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기존 업체와 제휴해 렌터카와 카셰어링을 연계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렌터카 신차교환 프로그램 ‘SWITCH’와 카셰어링 패키지 ‘POP'.스위치는 K7과 쏘렌토의 주력 모델을 36개월 이상 신차 장기 렌트하면 첫 번째 차량 출고 이후 19개월~24개월 사이에 첫 번째 차량과 동일한 차량 혹은 교차 차량으로(K7→쏘렌토, 쏘렌토→K7)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신차 장기 렌터카 이용자가 신형 모델을 새롭게 이용하고 싶어한다는 점과 비슷한 차급의 세단과 SUV
미국의 한 비영리 자동차 안전단체가 현대기아차 판매 법인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성이 있는 차량 300만대에 대한 리콜을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The Center for Auto Safety, CAS'라는 이름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단체는 지난주 금요일 2011~2014년 사이 제작된 기아차 쏘렌토, 옵티마(국내명 K5), 현대차 쏘나타, 싼타페를 비롯 2010~2015년 제작된 기아차 쏘울 등의 차량에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요구했다.안전단체의 제이슨 레빈스 이사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가 12일 국산 4개사 중형세단의 중고차 시장 잔존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국산 중형 세단시장에서 활약 중인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며 중고차 잔존가치에서 쏘나타와 K5를 턱끝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의 신차가 대비 1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1위 쏘나타 뉴 라이즈(71.4%), 2위 K5 2세대(71%), 3위 SM6(69.2%), 4위 올 뉴 말리부(68.8%)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 르노삼성과 쉐보레의 중형세단은 중고차 시장에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이 모델 조회수를 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국산차로는 현대차 그랜저 HG,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이용자가 해당 차량의 정보를 보기 위해 클릭한 1600만 뷰를 분석한 결과다.먼저 10대가 가장 조회를 많이 한 국산차는 현대차 아반떼 AD 모델로 조사됐고, 기아차 K5, 쉐보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기아차가 9월 한 달 동안 국내 3만5800대, 해외 19만790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37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4%, 해외 판매는 1.9%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9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9만4700대, 해외 시장에서는 168만 266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0% 증가했다.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4506대로 가장 많
중고차 구매를 위한 총 예산은 평균 1605만 원이고 할부 신청자가 가장 선호하는 기간은 36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올해 자사 중고차론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구매를 선택한 연령층은 30대가 가장 많았다.차량 할부 구입 신청 비중 연령대는 30대가 약 42.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8.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19.9%, 50대는 7% 였으며 60대 이상은 2%였다. 할부 신청 금액은 30대가 평균 1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40대와 50대는 1600만 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참가하고 대대적인 특판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내달(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한다.주요 차종별로는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의 할인
프랑스 한 달 살이 차량으로 르노 '캡처'를 경험한 이후 조금 더 욕심을 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유럽에 왔으니 평소 국내에서 시승할 수 없던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전용 모델 중 결정키로 하고 리스트를 작성했다. 파리와 인근 외곽에서 주로 이용할 목적이니 손쉬운 주차와 골목길 운전에 부담이 없는 차체 크기를 가장 우선순위에 올렸다.혹시 모를 장거리 시승을 위해 고속 안정성을 따지고 현지 기름값이 만만치 않음을 경험한 이후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챙겼다. 끝으로 외관 디자인까지 꼼꼼히 살폈다. 다양한 차종이 물망에 올랐으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미국 시장의 총 판매량은 148만197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감소했다.FCA와 포드가 각각 19만3718대, 21만7700대로 같은 기간 10.0%, 4.1% 증가했지만 GM이 24만236대로 12.8% 급감한 것이 원인이 됐다.현대차는 5만7542대로 같은 기간 6.0%, 기아차는 5만3864대로 1.0%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613대를 파는 데 그쳐 66.0%나 판매가 줄었다.현대차 모델 중에서는 아반떼
현대ㆍ기아차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사를 받는다. NHTSA가 내놓은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적인 확인 수준이 아니며 전수조사와 더불어 비교실험까지 진행하는 세밀한 조사가 될 예정이다.화재는 현대ㆍ기아차 세타2 엔진이 장착된 2011년식부터 2014년식 쏘나타와 옵티마(국내명 K5), 싼타페에서 발생했다. 케이블이 녹거나 엔진블록에서 타는 냄새가 감지되는 등의 사건까지 더하면 모두 229건에 달한다. NHTSA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이 된 차종은 이미 리콜이 몇 차례 이루어진 바가 있으
