 라인 추가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0월 한 달간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 등 총 68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는 10월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가 판매되어 실적을 이끌고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세를 기록했다.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9월 총 255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한 데
코로나 19로 2020년 개최를 포기했던 'LA 오토쇼'가 올해 다시 열린다. 2021 LA 오토쇼는 오는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2일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오토쇼 정식 명칭은 '오토모빌리티 LA-LA 오토쇼(Auto Mobility LA-LA Auto Show)'다. LA 오토쇼 조직위는 "북미 서부 지역 최대 규모 모터쇼가 다시 시작한다"라며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올해 LA 오토쇼는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가상 현실 체험, 반려동물과 연계한 이벤트 등
유럽산 스포츠카에 대항해왔던 쉐보레 콜벳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로 무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공식 공개된 '2023 쉐보레 콜벳 Z06 C8은 LT6 5.5ℓ DOHC V8로 교체한 미드십 엔진과 8단 DCT로 최고 출력을 670마력으로 높였다. 2015년 데뷔한 이전 콜벳 Z06 C7은 LT4 6.2L OHV V8 슈퍼차저로 650마력의 출력을 발휘했다.페라리, 맥라렌, 람보르기니 등 유럽 고성능 스포츠카를 직접 겨냥한 신형 콜벳에는 트랙을 공략하는 매우 정밀한 테크놀로지와 강렬한 사운드, 새롭게 설계된 디자인을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19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그 해 한미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밴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을 기리는 것으로, 1992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과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수상한 바 있다.GM의 이번 수상은 LG와의 전기차
연이은 화재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등 제네럴 모터스(GM) 전기차 생산이 2주 추가 연장된다. 볼트 전기차는 충전 중 배터리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결함이 발견되며 지난 8월부터 현지 생산이 중단되어 왔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GM은 지난달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볼트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곧바로 생산 재개 의사를 밝혔지만 대규모 리콜에 따른 배터리 부족 현상에 따라 신차 생산을 2주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4.6점을 획득하며 기아차의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
제너럴 모터스(GM)가 현지 시간으로 6일, 'GM 인베스터 데이 2021'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연간 매출을 두 배로 증진시키고 완전히 전동화 된 미래로 전환을 위해 영업이익 마진(EBIT-adjusted margin)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M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 350억 달러, 한화 4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30종 이상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배출 제로(Z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9월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9월에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또한 콜로라도는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
월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 두번째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감소한 2만 406대로 집계됐다. 8월 기록한 월간 판매량 2만2116대와 비교하면 7.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9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4668대로 12.0%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5대로 가장 많았다. 1259대를 기록한 볼보가 BMW(4944대)에 이어 3위로 상승했고 아우디(1150대), 쉐보레(1022대) 순이다. 이 밖에 미니(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1만3750대(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판매했다. 9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582대를 기록하며 9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1만629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판매가 늘었다.픽업 트럭 콜로라도 상승세도 이어졌다. 콜로라도 9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6.9% 증가한 총 579대로 이는 3개월
엔카닷컴이 주요 경차 매물 관련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간 중고 경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 최근 신차급 중고 경차 매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날만에 올해 물량 완판으로 현대차 내연기관 중 역대 최다 기록 신화를 쓰면서 주춤했던 경차 시장의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소형 SUV의 성장으로 입지가 좁아진 경차 시장이지만 이번 캐스퍼의 출시로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중고차 시장 내 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엔카닷컴이 자사 플랫폼 내 등록매물과 시세 데
화재 우려로 리콜이 발표된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모듈 교체가 이르면 10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될 전망된다. 지엠(GM)은 현지시각으로 20일, LG엔솔 미시건 공장에서 개선된 배터리 모듈이 생산되는 시점에 맞춰 리콜 수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지엠은 배터리 모듈이 10월 중순 각 딜러 배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 60일 동안 면밀하게 차량 이상 유무를 관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선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진단 소프트웨어는 배터리 성능을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리콜 수리를 우선 받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조지아주 체로키 소재 한 주택 차고에 주차된 '쉐보레 볼트 EV'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제네럴 모터스가 다른 차량과 최소 50피트(약 15미터)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는 새로운 안전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1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가 볼트 EV 소유주를 대상으로 새로운 안전 권고 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하며 앞서 차량 배터리를 90% 이상 충전하지 말고 배터리 잔량을 70마일(약 112km) 이상 유지하며 가급적 건물 외부에 주차하라는 내용에 이어 새로운 추가 방안이 발표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 7월 본격 현지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가장 빨리 팔리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스쿱스는 지난달 'iSeeCars' 신차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전통의 인기 차종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신차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실제 8월 한 달간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평균 판매일이 8일로 콜벳의 8.3일보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다. 이어 3위는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기 모델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중고차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패밀리카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인기 중대형 SUV와 MPV 시세가 특히 치솟고 있다. 인기 모델 시세와 더불어 초기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심리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잔존가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엔카닷컴이 2020년식 인기 중대형 SUV 와 MPV 모델 잔존가치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카니발, 수입차는 볼보 XC60 잔존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잔
수차례 공식 리콜과 프로그램 업데이트 이후에도 화재 우려가 지속되며 불안감이 높아져가는 '쉐보레 볼트 EV'가 미국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소방당국은 2019년형 쉐보레 볼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 출동 후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다행히 실내에 주차되지 않아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고 추가 피해 또한 최소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인사이드이브에스는 볼트 EV 차주는 제네럴 모터스의 권고안을 알지 못했거나 무
전미자동차노조(United Automobile Workers, UAW)는 1935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자동차 이외, 카지노와 항공 우주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한 때 150만명에 달했던 조합원이 100만명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최근 위세는 크게 약화돼 있다. 이런 UAW가 반색할 일이 생겼다. 미국 민주당 하원이 노동조합이 결성돼 있는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법안을 제출하자 UAW는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레이 커리(RAY CURRY) UAW 회장은 "노조 활동으로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