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9월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9월에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또한 콜로라도는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으며 제2의 테슬라로 언급되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토모티브 뉴스,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리비안이 SEC에 제출한 서류에는 회사가 지난 상반기 약 10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아마존과 계약에 대한 보다 구체적 내용 또한 포함됐다고 밝혔다. 먼저 리비안은 이번 주식 공모 규모를 약 1억 달러,
르노삼성차가 중형 세단 SM6 2022년형을 5일 출시했다. 2022년형 SM6 특징은 이지 커넥트 서비스 강화하고 각 트림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해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많게는 100만원 이상 가격을 내린 것이다. LTE 통신 기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는 지난 7월 XM3에 처음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인카페이먼트는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빌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1만3750대(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판매했다. 9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582대를 기록하며 9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1만629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판매가 늘었다.픽업 트럭 콜로라도 상승세도 이어졌다. 콜로라도 9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6.9% 증가한 총 579대로 이는 3개월
주행거리 중심으로 대중을 공략해 왔던 전기차가 이제 고성능 경쟁으로 확전할 전망이다. 자동차 성능을 정의하는 출력, 가속력 등에서 내연기관을 능가하는 고성능 슈퍼 전기차가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연기관으로 슈퍼카 시장을 지배해 온 기존 브랜드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당장은 제네시스가 29일 미디어에 우선 공개한 GV60도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GV60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 6와 같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출력과 토크 수치는 딴 판이다. GV60 퍼포먼스는 전륜과 후륜 합산 최대 출력이 3
포드 머스탱 라인 첫 순수 전기차 '머스탱 마하-E'가 황당한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는 28일(현지 시각), 2021년형 머스탱 마하-E 전면 유리와 파노라마 선루프가 접착 불량으로 누수 또는 완전히 떨어져 나갈 위험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총 3만1236대로 이 중 1만7692대는 전면 유리, 나머지 1만3544대는 파노라마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문제가 된 머스탱 마하-E는 우레탄 접합 불량으로 우천이나 세차를 할 때 실내로 물이 스며 들거나 주행중 전면 유리가 떨어져 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주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라인에서 'R1T' 전기 픽업 트럭의 첫 출고와 함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후 약 일주일 만에 최초의 충돌 사고가 보고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카버즈, 모터원 등 외신은 불과 며칠 전 고객 인도를 시작한 리비안의 R1T 픽업 트럭과 관련된 최초의 충돌 사고가 리비안 포럼 사용자에 의해 공유됐다고 보도하며 해당 소식을 관심있게 다뤘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 차량은 위장 스티커 차림으로 미뤄 일반 고객에 인도된 차량이 아닌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고 사고
미국 환경단체가 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에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BEV)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여당인 민주당이 노조가 결성된 미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만 콕 짚어 추가 보조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들고나온 직후부터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토요타 CEO는 미국은 물론 일본 정부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상대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낮은 유럽에서 내는 목소리는 작은 편이다.변변한 전기차가 없고 미국 현지 공장 대부분을 무노조로 가동하는 토요타, 혼다, 닛산에게 거기가 어디든 순수 전기차(BEV)를 파격
지난주 'R1T' 픽업 트럭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슬라이딩 도어 관련 신규 특허를 출원하며 향후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슬라이딩 도어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차체 길이를 연장하지 않고도 도어 개방폭을 늘리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승하차가 쉬운 시스템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버즈는 최근 BMW가 신규 팔콘 도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이후 리비안이 두 번째로 도어 오프닝 관련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준결승 진출 모델 목록이 공개됐다.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공을 들이고 주목하는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오른 23개 모델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판매될 예정인 것들로 올해의 차 8개, 픽업트럭 6개, 다용도차 9개가 각 부문별 3개씩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 준결승 진출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지난 6월 발표한 38개
기아 중형 SUV 쏘렌토가 영국에서 가장 힘센 자동차로 인정 받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2021 토우카 어워드(Tow Car Awards)를 발표하고 기아 쏘렌토를 5만 파운드(약 8126만원) 이하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견인력을 갖춘 모델로 선정했다.토우카 어워드는 차량 성능과 견인력, 실용성, 가격과 유지비, 트레일러 견인시 주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차 중량에 따라 각 부문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쏘렌토는 2.2 CRDi 디젤 엔진과 8단 DCT, 사륜구동 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전동화 시대 남겨야 할 유산’ 시리즈 첫 연재에서 다룬 토요타 코롤라다. 1966년 11월에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코롤라는 2021년 7월에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코롤라는 단종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자동차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틀림없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판매되며 폭넓은 소비자의 요구를 채우는 모델이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코롤라처럼 세계 누적
2022년 상반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 시제품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루즈 전기차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됐다. 포드는 첫 시제품 공개와 함께 더 많은 일자리와 추가 투자금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포드 블루 오벌은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통해 45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 신규 인력은 대부분 F-150 라이트닝 조립에 투입되고 일부는 배터리와 구동계 제작을 위해 루즈 전기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 7월 본격 현지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가장 빨리 팔리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스쿱스는 지난달 'iSeeCars' 신차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전통의 인기 차종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신차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실제 8월 한 달간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평균 판매일이 8일로 콜벳의 8.3일보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다. 이어 3위는
현대차가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현대차 고객의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새롭게
테슬라 사이버트럭, GMC 허머 EV, 포드 F-150 라이트닝 등 미국 시장에서 전기 픽업 트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이들의 경쟁모델 '리비안 R1T' 픽업의 본격적 출고가 가장 먼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CNBC 등 외신은 미국 일리노이주 조립 라인에서 리비안의 R1T 픽업 트럭의 본격적 출고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용 차량이 생산 라인에서 출발했다. 우리 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고객에게 빨리 전달하고 싶
BMW 그룹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인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새로운 BMW 플러스(BMW Plus)와 MINI 플러스(MINI Plus)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최상의 AS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2022년 말로 출시가 사실상 공식 연기됐다. 당초 사이버트럭은 올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테슬라는 해당 모델 출시를 2022년 말로 확정했다. 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사이버트럭은 2022년으로 연기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상당 양의 생산이 2023년 말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사이버트럭의 구체적 생산 시기와 분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이달 중 전기 픽업 트럭 'R1T'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미국 환경보호청 EPA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수치가 발표됐다. 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알제이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달 중 리비안 배송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하며 이후 EPA를 통해 R1T · R1S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감산에 이어 공장 가동을 아예 중단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국산차 최대 시장인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8월 판매량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감소했다. 8월 판매량은 110만대 수준에 그쳤고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25.3% 감소한 수치다.미국에서는 반도체 수급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올해 총 판매량이 13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