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kW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비상자동제동차치 오류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확인되면 총 25만 712대 차량이 리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혼다 일부 차량에 대한 NHTSA 예비 조사에 대해 보도하고 2019~2022년형 혼다 인사이트와 패스포트 등을 대상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 오류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NHTSA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중 차량 속도가 급감하는 총 46건의 불만 접수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연초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전기차 주행가능거리 측정 방식의 강화를 예고한데 이어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주행가능거리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이브이에스 등 외신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의 주행가능거리가 처음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고 전하고, 최근 업데이트 된 테슬라 웹사이트를 인용해 당초 추정치 285마일(약 458km)보다 감소한 279마일(449km)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6마일 변화는 크지 않게 느겨질 수 있겠지만 당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 이후 녹으로 의심되는 차체 손상과 심각한 손자국, 조악한 품질, 지나친 강성에 따른 안전성으로 잡음이 끓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체 방탄 성능도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강 합금 차체가 갖고 있는 초강성을 출시 전부터 강조해 왔다. 일반적인 차량에서는 불필요한 성능이지만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70발 이상의 소총에 맞고도 차체가 뚫리지 않는 사이버트럭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총기에 난사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가 오는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JS)’를 앞두고 콘셉트카 티저를 7일(현지시각) 공개했다.올해 58회째를 맞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는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 마니아들을 위한 연례 행사다. 지프 오너들이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며 오프로드 주행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프는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순정 부품 OEM 업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26년 판매 예정인 'R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콤팩트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현지 주요 매체는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과 기아의 3파전 양상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주 R2 콤팩트 SUV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가 4만 5000달러, 한화 약 6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00마일(약 480km) 이상을 나타내고 전장 4715mm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MINI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MINI 헤리티지 & 비욘드(MINI Heritage & Beyond)’는 MINI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고 MINI 차량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다.이번 전시는 ‘헤리티지 존’, ‘비욘드 존’ 등으로 구역을 나누고, 각 공간에 담긴 내용을 시간의 흐름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을 4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니코리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미니 JCW 챌린지'는 미니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미니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맹렬한 가속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글로벌 첫 공개 이후 각종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며 연말 돌연 판매가 중단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가 미국에서 재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재개 사실을 밝히고 이전보다 대폭 인하된 신규 가격을 공개했다. 쉐보레 측은 "블레이저 EV 기능 향상을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 지난해 일부 소유주로부터 제기된 우려 사양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하고 수정된 계기판 그래픽과 몇 가지 물리적 버튼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먼저 새롭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 응대와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 시간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동안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과 이용방식의 변화를 고려해, 기존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단순 정보 관련 문의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응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우디 차량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 X가 저수지에 빠져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망한 여성이 미국 상원 의원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의 처제이자 해운업체인 포어모스트 그룹(Foremost Group) CEO인 안젤라 차오(Angela Chao)로 밝혀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고는 어이없는 실수로 시작했다. 차오는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개인 별장에 도착, 모델 X를 세웠지만 실수로 주행모드를 후진(R)으로 변경했다. 서서히 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차는 연못으로 빠졌고 결국 완전히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