기아자동차가 8월 한달 간 국내 4만 4200대, 해외 17만 9448대 등 총 22만 364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4만 4200대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 중 신형 K9을 비롯 K시리즈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RV 모델 중에서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상품성 개선 모델과 쏘울 EV, 니로 EV 등 친환경 모델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다.플래그십 신형 K9의 지난달 판매는 1204대로 5개월 연속 월 판매 1000대를 기록했
가격 정보 사이트 다나와와 삼성카드가 팔릴 때까지 매일 가격을 내리는 중고차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물 차량은 17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16일부터 30일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등록된 중고차량의 가격을 판매될 때까지 매일 인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되는 중고차량은 삼성카드의 리스/렌트가 만기 된 최상급 상태의 차량으로만 엄선된다.모든 판매 차량이 완전 무사고 혹은 무사고(단순교환) 차량이며 총 178개 항목에 대한 차량 점검을 거친 후 등록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K5'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강조한 파생모델들이 각각 '엘란트라 GT'와 '옵티마 스포츠 왜건 GT' 이름표를 달고 해외전용모델로 판매된다. 유로피안 스타일을 표방한 이들 차량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운전의 재미를 더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경쟁차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출시와 함께 현지의 긍정적 평가와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이들 차량은 내수 판매 계획이 전혀 없어 보기 좋은 '그림의 떡'에 머물러 있다.#현대차
기아차가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반등의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7월 국내 4만7000대, 해외 18만387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878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신형 K9 등 신모델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달 중순부터 진행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는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4.4% 늘어나 글로벌 전체 판매는 5.1% 증가를 달성했다. 기아차 7월 국
미국 소비자 단체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의 문제 제기로 시작해 상원의원까지 나서 요구한 현대ㆍ기아차 화재 발생 원인 조사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최근 미국에서는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와 쏘렌토 일부 차량에서 충돌사고와 관계없는 엔진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해 결함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 왔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 상원 빌 넬슨 의원이 지난 6월 현대ㆍ기아차 화재 관련 조사 여부를 묻
오늘(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자동차 가격이 낮아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싸진다. 개소세는 자동차 출고가의 5%로 이번에 3.5% 인하됐다.개소세가 1.5%P 낮아짐에 따라 교육세와 부가세도 낮아져 전체로는 차량 가격의 2.14%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 소비가 최대 0.2%P, 국내총생산(GDP)도 많게는 0.1%P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자동차 업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소세 인하에 각각의 프로모션을 보태는 식으로 가격 인하 폭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
현대자동차가 4세대 신형 '싼타페(개발명 TM)'에 두 가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38개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혀 해당 내용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9일 일부 외신은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카를 인용해 현대차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글로벌 출시 현장에서 "향후 싼타페에 추가될 첫 번째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전통적 방식의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가 될 것이며 두 번째는 조금 더 진보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현대ㆍ기아차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NHTSA는 미국 상원의원 빌 넬슨이 화재 조사 여부를 묻는 질의에 "지금까지 충돌 또는 비 운행할 때 총 402건의 화재 관련 불만을 접수했고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넬슨 상원의원은 비영리 기구인 오토세이프티와 함께 NHTSA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화재 원인을 조사하도록 요청해 왔으며 앞서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이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하고 공식 조사를 요