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티볼리 롱 보디 버전 '티볼리 에어'를 8일 출시했다. 서울 세빛섬에서 공개된 티볼리 에어는 길어진 차체와 기존 1.7리터급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유일하게 사륜구동을 채택해 SUV의 강점과 활용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외관은 기본적으로 티볼리와 유사한 스타일에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 타입 범퍼를
파워프라자가 3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6제네바모터쇼에 ‘Different, Good’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한다. 2013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파워프라자는 올해로 유럽 모터쇼에 연속 3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예쁘자나 시리즈의 여섯번째 프로토 타입인 예쁘자나 R2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2016 제네바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GT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푸조 308 GT’와 ‘푸조 508 GT’다. 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푸조 GT 핵심은 엔진으로, 푸조 GT 모델에는 PSA그룹의 2.0 BlueHDi 엔
4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미드엔진 로드스터 포르쉐 718 박스터의 제원과 가격,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됐다. 박스터를 선보인지 20년만에 선 보인 모델로 718 박스터와 718 박스터 S로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강력한 2인승 로드스터는 1950년대 타르가 플로리오와 르망 등 전설적인 레이스를 휩쓴 포르쉐 718 미드엔진 스포츠카에 사용된 4기통 수평대향
애스턴 마틴이 제임스 본드를 위해 특별 제작한 DB10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2월 1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는 애스턴 마틴 DB10은 007 24번째 시리즈인 스펙터에서 본드카로 활약했다. 단 10대가 한정 생산된 DB10의 경매 수익금은 전액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된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엿 볼 수 있었던 DB10은 00
기아차 준대형 세단 K7에 탑재되는 8단 자동변속기는 전 세계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개발된 첨단 변속기다. 변속기 전문 제조사인 아이신과 ZF도 8단 자동변속기를 개발했지만,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ㆍ기아차가 처음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변속기의 다단화에 주력하는 이유는 더욱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미국의 경우 오는 2025년까지
쉐보레가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 디자인의 스타일링 아이템과 엑센트 데칼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하면서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출시했다.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외장 색상에 적용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배기량을 낮추고도 동력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최근 몇 년 사이 완성차 업체들의 주요 제품 개발 전략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제 시세가 이전보다 떨어지기는 했어도 운전자들에게 유가는 여전히 민감한 부분이고 동시에 평범한 자동차로도 경쾌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모순(矛盾)을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서진오토모티브가 년간 3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는 중국 2위의 동풍자동차그룹과 자동차 변속기 및 엔진부품 기술 수출을 위한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진오토모티브는 동풍자동차그룹 내 부품 제조기업인 동풍실업유한공사와 50:50의 비율로 출자해, 중국 후베이성 스얜시에 ‘동풍엔진부품유한공사’라는 합자회사를
최근 수년 사이에 수입차 점유율은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매년 1% 이상 점유율이 늘면서 올해는 16% 이상, 20만대 이상의 수입차가 판매되는 것이 확실 시 되고 있다. 물론 최근에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지만 수입차의 급증은 가장 큰 관심시가 되고 있다.수입차는 국산차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새로운 선진 문화를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소비자의 마인드를 글로벌 마인드로 바꾸면서 다양한 선진 자동차 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박한 것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사치도 필요하다. 특히 운전자가 가장 많이 바라보고 함께해야 하는 실내 대시보드의 구성은 당장 개선이 필요하다. 라인업을 늘릴 필요도 있다. 수동변속기나 AWD의 부재가 아쉬워서다. 시승 모델인 트랙스 디젤 LTZ의 가격은 2450만 원이다.
소형 SUV 판매 경쟁이 뜨겁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선심을 쓰듯 비워 놨고 수요 증가세도 가파르다. 르노삼성차 QM3와 쌍용차 티볼리는 주력 모델 자리를 꿰찬 지 오래다. 티볼리는 지난달 5237대, 누적 판매량이 3만 4885대다.작년 한 해 동안 쌍용차가 코란도C를 포함해 6개 모델로 거둔 총 판매 실적이 6만 9000여 대니까 티볼리 하나로 벌써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